“미원의 주성분인 MSG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라.”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은 미원 매출이 급감하자 직원들에게 ‘미원 살리기’ 특명을 내렸다. 국내 최초의 조미료라는 이름에 걸맞게 미원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장기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이다.
임...
임창욱 회장이 지난 2005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로 특별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이를 두고 업계는 국세청이 이번에 임 회장에 대해 또 다른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여부를 살펴볼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대상 측은 “세무조사가 현재 진행 중인 것이 맞지만, 특별세무조사가 아닌 정기세무조사라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은 지난달 20일...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며, 비자금 횡령 또는 탈세 제보 등이 있는 경우에 전격 투입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대상은 지난 2005년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이 비자금 조성했다는 혐의로 특별 세무조사를 수검받은 바 있다. 당시 국세청은 대상에 대해 302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
인문학 분야와 기초과학 분야, 식품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1971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1만4355명에게 장학금 145억원을 지급해왔다.
임창욱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 이상 전통을 이어가는 교육복지사업의 하나”라며 “더 많은 학생이 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상그룹이 임창욱(64) 명예회장의 차녀이자 그룹 최대주주인 임상민(33·사진)씨를 상무로 승진시키면서 경영권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임원으로 승진한 맏딸 세령(36)씨와 이번 인사로 임원이 된 상민씨가 경영 보폭을 넓히며 ‘3세 경영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자매간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차녀인 임 신임 상무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파슨스 스쿨을 거쳐 지난 2009년 8월 대상에 입사했다. 2010년 8월부터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마쳤고, 지난해 10월 대상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부장급)으로 복귀한 후 경영전반에 관한 업무들을 진행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복귀한 후 경영 전반...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이 연이어 대상홀딩스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임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60%를 넘어서는 만큼 여윳돈을 동원한 단순 차익투자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상홀딩스는 30일 임창욱 회장이 23일부터 6거래일간 주식 6만431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보다 앞선 9월 초에도 4만7780주를 장내매수했다. 임 회장은 9월 지분...
식품관련학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지원함으로써 국내 식품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으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 창업주의 막내딸인 박현주(61) 상암커뮤니케이션즈 부회장은 임창욱(65) 대상그룹 회장과의 결혼으로 재계의 화제 속 주인공이 됐다. 전남과 전북의 대표 재벌이 한가족이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결혼 이후 대상그룹의 경영에도 참여하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녀(禁女) 경영’ 전통을 깼다.
한편 박 창업주의 막내아들인 박종구(56)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