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치면 직선거리로 임진강까지 갈 수 있는 거리다.
호남고속도로 논산 TG도 대전이 아닌 전주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어설 경우 익산IC까지 왕복 36.4㎞를 더 달리고 통행료를 1800원 부담한다. 88올림픽도로에서 함양TG(35.6㎞), 영동선 둔내TG(34.2㎞), 중부내륙 창년TG(32.8㎞) 등도 30㎞ 이상 왕복해야 하는 TG들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2007년 회차로...
김 장관은 “해주직항로 이용 및 제주해협 통과 문제, 한강(임진강) 하구 공동 이용을 위한 군사적 보장 대책 강구 등도 포함됐다”며 “추가적 군사 협의 이후 다양한 해양수산 협력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해5도 어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어장구역 확대, 조업시간 연장 등도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또 현대그룹은 사회간접자본(SOC) 시설과 전력과 통신, 철도, 통천 비행장, 임진강댐, 금강산수자원, 명승지관광사업 등 7개의 기간사업 관련 사업권(30년)도 보유하고 있다. 현 회장은 이와 관련해 “남과 북이 합심해 경제협력과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데 있어 현대그룹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 물길이 서해와 만나는 강 같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다. 이곳은 한반도에서 북녘을 가장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물길의 너비는 불과 2~3km 안팎으로 헤엄쳐 건널 수 있을 만큼 가깝지만, 수역은 아무도 다가갈 수 없는 육지의 DMZ와 같다. 이런 까닭인지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어선 한 척 눈에 띄지 않는다.
맑은 날엔...
한강홍수통제소는 29일 오후 "파주시(비룡대교)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여 이날 오후 2시 10분 쯤에는 주의보수위 (수위표기준 9.5m, 해발기준 16.93m)를 초과(도달)할 것이 예상되어 홍수주의보를 발령하니 한강(임진강) 인근 파주, 연천 지역 주민들은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알렸다.
비룡대교는 경기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오늘...
당시 철원 땅값은 서너 배 올랐고 장기간 미분양으로 부도 위기에 몰렸던 파주 임진강 변의 한 신축 빌라는 생각지도 못한 완판 행운을 맞았다.
남북 화해 바람은 접경 지역 부동산을 상팔자로 바꿔놓았다. 산간 벽지에 돈 냄새가 진동을 하는 격이다.
수없는 투기꾼들이 몰려와 가격을 터무니없이 올려놓는가 하면 개발이 불가능한 땅까지 불이 붙었다.
정부가 아무런...
금광산 관광 주사업자이자 개성공단 개발사업자인 현대아산은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북측으로부터 △전력사업 △통신사업 △철도사업 △통천 비행장 △임진강댐 △금강산 수자원 △ 명승지 관광사업 등 7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권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현대그룹은 남북경협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TF)까지 마련해 놓은 상태다. 현대그룹은 4월 27일 판문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파주시의 임진강 너머 북쪽에 위치한 군내면, 장단면, 진동면은 2017년 한 해 동안의 지가 상승률이 3%~5.5%에 불과했지만, 정상회담이 있었던 4월 한 달 동안에만 22.07%~26.62%의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였다. 1~5월까지 이들 3개 면의 누적 지가 상승률은 군내면 56.37%, 장단면 50.70%, 진동면 38.29%에 달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파주 토지 거래는...
5월과 6월에는 임진강 하구 비무장지대 일대 지역과 충남 태안의 신두리 해안사구를 답사해 우리 자연유산의 아름다움과 보전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국내의 문화∙자연 유산을 지켜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사분계선 표식물은 임진강 하구 0001호에서 시작해 동해안 마지막 1292호까지 200m 간격으로 휴전선 155마일, 약 250㎞에 걸쳐 설치돼 있다.
도보다리 확장 부분에 있는 군사분계선 표식물은 101번째이다. 설치 당시에는 황색 바탕에 검정색으로 ‘군사분계선’, ‘0101’이라고 표기됐으나 현재는 녹슬어 있는 상태다.
아침부터 임진강역에는 기자들이 보안검색대 앞에 줄을 지었다. 판문점뿐만 아니라 청와대 춘추관과 킨텍스 프레스센터, CIQ, 임진각 등에는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한 26개 언론사 2000명의 언론 관계자가 몰렸다.
영국 로이터통신,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신화통신, 일본 교도·지지통신 등 5개 외신은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에 포함됐다....
◇화산 돌멩이를 찾아서… 한탄강 지질공원 = 한탄강 지질공원 여행은 한탄강, 임진강, 차탄천 등에 흩어진 지질 명소를 둘러보며 화산이 남긴 유구한 흔적을 찾아보는 시간여행이다. 연천군과 포천시에 속한 관련 명소가 20군데에 이른다. 연천군에는 당포성과 임진강 주상절리, 전곡리토층전시관 등이 대표적이다. 고구려 때 현무암으로 쌓아 올린 당포성 위에 오르면...
이로 인해 그녀가 장편 ‘임진강의 민들레’(1962), ‘오늘과 내일’(1966) 등에서 전쟁과 분단, 4·19로 이어지는 거대사를 조망하는 등 다채로운 작품을 창작해온 점은 간과되곤 한다. 강신재는 한국여류문학인회 회장, 대한민국예술원 정회원, 소설가협회 대표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고, 한국문협상, 여류문학상,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 3·1문화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승 코스는 경기도 고양에서 임진강까지 왕복 총 124km에 이르는 구간이었다. G4 렉스턴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오프로드 코스도 포함됐다.
시동을 걸었다. 묵직한 생김새 값을 하는지 시동이 걸리면서도 큰 진동과 소음은 없었다. 예상외로 경쾌한 느낌의 출발이다.
자유로에 진입하면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았다. 시속 80~100km까지는...
문 후보는 “국민이 참여하지 않는 정치권만의 통일논의는 색깔론을 넘어설 수 없다”며 “수자원 공동이용으로 임진강·한탄강 주변의 홍수 피해를 막고, 산림자원 공동이용으로 솔잎혹파리로 인한 피해를 막고, 해양자원 공동이용으로 서해안·동해안 어민들의 피해를 막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민간영역뿐...
이와 함께 △수자원공사 혁신 △물 관련 정책 일원화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사업을 환경부로 통합 △대통령 직속 ‘국가 물 관리 위원회’ 신설 △물 값의 형평성과 공공성 제고 △저소득계층을 위한 ‘수돗물 최소 요구량’ △물 값 면제 추진 △강화도~임진강 ‘한강하구 DMZ 생명평화구역’ 설정 등을 공약했다.
더불어 심 후보는 “새만금매립개발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