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예보분석관은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댐 방류 가능성이 크다”며 “휴전선 인근에 있는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 관련 지역에는 침수 대비에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12~14일에도 비구름의 영향이 있겠다. 북쪽 한랭건조 공기가 재차 유입돼 비구름이 발달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청은 기압계 정체 시기의 예측 불확실성이 높아 이 기간에 날씨...
경기도 연천 최북단 지역인 임진강 군남댐 부근에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과 군 등 관계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5분께 연천군 군남면 임진강 군남댐 하류 변 수풀에서 지나가던 야영객이 한 여성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연령대 등을 추정할 수 없을...
북한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표류 중인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경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자유교 방향으로 떠내려가던 남자 영아의 시신을 육군 군부대에서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같은 날 오전 8시 25분경 자유교에서 해당 시신을 이양했다....
북한이 사전 통지 없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30일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북한 내 호우로 인해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수문 개방이 사실이라면 우리 측이 댐 방류 때 사전 통보해줄 것을 북측에 요청했음에도 아무런 통지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여기에 북한에서 내려오는 수량이 더해지며 임진강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연천 군남댐의 수위는 전날 오후 3시 40분 30.128m로 최고를 기록한 후 방류량을 늘리면서 차츰 낮아져 30일 오전 6시 10분 현재 29.921m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계획홍수위인 40m와는 불과 11m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군남댐의 저수량은 895만8000㎥로...
북한과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 연천군 남방한계선에 있는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6m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북측 방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9일 연천군과 군남홍수조절댐 상황실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전날 밤 9시 40분 6.25m까지 상승한 뒤 이날 오전 5시 50분 5.83m로 낮아졌으나 오전 9시 30분 현재는 다시 6.13m로...
북한과 접해 있으며 23일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던 경기도 포천시 영평교(임진강) 수위는 2.39m로, 관심 단계인 2.50m에 근접했다. 경기도 파주시 비룡대교는 5.50m(관심 단계 6.90m)다.
한편 한강홍수통제소는 경기도 연천군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급격히 오를 것으로 예상돼 관심 단계 위기 경보를 발령했다. 오전 9시 20분 기준 6.06m인 필승교 수위는 7....
산사태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북한지역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유역 등 접경지역은 수위 관측을 철저히 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 산불 피해지역, 상습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ㆍ둔치주차장 등은 배수펌프ㆍ자동 차단장치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기상청은 북한 황해도에도 많은 비가 내려서 임진강과 한탄강 등 경기 북부 강 유역 수위가 높아져 있으므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27일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4도와 25도, 인천 23도와 24도, 대전·광주 25도와 30도, 대구 25도와 31도, 울산 25도와 29도, 부산 23도와 26도다....
임진강역은 2000년 남북철도연결 기공식을 거쳐 2001년 9월 30일 운전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전력선 없는 단선철도로 하루 한 번 DMZ 평화열차가 오가던 작은 역사였지만, 2020년 경의선전철이 연장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역명이 유래한 임진강은 함경남도 덕원군 마식령산맥에서 발원하여 한강을 거쳐 황해로 흘러가는 강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2일부터 도라산역 관람을 위한 임진강~도라산 셔틀 전동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민통선 북쪽지역의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른 것으로, 운행 재개 시기는 확진자 발생 현황 등 방역 상황을 살펴 국방부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불가피한 운행 중단으로 당초 열차 이용을 계획했던...
국가철도공단은 사업비 348억 원을 투입해 경의선 임진강역∼도라산역 3.7㎞ 구간의 전철화 공사를 완료하고 27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경의선은 2000년 남북합의에 따라 문산∼임진강∼판문∼개성 간 27.3㎞(남측구간 12.0㎞, 북측구간 15.3㎞)가 단선으로 복원됐다.
이에 따라 비전철 구간이었던 문산역∼임진강역 6㎞는 2020년 3월 전철화가 완료돼 평일 2회, 휴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텃새인 양비둘기의 전국 서식 범위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연천 임진강 일대에서도 80여 마리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양비둘기는 전남 구례군 지역에 6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양비둘기는 1980년대까지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텃새였지만 집비둘기와의 경쟁, 잡종화...
이어 임진강에도 집단 서식
25일(목)
△환경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축산분뇨로 오염된 제주도 지하수 수질 개선
△2050 탄소중립 달성, 미래를 여는 환경기술
△환경부·고용부 합동, 안전한 석면해체·제거작업 진행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공개
26일(금)
△환경부 장관 10:00 수소경제위원회(서울)
△생물산업 핵심인 세균자원, 해외 기탁 절차...
권 팀장과 정 차장은 지난달 2일 경기 파주시 임진강 생태탐방로 철책 일대에서 침수 피해를 조사하던 중 한파로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을 발견해 신속히 구조대로 인계했다.
구조된 남성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이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LX 김정렬 사장은 "한파 속 업무 수행에 고충이...
"살려달라" 혹한 속 임진강 철책 너머 20대 쓰러진 채 발견
2일 혹한의 날씨 속에 경기 파주시 임진강 철책 너머에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이 인근에서 침수 피해 조사 작업 중이던 한 직원에 의해 발견돼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파주시 임진강 생태탐방로 철책 부근에서 20대 남성 A 씨가 "살려달라"며...
또 간월호, 남양만, 시화호, 낙동강하구, 임진강 등 철새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동물원 등 조류 전시·관람·보전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환경부 소속 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각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등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폐사체 신고를 상시 접수하도록...
청와대는 "북악산이 개방됨으로써 서울 도심 녹지 공간이 크게 확대되는 것은 물론 산악인의 오랜 바람인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남쪽으로 한강과 임진강에 이르는 산줄기 한북정맥이 오롯이 이어지게 됐다"면서 '서대문구 안산에서 출발해 인왕산 ~ 북악산 ~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중단없이 주파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어...
한강에 내려졌던 임진강 비룡대교, 영평교와 왕숙천 진관교의 홍수주의보는 전날 오후 6시에 전부 해제됐으며, 팔당댐 등 주요 댐들의 방류량도 줄어들고 있다.
한강대교는 7일 오전 8시 40분에 홍수주의보가 해제됐고, 잠수교의 수위도 6일 오후 2시 30분에 최고수위인 11.53m를 정점으로 점차 하강하여 이날 오후 2시 기준 7.38m를 기록 중이다.
왕숙천...
환경부 6일부터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한강과 임진강 주요 지점들의 수위가 하강하며 이 지점들에 내려졌던 홍수특보도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한강대교의 경우 6일 오전 11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후 이날 오후 2시 20분에 올해 홍수기 동안 최고 수위인 8.73m에 이르렀으나 이후 수위가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