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임종헌(58·사법연수원 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이 판사를 통해 설문조사 결과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판사가 요직인 행정처 심의관 직을 고사하고 원 소속 재판부로 복귀하면서 부당한 인사조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조사위는 이 판사의 심의관직 겸임해제 조치는 본인 의사에 따른 것으로 결론냈다. 임 전...
판사들의 ‘사법개혁’ 관련 학술행사를 축소하라고 지시한 의혹으로 법원행정처 핵심 인사인 임종헌(58·16기) 차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이인복(61·11기)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가 꾸려져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만일 양 대법원장이 재판부 독립성을 저해하는 조치를 지시 혹은 관여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사법파동’이 재현되는 등...
법원의 학회 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의 사법개혁 관련 조사와 학술행사를 축소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거부하는 법관의 부당 인사발령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임종헌(58·사법연수원 16기) 법원행정처 차장이 직위해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이인복(61·사법연수원 11기) 전 대법관이 양승태 대법원장의 요청으로 최근 법관의 부당 지시 의혹과...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은 18일 양심적 병역 이행 거부가 무죄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해 “대법원에서는 일관되게 유죄판결을 내렸는데, 판례 취지가 변경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 차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무죄판결이 최근 9번이 났는데, 대체 복무가 없는 상황에서 무죄...
회의에는 김 위원장을 포함해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홍복기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오수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안세영 경제·인문사회 연구회 이사장, 오영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비당연직 위원 4명이 참여한다.
당연직 의원에는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홍복기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오수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이 포함됐다.
현행 검찰청법상 후보추천위는 당연직 위원 5명, 비당연직 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총장 후보자 3명 이상을 추천하고, 법무부 장관은 이를...
대법원이 최근 인사를 통해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과 이민걸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한 것도 이러한 '최후의 난관'을 뚫을 카드로 발탁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임종헌 차장의 경우 강한 정책 추진력을 검증받은 인물이고, 이민걸 기조실장은 오랜 기간 법원행정처에서 일하며 법원 내에서 국회와 가장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이 후보자는 12일자로 대법원으로 소속을 바꾸고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게 된다.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에는 임종헌(56·16기) 기획조정실장,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에는 이종석(54·15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에는 이민걸(54·17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자리를 옮겼다.
3%를 득표, 39.3% 득표에 그친 이석형 전 함평군수를 제치고 당선됐다.
충북 충주 보궐선거 후보로 한창희 전 충주시장를 단수로 추천하기로 결정했으나, 재심위원회가 공천신청자들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강성우 전 충주시 중소상인회 사무국장, 임종헌 한의사, 한창희 전 충주시장 3인간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지난 26일 ‘중국 투어링 카 챔피언십(CTCC)’이 열린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만난 임종헌 동풍위에다기아(기아차 중국 합작법인) 전무는 “K5 2.0 터보의 중국 출시를 시작으로 터보엔진이 본격 투입된다”고 말했다. 임 전무는 “터보엔진을 여러 차종에 전개할 것”이라며 “레이싱 대회 등을 통해 사전 마케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서울고법 행정6부(임종헌 부장판사)는 현대모비스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취소 소송에서 “산정 기간이 잘못됐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시정·공표·통지 명령 등에 대한 취소청구는 모두 기각됐다.
재판부는 “현대모비스가 2008년부터 대리점 등급관리제를 도입해 비순정품을 취급하지 못하게 하고 이를 어기면...
서울고법 행정6부(임종헌 부장판사)는 11일 GS칼텍스와 에쓰오일이 ‘LPG 가격을 담합하지 않았으므로 각각 558억원과 384억원의 과징금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재판부는 “GS칼텍스와 에쓰오일 및 나머지 4개 수입·정유사가 LPG 판매가격을 같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결정하는 것과...
서울고법 행정6부(임종헌 부장판사)는 12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지마켓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공정위는 G마켓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2009년 말 경쟁사와 거래하는 소속 판매자에게는 웹페이지를 통한 홍보에 불이익을 줘 11번가와의 거래를 끊게 했다며 지난해 10월 시정명령과 과징금...
서울고법 행정6부(임종헌 부장판사)는 삼성생명이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삼성생명이 최종상장시한인 2003년 12월31일까지 주식을 상장하지 못한 것은 이 회사에 책임을 돌릴 수 없는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고 봄이 타당하고, 이와 다른 전제에서 이뤄진 세금 부과 처분은...
이에 대해 현대차 마케팅 담당 임종헌 이사는 “수입차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없애는 게 시장 방어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분석에 따르면, 2~30대 트렌드 리더와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수입차로 이탈하는 고객층이 늘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들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장기적으로 국산차 업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