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원 급여 반납 역시 이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임일순 사장과 홈플러스 임원들이 함께 스스로 내린 ‘생존 결단’인 셈이다.
홈플러스는 2019 회계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69%, 38.39% 감소한 7조3002억 원, 160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운용리스 비용이 영업외비용(이자비용)으로 적용된 ‘신 리스 회계기준(IFRS16 Leases)’을 미적용할 경우...
‘턴어라운드 전문가’로 알려진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과감한 ‘승부수’다. 경쟁사 이마트와 롯데마트 역시 알짜 부동산 자산을 유동화하거나 부진점포 등에 대한 구조조정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 홈플러스의 온라인사업은 올해 3월 이후 30%대 신장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실적 중시의 점포 전략에서, 온라인배송에...
홈플러스가 3개로 나뉘었던 법인을 하나로 통합해 위기 극복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 2008년 홈에버(옛 까르푸)에서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의 3개 법인으로 분리 운영되던 홈플러스의 각 법인을 ‘홈플러스㈜’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한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는 30일 이사회 및...
이 행사는 ‘주부 CEO’ 임일순 사장이 직접 겪은 경험에서 시작된 아이디어였다. 임 사장은 취임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해 설 당시 각 카테고리별 상품 바이어들과 진행한 상품 품평회 현장에서 “올 추석부터는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부담없이 밥상에 올릴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대용량 갈비팩을 상품화 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출점으로 더욱 정교하게 개선한 ‘신개념 유통 채널’ 홈플러스 스페셜의 시즌2를 열게 됐다”며 “어려운 유통 시장에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확대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2012년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을 론칭한 롯데마트는 영등포점 등 기존 점포 4곳을 빅마켓으로 전환했고...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화성 동탄점, 서울 남현점, 부산 해운대점의 전환 출점으로 더욱 정교하게 개선한 ‘신개념 유통 채널’ 홈플러스 스페셜의 시즌2를 열게 됐다”며 “어려운 유통 시장에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쇼핑 환경을 구현하며 홈플러스 스페셜만의 전성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열린 ‘그로서리 동반성장 파트너 간담회’에서 임일순 사장과 그로서리 협력사 대표들이 상품 품평과 함께 상품 개발, 매출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백여 협력사를 한 번에 만나는 콘퍼런스 형식에서 벗어나 카테고리별 주요 협력사 대표를 소그룹으로 만나 장장...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하여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지난 7월 사업전략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장은 아니지만, 꼭 재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점포 매각 후 재임대에 나서는 이유는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는 데다, 세금을 아낄 수 있다는 이유가 크다. 알짜배기 땅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 부동산을 매각할 경우 상당한 자금을 한 번에 마련할 수 있다. 계속된 부진에...
홈플러스가 도심형 개인 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 위드 홈플러스(THE STORAGE with Homeplus, 이하 더 스토리지)’ 일산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더 스토리지’는 홈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셀프 스토리지 사업으로 수도권 및 대도시 내 위치한 점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개인 물품을 보관,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도심에 위치한 대형마트 내부에 있어 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허문 도전을 통해 온라인 매출은 3년 내 기존 4배로 키우겠습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인프라를 이용해 모든 점포를 각 지역별 ‘고객 밀착형 온라인 물류센터’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지난해 6000억 원 수준이던 온라인 사업 매출액을 올해 1조...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해 단기간 내에 진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사장은 “홈플러스 온라인은 점포 기반 물류이기 때문에 정부 규제에 막혀 새벽배송을 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라고 말했다. 홈플러스의 온라인 시스템은 주문을 하면 점포에 진열된 상품을...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정규직 전환 인력에 대해서 “(풀필먼트센터 재배치를)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풀필먼트는 물류업체가 고객 주문에 맞춰 제품을 분류, 포장, 배송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앞서 지난 1일 홈플러스는 무기계약직 사원 1만4283명을 정규직으로 발령내는 파격적인 인사를...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기자 간담회에서 “당장은 아니지만, 꼭 재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홈플러스는 흥행 실패를 예상해 리츠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당시 홈플러스는 리츠 상장으로 4조 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해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회사 인수를 위해 조달한 4조 원대의 차입금 중 일부를 갚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허문 도전을 통해 온라인 매출은 3년 내 기존 4배로 키우겠습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기존 인프라를 이용해 모든 점포를 각 지역별 ‘고객 밀착형 온라인 물류센터’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전국...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4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수상으로 홈플러스의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에 발맞춰 앞으로도 업계 수준을 넘어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본으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대한민국...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대규모 정규직 전환으로 인재 껴안기에 나섰다. 특히 홈플러스의 이번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은 대졸 공채와 같이 승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조치란 평가다.
홈플러스는 무기계약직 사원 1만4283명을 정규직으로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 전체 임직원 중 약 62%에 달하는 인원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와...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이 변화는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1만4283명뿐만 아니라 함께 축하해주는 홈플러스 가족 모두에게 뜻 깊은 일”이라며 “지난 22년간 함께 회사를 일궈온 임직원들이 영광스러운 새로운 시작, 그 출발점에 서게 된다는 것은 홈플러스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임과 동시에 회사의 미래를 견고하게 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재도약을 위해 소통 확대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임 사장이 최근 ‘자필 손 편지’로 임직원을 격려한 데 이어 협력사 대표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백여 협력사를 한 번에 만나는 콘퍼런스 형식에서 벗어나 카테고리별 주요 협력사 대표를 소그룹으로 만나 4시간가량의 ‘끝장 토론’을 벌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