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본 행사에 앞서 열린 VIP 티미팅 시간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금융기관장과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안부를 나누고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돼 테이블로 이동하면서 처음 본 임원들의 경우 명함을 서로 교환하거나...
테라폼랩스의 운영 중단과 함께 권 씨가 상장기업의 임원이나 이사로 재직하는 것도 금지하는 내용도 이번 합의안에 담겼다.
SEC의 이번 합의안 승인 요청은 4월 법원에서 배심원단이 권 씨의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한 데 따라 이뤄졌다. 다만 이번에 합의한 불법이익 환수금과 벌금 규모는 당초 SEC가 요구한 액수(52억6000만 달러)보다는 적다. 권 대표 쪽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로 선임된 임원들은 선임 후 5영업일 내에 자사주를 처분하라는 회사 측의 요구에 따라 주식을 매도했는데, 가스전 발표가 나오면서 가스공사 주가가 상승한 시기와 겹쳤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임원의 경우 비등기임원으로 자사주 매각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공직자윤리법을 적용해 주식을 매도했다고 전했다.
강화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 △감사위원 전원 분리선임 △임원보수와 내부거래의 주주통제 강화 △기업 인수 시 의무공개매수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도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주주 간 이해충돌, 부의 이전 등은 회사법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주로 공정거래법으로 이를 규율해오면서...
이날 롯데케미칼은 이훈기 대표이사(2155주)를 비롯해 황진구 부사장(1100주), 이영준 부사장(1068주) 등 11명의 임원이 총 8882주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로 파악된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부터 적자를 겪고 있다.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윤석열...
업계에서는 이번 C레벨 임원 보강이 이른바 올트먼 축출 사태 이후 불안해진 경영진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트먼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의 결정으로 해임됐다가 극적으로 회사에 복귀했다. 이후 오픈AI 창립멤버인 안드레이 카르파티가 2월 회사를 떠났고, 그의 해임을 지원 사격했던 수츠케버도 지난달 사임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임원 및 대표이사의 내부통제 등 관리의무 세부내용도 확정했다. 책무를 배분받은 금융회사 임원이 지켜야 할 추가적인 내부통제 관리조치로 법령 및 내부통제기준 준수를 위한 임직원 교육·훈련 등의 지원, 위반행위를 한 임직원에 대한 조사ㆍ제재조치 요구 등을 규정했다.
또한, 여러 명의 임원이 보고한 유사 내부통제 사항을 '잠재적 위험요인 또는...
국내 버거 시장 포화…차 대표, 미국 진출 진두지휘NRA쇼 직접 참가...“현지시장 철저히 조사후 운영”
차우철 대표이사가 이끄는 롯데GRS의 외식 브랜드 ‘롯데리아’를 앞세워 햄버거의 본고장 미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국내 버거 시장이 미국 버거 브랜드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리아는 한국 토종 버거를 앞세워 미국 등 해외...
정우숙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장은 “고향주부모임 조직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도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모든 시군회장님이 도 이사님들로 확대된 만큼, 시군회장을 중심으로 대의원 및 회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별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사 등 CEO의 총괄 관리 의무를 더욱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CEO가 책임져야 할 시스템적 실패의 의미를 인식된 위험요인을 바탕으로 최대한 분명히 정의하고, 이해상충 등으로 인해 임원 간 정보공유나 협력이 어려울 수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CEO의 관리책무를 더욱 구체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책무 기술의 구체성에 대한 적정 수준...
지배구조핵심지표는 △주주 △이사회 △감사기구 3가지 대항목 15개다. 해마다 세부항목에 변동은 있지만, 기업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지난해까지 자산 총액 1조 원 이상 기업에 공시 의무가 있었으나 올해 자산 총액 5000억 원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노루페인트 등은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하게 됐다. 올해 신설된...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다수의 건설사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먼저 KCC건설은 은퇴한 올드맨 심광주 대표를 재소환했다. 심 대표는 KCC건설에서만 40년을 몸담은 '진골'이다. 건축본부장, 기술본부장,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심 대표는 불안정성이 큰 시기인 만큼, 수십 년 간 불황과 위기를 해결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 안정화에 초점을...
GS그룹 오너가 4세인 허서홍(47) GS리테일 부사장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 등기임원에 올랐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허 부사장은 최근 요기요 운영사인 위대한상상의 등기상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허 부사장은 1977년 생으로 대일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GS리테일 경영전략...
금감원은 또 2022년 8월 부터 금융위와 내부통제 제도개선 TF를 구성해 책무구조도 도입, 대표이사 및 임원의 내부통제 관리의무 부여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배구조법 개정 완료했다. 책무구조도는 내달 3일부터 시행한다. 권역별 내부통제 기능 강화 방안의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개선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상장기업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일자, 계획 수립 과정에 이사회 참여 여부 및 주요 논의 내용 등을 공시해야 한다. 또 투자자에게 설명하고 소통하였는지 구체적인 소통 일자 및 대상, 소통 채널, 소통과정에 임원 참여 여부도 밝혀야 한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상장기업의 원활한 보고서 작성을 위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이사회 구성원이 모두 동일한 성별로 구성되지 않도록 후보자 선정 시 이사회 차원에서 고려할 방침이다.
집중투표제 채택은 정관에 따라 배제했다. 국내 대부분 기업이 집중투표제 도입, 실시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기업가치 훼손, 주주권익 침해에 책임이 있는 인물의 임원 선임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도 수립하지 않았다. 별도 성문화된 정책은 없지만...
민 대표 측은 신 부대표와 김 이사도 해임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 측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를 해임하고, 자사 내부 임원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 대표 측은 신 부대표와 김 이사도 해임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 측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를 해임하고, 자사 내부 임원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