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노조와의 소통에 나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내정자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KB지주 본점을 찾아 출근 저지시위를 벌이고 있는 박병권 노조위원장 등 KB국민은행 노동 지도부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임 내정자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정식 취임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조와 대화하기 어려웠다는 점과 앞으로 노조와의...
KB국민은행 노조는 어윤대 회장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임영록 KB금융 사장을 관치인사로 규정하고 지난 7일부터 열흘이 넘도록 임 회장 내정자의 출근을 막고 있다.
임 회장 내정자는 KB금융 본사가 아닌 시내 모처의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총자산이나 여신규모 등에서 예전 리딩뱅크로서의 위상을 상실한 KB금융은 현재 영업력 제고 및...
■매일경제
△1면
-오바마, 박 대통령에 전화, 한-미 북핵공조 이상무
-AA등급 회사채도 안팔려
-아시아 떠난 돈 중동·북아프리카 몰려
-임영록 KB 회장 내정자 중국사업 재검토 리스크관리 올인
△종합
-행복주택 임대료 시세대로...입주자엔 현금 보조
-슈미트 구글 회장 “혁신·성장 위해 법인세제 단순화해야”
-국민대통합위원장에 한광옥
-“박, 2조대...
1% 성장
-“美, 2009년 이후 중국에 수백건 해킹”
△경제종합
-“전력난 때 상가용 우선단전 검토”
-부당단가 인하 개입한 CEO 특별윤리교육 반드시 받아야
△금융·재테크
-“어,,,올랐어?” 대출금리 눈치작전
-일주일째 출근 못한 임영록 KB금융 사장
△기업·증권
-특급셰프와 함께 한 윤부근의 파격
-KAI 매각 재개된다
- 현대차, 다시보자 LG
△기업·경영...
국내 금융산업 경쟁환경이 향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KB국민은행이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주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 행장은 이를 위해 KB특유의 팀워크와 열정을 강조했다. 민 행장은 “임영록 회장을 중심으로 노사가 하나돼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응집된 힘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KB국민은행의 미래를 바로 여러분들이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KB금융 차기 회장직을 두고 유력 후보로 부상했지만 지난 5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임영록 KB금융 사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자 사의를 표명했다.
민 행장은 지난 1981년 국민은행에 입행한 뒤 출납보조로 시작해 행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특히 영업실적이 바닥권인 지점을 전국 상위권 지점으로 끌어올리는 영업력을 발휘해 ‘영업의 달인’...
직무대행을 맡게 될 김 부행장은 국민은행 자금증권부 증권운용팀장, 관악지점장, 방카슈랑스부장, 재무관리본부장, 재무관리 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영관리그룹 부행장을 맡고 있다.
한편, 민 행장은 지난 5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임영록 KB금융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한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민 행장의 퇴임식은 13일 오후 열린다.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이 퇴임한다.
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민 행장은 오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임식을 갖고 32년간의 은행원 생활을 마무리한다. 앞서 KB금융지주 이사회는 민 행장 사임 안건을 처리했다. KB금융지주 회장직에 도전한 민 행장은 지난 5일 임영록 KB금융 사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자 사의를 표명했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11일 서울 명동 본사 출근을 시도했지만 KB국민은행 노조의 저지로 무산됐다.
이날 KB금융 등에 따르면 임 내정자는 오전 9시20분께 도착했지만 노조측의 반대로 결국 시내모처로 발길을 돌렸다.
한편, KB국민은행 노조는 임 내정자 선임을 관치금융,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무기한 출근 저지투쟁을 선언했다.
금융당국의 퇴진 압박으로 공석이 된 BS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내부인사인 성세환 부산은행장과 임영록 BS금융지주 부사장이 물망에 올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5일 금융당국이 사퇴 압력을 한지 닷새 만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회장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회장은 내부출신 인사이 중용돼야 한다며 금융당국의 부적절한 인사...
후임에 성세환ㆍ임영록 거론
-방카슈랑스 판매 10분의 1 토막
△산업
-삼성의 브레인 집결...수원 모바일 연구소 R5 가동
-세계 최초 20나노 8Gb모바일D램 개발...'만년 3등' 하이닉스, 삼성을 앞서다
-현대차 트럭 기다리다 목빠지겠네...전주공장 특근거부로 환란 이후 최악의 생산
△기업·CEO
-에이미 잭슨 주한 미 상의 대표 직격탄 "새 정부 출범 이후...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의 서울 명동 본사 출근이 무산됐다.
KB국민은행 노조가 지난 7일에 이어 10일에도 임 회장의 출근을 저지했기 때문이다.
임 내정자는 이날 오전 10시께 본사로 출근하려 했지만 정문 앞에서 스크럼을 짜고 기다리던 KB국민은행 노조원 20여명에 의해 저지당했다. 이들은 ‘신관치인사 물러가라’, ‘경영실패 책임지고 자진 사퇴하라’...
지난 5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임영록(20회) KB금융 사장도 재정경제원 자금시장과장, 재경부 은행제도과장·금융정책국장·2차관 등 금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 출신이다. 관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B금융의 수장 자리에 내정됨에 따라 기재부 출신들의 위세가 현 정부서 더 세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내부출신이...
KB금융지주 차기회장 후보로 경합을 벌였던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은 임영록 사장이 회장 후보로 내정된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회장 후보로도 거론됐던 최 사장은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주택은행 출신으로 영업, 전략, 재무, 인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0년에는 민 행장과 국민은행장 자리를...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와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각각 행시 20회와 24회로 옛 재무부와 재정경제부 관료출신이다. 앞서 취임한 김근수(행시23회) 여신금융협회 회장과 김익주(행시26회) 국제금융센터 원장, 이원태(행시24회) 수협은행장도 행시를 패스한 관료출신이다.
또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거론되는 홍영만(행시25회)...
민 행장은 이날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함께 경합했던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이 내정되면서 사퇴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끝난 후 임 내정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의미에서 사퇴를 결심, 이같은 뜻을 어윤대 회장에게 전달했다.
민 행장은 지난 1981년 국민은행에 입행한 이후 32년 동안 은행원 생활을 하며...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에게 가장 큰 과제는 우리금융 인수합병(M&A) 성공이다.
우리금융을 인수해 리딩뱅크의 위상을 되찾는 것이 당면과제. 지난 2001년 11월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병할 당시만 해도 국민은행의 위세는 하늘을 찔렀다.
당시 국민은행의 총자산은 185조원으로 우리금융(101조원)의 2배에 육박하고 신한금융(63조원)의 3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