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부업을 하는 사람들의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부업을 하는 사람들은 고령층, 임시·일용직 등 대체로 근로여건이 열악한 고용 취약계층 중심으로 분포해 있었다. 저숙련 취약계층, 불안정한 일자리 중심으로 소득 보충 차원에서 부업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이 각각 26만4000명, 24만8000명 늘었다.
반면, 기타종사자는 1만9000명 줄며 5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자동차 딜러나 방문판매 종사자 등이 기타종사자로 집계된다”며 “자동차 업계는 매출은 좋지만 판매량 자체가 늘어나진 않았고, 방문판매 쪽은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시일용직 증가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고용부 관계자는 “임시일용직의 규모 자체가 상용근로자보다 굉장히 규모가 적기 때문에 증가율이 조금만 증가해도 크게 늘어나는 현상을 보인다”면서 “임시일용직이 많은 숙박·음식업에서 고용이 개선된 점도 임시일용직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전 산업 중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임시일용직 증가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고용부 관계자는 "임시일용직의 규모 자체가 200만 명 미만으로 굉장히 규모가 적기 때문에 증가율이 조금만 증가해도 크게 늘어나는 현상을 보인다"며 "임시일용직이 많은 숙박·음식업에서 고용이 개선된 점도 임시일용직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 산업 중 종사자 수가...
고령화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일용직, 비상용 근로자만 지나쳐가는 분위기가 계속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마상진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비농림어업 분야 취업 활성화에 따라 농림어업 분야 노동 공급이 경영주 중심의 자가노동 및 임시, 일용 등 비상용 근로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고, 30대 이하 및 40~50대 농림어업 취업자는 향후에도 감소할 전망...
지위별로는 임시·일용직 등 취약계층이 고용 충격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일제 환산 기준 취업자 수는 일용직(△26.5%), 임시직(△25.8%),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23.6%) 순으로 많이 감소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감소에 대해 박 교수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코로나19 충격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이 직접...
그는 "고용 회복의 질적인 측면도 양호하다"며 "민간 부문이 일자리 회복을 주도하고 있고, 임시일용직보다는 상용직 일자리를 중심으로 고용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민간 일자리 중심의 고용 회복세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빅3'와 신재생에너지 등 디지털...
임시·일용직 인건비, 임대료 등이 영업이익에 포함되는 문제도 있다. 앞으로는 사적모임 제한, 단위면적당 인원 제한으로 간접적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도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임시·일용직 인건비와 임대료 등은 영업비용에 합산돼 영업이익에서 제외된다.
손실보상 대상 확대에 따라 이·미용업과 놀이공원, 결혼식장 등이 손실보상 대상에 추가될 전망이다....
김성환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의 후 브리핑에서 “손실보상 대상에 인건비는 포함됐는데 아르바이트(임시·일용직) 인건비는 빠진 문제, 임대료는 포함됐는데 관리비는 포함이 안 되는 문제를 정부에서 보완한다고 했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현행 손실보상 지침과 시행령을 개정해 (손실보상 대상에) 인원 제한을 넣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현재...
두 산업에는 자영업자와 임시·일용직이 밀집해 있다. 이들 산업의 임시·일용직은 대개 자영업자에 고용돼 고용 안정성이 자영업 업황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지속으로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자영업자 경영난이 지속되면서 두 산업에 종사하는 임시·일용직들도 일자리를 잃는 상황이다.
부산의 상황도 서울과...
그나마도 임시·일용직이 7만20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직은 1만3000명 늘었다.
경남권 대도시인 부산·울산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부산은 상용직, 일용직이 각각 1만5000명, 2만7000명 줄어 전체 임금근로자도 2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9월에 이은 2년 연속 감소세다. 울산도 상용직이 3000명 늘었지만, 임시직과 일용직이 각각...
직전까지 임시근로자로 일했던 사람이 123만2000명, 상용근로자 출신이 103만7000명, 일용근로자 출신이 56만1000명 등이었다. 직원을 두고 일하는 자영업자가 줄면서 이들이 추가로 창출하는 일용직 등 고용에도 악영향이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에 종사하다가 1년 새 실직자가 된 사람이 44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하면서 대면서비스업종 종사 비중이 높고 육아부담이 커진 여성과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은 청년층에서 피해가 컸기 때문이다.
노동시장 유휴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실업률갭으로 보면 올 2분기(4~6월) 중 조정실업률은 0.1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초기인 2020년 1분기(-0.14%p)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공식실업률이...
여기에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에 따라 저소득 플랫폼종사자(20만1000명), 임시·일용직(42만9000명), 가사근로자(3000명) 등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 8만 명에 대해선 구직급여가 신규 지원되며, 예술인 구직급여 대상도 5000명으로 확대된다.
상병수당은 263만 명(110억 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상병수당은 산업재해에 해당하지...
취업자 수 증가를 종사상 지위로 구분하면 상용직은 2019년 수준의 증가분만큼 회복하였고, 임시일용직은 작년 감소분만큼 증가해 전체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임시일용직은 경기변동에 즉각 반응하는 성격을 고려하면 상용직 고용회복이 유의미한 것으로 판단된다. 고용회복 양상은 산업별로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기마다 도소매업과...
다만 이들 업종에서도 고용 회복을 이끈 건 임시·일용직이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였다.
올해 3월과 6월 사이 증가한 보건·복지업 취업자 21만1000명 중 70.5%가, 건설업 취업자 12만6000명 중 41.7%도 임시‧일용직이었다. 같은 기간 증가한 운수·창고업 취업자 9만 명 중 70% 가까이 임시·일용직 혹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원 없는 '나 홀로...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이 359만5000원으로 14만4000원(4.2%) 늘고, 임시·일용직은 169만8000원으로 5만7000원(3.5%) 늘었다.
상용직 임금은 정액급여와 초과급여, 특별급여가 모두 늘었다. 증가율만 보면 초과급여 증가(10.4%)가 두드러졌다. 초과급여가 늘어난 건 초과근로시간이 전년 동월보다 8.6% 증가한 데 기인한다. 통계가 집계된 201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임시 일용직, 특수고용 노동자 등 고용취약계층의 피해 특별지원을 확대하고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긴급돌봄지원을 추가 편성해야 한다”며 “디지털 격차 확대를 막기 위해 무선인터넷 설치 지원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안전망 구축에도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국회와 정치권이 재난지원금...
같은 기간 전체 일자리는 전년 동기보다 늘었지만, 임시·일용직 임금근로자는 각각 0.3%, 7.0% 줄었다. 임금 인상이 최하위 임금근로자의 고용충격으로 이어지면서 소득격차 확대로 나타난 것이다.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이 5.4%였던 2011~2013년 1분위 근로소득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저임금 인상이 반드시 저소득층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5%포인트 상승한 반면, 임시일용직은 18.1%로 전년보다 1.2%포인트 줄었다.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도 0.2%포인트 감소한 26.3%를 기록했다.
부가가치유발계수는 0.780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0.791을 기록한 이후 첫 상승세다. 2018년엔 0.773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이 하락하면서 수입의존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