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 국회서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 인준안이) 역대 최저 지지인 54%의 득표율로 가결된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코드인사 때문”이라며 “사법부 만큼은 이번에 이래선 안 된다는 것이...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는데, 이는 ‘유전무죄 유권무죄’가 아니라, 양심에 따라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는 정의로운 사법부를 원하는 열망에 입법부가 화답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임 김 대법원장 취임과 함께 대법원청사에 써진 ‘자유·평등·정의’의 가치가 강물처럼 흐르고...
김 후보자는 21일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직후 청문회 준비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책을 맡고 보니 마음과 어깨가 많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우리 법원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가 적지 않다"며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서 국민을 위한 사법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취임 후 "구체적인 청사진을...
국민의당이 21일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를 향해 “사법부 독립을 지켜내겠다는 국회에서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라”고 주문했다.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는) 사법개혁을 이뤄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 후보자에 대해) 코드인사로 사법부 독립을 이뤄내지...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후보자가 21일 "중책을 맡고보니 마음과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임명동의안 통과에 따른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가결 직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청문회 준비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번 인준 과정에서 저에 대한 기대가 많은 것을 느꼈지만...
우 원내대표는 이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직후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몸과 마음이 피곤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피로가 다 사라지는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당 의원님들도 계시겠지만, 특히 국민의당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국민의당과의 협치가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간에...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 출석 의원 298명 가운데 찬성 160명, 반대 134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안이 통과된 것은 지난달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이후 31일 만이다.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무사히 국회 문턱을 넘어섬에 따라 헌재소장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21일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명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번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유엔에서 돌아오시면 여야 대표와의 대화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수석은 이날 임명동의안 가결이 확정된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데 대해 환영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모든 국민이 법앞에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해 대법원장 인준 표결에 함께해주신 여야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