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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해 대법원장 인준 표결에 함께해주신 여야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 대변인은 “국회 운영에 있어 협치의 중요성과 집권여당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면서 “우리당은 앞으로 국회운영에서도 더 낮은 자세로 야당과의 협치를 제1의 조건으로 둘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김 대법원장 임기 6년 동안 모든 국민이 법 앞에서 평등한 세상, 국민 누구도 법 앞에 억울하지 않은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