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경제 활성화와 노동개혁을 위한 입법이 지연되고 있고,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체감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결국 이것(입법지연)은 국민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주어 우리 정치에 대한 불신만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회에 묶여 있는 경제...
20여년간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2013년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 사무총장 겸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 원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노인일자리 등을 통해 노후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중추적 공공기관으로서 자리잡도록 할 전문성과 리더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난 9일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종료됐지만 안타깝게도 국회의 국민을 위한 정치는 실종돼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탈당하는 등 내홍에 휩싸인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17년 만의 노사정 대타협 성과와 일자리를 달라는...
마지막으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수부 주요 보직을 거친 후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며 해양 및 수산 분야의 전문지식과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한국형전투기(KF-X) 기술이전이 무산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진 주철기 외교안보 수석도 교체됐다. 청와대 안팎에선 경질성 인사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미에 앞서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밝히고 “특히 FTA 비준이 늦어져서 올해 발효를 못하고 내년에 발효가 되면 그만큼 FTA 비준 효과가 1년이 더 늦어지게 돼 1년간 1조5000억원의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하고 뉴질랜드 베트남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교력을 총동원해...
이날 사의를 표한 두 인사 외에도 청와대에선 안종범 경제수석과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의 대구지역 출마설이 돌았었다.
하지만 이날 민 대변인 등의 사의 사실을 전한 청와대 관계자는 “두 사람 외에 추가적으로 거취를 표명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더 이상 청와대에 근무하는 사람의 거취에 대해선 추측보도를...
이는 안종범 경제수석과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의 대구지역 출마설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은 총선이나 어떤 선거에도 중립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 “개혁을 통한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기 위해 더 이상의 소모적인 추측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혈맥인 금융이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낡고 보신적인 제도와 관행은 과감하게 타파하고 시스템 전반에 경쟁과 혁신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금융개혁은 4대 개혁 중 가장 와닿기가 쉽지 않은 개혁이지만 실은 우리 경제를 살리는 토대라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
기부금은 청년일자리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지원대상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나 아르바이트 등 비정규직으로 1년 이상 취업하고 있는 청년, 학교 졸업 이후 1년 이상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 등이다.
박 대통령은 저닐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청년펀드에 오늘부터 기부가 가능하니 많은 분이 동참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자리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지원대상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나 아르바이트 등 비정규직으로 1년 이상 취업하고 있는 청년, 학교 졸업 이후 1년 이상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 등이다.
정부는 구체적인 목표금액을 정하지 않고 청년고용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펀드 모금을 계속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전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이날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선 "(노동개혁) 입법추진 과정에서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과 취지를 존중하고 노사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청취하면서 합의사항을 하나하나 매듭지어 나가길 바란다"며 "17년만의 대타협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노사정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것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자 그동안 많은 분들이 청년희망펀드에 기부를 약속해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자승 총무원장과 이영훈 한기총 회장님을 비롯한 종교인 여러분과 박현주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여러분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2개월 뒤 박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청년 고용절벽 막기위한 노사정 대화 재개’를 당부했으나 한노총은 노동시장 구조 개악에 반대한다며 18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했다. 한노총 지도부는 여의도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이 8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에게 노사정 대화를 재개해 달라고 복귀를 요청했고 이후 김동만 한국노총...
박 대통령은 대구 방문 당시 안종범 경제수석과 신동철 정무비서관,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지역에 연고가 있는 참모진들을 수행시켰다. 이와 관련해 이들의 차기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
현역 의원들이 대통령 참석 행사에 배제된 상황에서 대구에 연고를 둔 청와대 비서진이 대거 수행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일각에서는 대구지역...
박 대통령은 이날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따른 시장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경제불안 심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서 적시에 대응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관련해 “이제 더 이상 미루거나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노사의 책임있는...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역시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연간 1000개 이상의 청년고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사별로 각기 다른 현재 정년...
담화 발표에는 이병기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했다. 연초 기자회견 때와 달리 국무위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기자들의 질의는 받지 않았다. 담화 발표 후 기자실에 들러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만 했다.
애초 청와대는 박 대통령과 취재진이 문답을 갖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담화...
이번 담화는 경제 문제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메르스 사태에 대한 입장, 광복절 특사 및 남북·외교관계에 대한 내용 등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담화 발표에는 이병기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다. 박 대통령은 담화 발표 후 기자실에 들러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국민들 삶에 어려움이 많은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 발전과 국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줄곧 사면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 온 박 대통령이 처음으로 전향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다.
박 대통령은 “관련 수석께서는 광복 7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