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23일 특수고용직(특고), 플랫폼 종사자, 자영업자, 임시·일용직 근로자까지 고용보험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과 관련,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은 고용보험 대상을 기존 임금근로자에서 대폭 확대해...
해당 근로자는 374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대부분은 입직과 이직이 잦은 임시직과 일용직 등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현행법상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농림·어업 4인 이하 사업장 종사자와 사립학교 교직원으로 분류되는 대학병원 종사자 등 직역연금 가입자에 대해서도 고용보험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
정부는 전 국민 고용보험 구축 실현을 위해 근로시...
고용주와 자영업자, 상용직근로자는 노후를 준비했거나 준비 중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임시·일용직과 실업자는 준비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노후를 준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60대 이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준비할 능력이 없다’는 응답이 67.1%에 달했다. 20·30대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음’, ‘앞으로 준비할 계획’ 등을 꼽았다.
아울러...
특히 코로나19 발생 전후 성별, 연령별, 종사상지위별 취업자 변화를 보면 고용감소가 가장 큰 계층은 여성, 20대 이하, 임시직 근로자였다.
코로나19는 임시‧일용직 계층의 소득 감소를 가져온 반면 5분위 계층과 상용직 계층은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 증가율을 나타냈다. 외환위기, 신용카드 위기, 금융위기와 코로나19까지 위기별로 지출 감소 폭이 큰 항목은 의류...
결국 파산까지 간 최철호는 현재 아내와 아이들은 친정과 함께 살고 있고 부모님은 요양원으로 모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철호는 이날 방송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함께 살고 있는 룸메이트와의 생활공간을 공개했다. 그는 신용문제로 신용카드가 없어 룸메이트의 카드를 빌려쓰고 일주일씩 결제, 아내가 대신 입금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8월 중순 이후 4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임시·일용직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시장소득 감소가 커 소득·분배여건 개선에는 한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줄어든 한시적 근로자는 파견·용역과 일용직,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상 비전형), 시간제 등으로 이동하거나 경제활동에서 이탈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시적 근로자는 비정규직 내에서도 고용안정·근로조건이 양호한 근로 형태다. 교육 정도별로 대졸 이상 비율이 37.7%로 시간제(27.2%), 비전형(23.3%)보다 높고, 전일제 비중이 커 월평균 임금은 시간제의 2배를...
코로나19로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청년, 임시·일용직 등 고용 취약계층과 숙박·음식업 등 취약업종 종사자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이달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연령별로는 50대(-14만 명), 40대(-10만 4000명)에서 비임금근로자 감소세가 컸다. 이들은 주로 가구의 주 소득원...
반면, 시간제는 325만2000명으로 9만7000명, 파견·용역과 일용직,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비전형은 207만3000명으로 2만8000명 각각 증가했다.
한시적이 줄고 시간제·비정형이 늘었다는 건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근로조건이 전반적으로 열악해졌음을 의미한다.
한시적 근로자는 비정규직 내에서도 고용안정·근로조건이 양호한 근로형태다. 교육정도별로 대졸 이상...
특히 지식산업의 일자리 감소는 양질의 고숙련 서비스 일자리 감소로도 이어질 수 있고 코로나19가 교역산업 근로자의 임금 상승도 제한했다면 그에 따른 소비 여력의 감소로 더욱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종관 연구위원은 향후 정책방향으로는 "단기적으로는 고용유지의 우선순위를 교역산업 일자리에 두는 한편, 지역서비스업은...
8월 발표된 통계청의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시·일용직이 많은 저소득층일수록 근로소득 감소 폭이 더 컸다. 소득 하위 20%의 근로소득은 1년 전보다 18% 감소해 2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12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 지급…긴급생계비...
상용근로자(근로계약 1년 이상) 가구의 소득(404만1000원)을 100으로 봤을 때, 상대적인 가구 소득이 임시근로자 가구는 36.9%, 일용근로자 가구는 35.9%, 자영자 가구는 43.3%에 불과했다. 소득액이 가장 많았던 고용주 가구(143.4%)와 가장 적었던 일용근로자 가구 간 차이는 4.0배에 달했다. 전체 노인 가구로 범위를 넓히면 고용주 가구와 비취업 가구 간 격차가 5.1배나...
통계청 고용동향을 보면, 8월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은 전년 동월보다 28만2000명 늘었으나, 임시직과 일용직은 각각 31만8000명, 7만8000명 줄었다. 그나마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에 가입했다면 실업급여 등으로 소득을 보전할 수 있지만, 비정규직은 이조차 여의치 않다. 고용보험 가입률이 20%대에 불과해서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저소득 근로자를 비하하는 ‘200충(월수입 200만 원대)’, 건설·일용직 근로자를 비하하는 ‘노가다’, 특정 직업을 비하하는 ‘폰팔이(휴대전화 판매직)’, ‘용팔이(용산전자상가 상인)’, ‘렉카충(견인차량 운전기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발달하면서 분야를 불문하고 혐오·차별 표현들이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저가주택 거주자를...
이들 고용원은 주로 임시‧일용직 근로자들이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임시직 근로자(취업자) 수는 453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31만8000명(6.5%) 줄었으며 일용직 근로자는 133만7000명으로 7만8000명(5.5%) 감소했다. 상용직 근로자(1457만 명)가 전년 대비 28만2000명(2.0%) 늘어난 것을 볼 때 코로나19발(發) 고용충격이 임시·일용직 근로자에 집중되고 있다....
확산 초기 임시·일용직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줄었다면,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질 좋은’ 일자리에까지 부정적 영향이 확산하고 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직은 감소 폭이 전월보다 7만7000명 축소됐으나, 상용직은 증가 폭이 6만4000명 축소됐다. 직업별로는 사무직 감소 폭이 12만5000명으로 6만9000명 확대됐다. 일시휴직자 증가 폭이...
그 여파가 서비스업과 자영업자 등의 위기로 이어지면서, 이들 업종 임시·일용직 근로자 등의 고용시장부터 얼어붙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 조사에서 7월 자영업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만7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2만6000명이 감소한 것과 견주면 5배나 많아진 숫자다. 특히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17만5000명 감소해, 고용원...
보도에 따르면 이런 방식으로 조끼를 입고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는 10000명이 넘고, 조끼 세탁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소독 여부도 확인되지 않아 방역에 문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관련해 서울시는 땀에 젖은 조끼 돌려 입기가 불안하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지난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언론 보두 후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보도가...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34만4000명 늘었지만, 임시직과 일용직은 각각 39만4000명, 4만40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17만5000명 줄었다.
일부 산업에선 긍정적인 신호도 있다. 부진을 지속하던 제조업은 취업자 감소 폭이 전월 6만5000명에서 5만3000명으로 축소됐다.
정 국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에 대한...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34만4000명 늘었지만, 임시직과 일용직은 각각 39만4000명, 4만40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17만5000명 줄었다.
일부 산업에선 긍정적인 신호도 있다. 부진을 지속하던 제조업은 취업자 감소 폭이 전월 6만5000명에서 5만3000명으로 축소됐다.
정 국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