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세전)은 395만 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54만7000원(16.1%) 증가했다.
설 명절 상여금이 지난해의 경우 1월에 지급됐지만, 올해는 2월 지급된 영향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 총액은 417만6000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58만9000원(16.4%)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57만 원으로 11만 원(7.5%) 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대한민국 전체 소상공인 매출액은 전체 평균 37.4%가 감소하였고 일용직 근로자와 같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일자리는 70만 개 이상이 감소했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종식시키고 위급한 현 상황을 안정시키는 것이 서울시장으로서의 제1 지상과제입니다. 적극적으로 정부와 협력해 코로나19...
근로기준법상 유급 병가 대상이 아닌 일용근로자, 특수고용직 종사자, 영세자영업자 같은 근로취약계층(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 의료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지금까지 1만1433명이 혜택을 받았다. 입원ㆍ치료 때문에 일하지 못하는 기간 급여에 해당하는 생활비(서울형 생활임금)를 시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코로나19 사태도 임금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 총액은 408만7000원으로, 25만3000원(5.8%) 감소했지만 임시·일용직은 171만4000원으로, 9만6000원(5.9%) 증가했다.
임시·일용직 임금의 증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숙박·음식업 등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업종에 속하는 임시일용직의 다수가 일자리를 잃은 여파라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최저임금 인상 등 영향으로 중소기업에서 일자리를 보전받은 임시·일용직은 지난해 12월 월평균 임금이 전년 동월보다 12만 2000원(상용직은 8만 1000원) 늘었으나, 전체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대기업의 56.6% 수준에 머물렀다. 임금 차이는 272만 6000원으로 전월보다 118만 2000원 벌어졌다.
기업에선 최고경영자(CEO)와 직원 간 임금 격차가...
업종 및 연령대별·근로형태별 취업자 지표는 고용시장이 계속 악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서비스업과 함께 질 좋은 제조업, 경제활동 주축 연령대, 임시·일용직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큰 폭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날 “고용난이 눈에 띄게 완화된 모습”이라며, 3월에는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표가...
다만, 통상 국민연금 자료는 일용직 아르바이트 등 단기 근로자까지 포함해 사업보고서의 직원과는 개념이 다르다.
캐셔·판매직 등 여성 일자리 직격탄…남성 1명 짐 쌀때 여성은 4명
특히 여성 일자리 감소가 심각하다. 지난해 사라진 유통 빅3 일자리 3049개 중 여성 몫은 2483개로 전체의 81%다. 남성(566명)의 4.4배에 달한다. 구조조정에 돌입한 유통업계가...
고용 유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회의원 보좌진의 현실은 일용직 근로자나 아르바이트생보다도 나을 게 없다. 겉으론 권력을 움켜쥔 듯 화려해 보이지만, 현실은 슬프고도 적나라하다.
이들은 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공무원으로 분류돼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못한다. 이들의 고용 안정화를 위한 그 어떤 보호장치도 없다는 의미다. 의원 한마디, 기분에 따라 즉시...
또 쿠팡이 다음 달 5일까지 일용직 현장 근로자가 상시직으로 전환할 경우 주식을 무상으로 준다고 밝히면서 쿠팡 상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쿠팡의 공모주를 살 수는 없는지, 쿠팡의 전망은 어떻게 될지 다들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국내 시장이 아닌 미국 시장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부터 계약직 '쿠팡맨'에게까지 200만 원...
일하고 싶을 때만 나오는 일용직 근로자를 뽑아 교육하고 투입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인력을 운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콜드체인이 필요한 신선식품과 새벽배송 등 특수 환경에서는 더욱 절실하다.
쿠팡의 고용에 대한 고민은 최근 강한승 경영관리총괄 공동대표가 현장 직원에게 주식을 주여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에서도 찾을 수 있다.
강...
일용직 근로자 대상 주식 부여는 3월 5일까지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목표인원은 약 3000명이다. 전환 규모는 물류센터별로 상이하다. 채용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쿠팡은 이번 주식 무상부여를 통해 일용직의 상시직 전환을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실제 쿠팡은 외주용역을 통해 운영하는 일반적인 택배업계 관행을 깨고...
12월 공공일자리 사업 종료로 1.4만 명 실업급여 신청임시일용직도 8000명 감소…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용 위기에 대응해 공공일자리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그 효과가 단기에 그치는 모습이다.
공공일자리 대부분이 계약직에 불과해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다시 실업자로 전락하고 있어서다.
1일...
지난해 정부가 코로나19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해온 공공일자리 사업 종료의 경우 임시일용직 근로자에 악영향을 줬다. 그간 공공일자리 덕에 증가세가 지속돼온 임시일용직 근로자 수는 지난달 감소세(-8000명)로 전환됐다.
고용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충격이 내달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실장은 "지난달 3차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이는 최근 동탄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50대 근로자의 죽음에 대해 공공운수노조가 쿠팡의 쉬는 시간 없는 살인적 노동강도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쿠팡에 따르면 고인은 일용직 근무자로 지난해 12월 30일 첫 근무 이후 총 6일 근무했다. 주당 근무시간은 최대 29시간에 불과했다.
또한 노조는 물류센터에 난방을 하지 않았다며 쿠팡의 근로조건이...
임시·일용직과 ‘나홀로 사장’의 자영업자에 실직이 집중된 것이다. 산업별로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의 저임금 근로자 실직자 비중이 27만4000명(12.5%)으로 가장 많았다. 사업장 규모도 종업원 10명 미만인 곳이 전체의 65.3%에 달했다. 비자발적 실직자 가운데, 구직을 단념하거나 그냥 쉬는 등 실업자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산업별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합계 -31만9000명)에서,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근로자(-31만3000명)가 급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영향이 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임시·일용직 등에 고용 충격이 집중된 점을 지적하며, 코로나19 확산·진정에 따라 고용이 등락을 반복하는 추세에서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라 고용 충격이 재차 확대된 것에...
현장 근로자에 재택은 ‘딴 나라 얘기’…택배기사 16명 과로사 주식·부동산 호황 속 자영업 절벽…코로나 끝나도 ‘상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새로운 불평등을 낳았다. 최근 영미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불거진 ‘백신 디바이드(격차)’가 뜨거운 감자다. 백신을 충분히 확보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나라 사이에서...
30대 고용보험 가입자(근로자)가 일을 할 수 있는 다른 세대와 달리 계속해서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제조업의 고용 악화 지속과 30대 인구의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6일 고용노동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1월 30대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336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만 명(-1.5%) 줄었다. 같은 기간 29세 이하(0.7...
상근 근로자보다 고용 안정성이 취약한 일용직 근로자의 취업자 감소도 컸다. 3월부터 정규직 근로자는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임시직 근로자는 8개월간 내림세를 지속했다.
특히 4월(-58만7000명)과 5월(-50만1000명)에는 임시직 일자리가 1년 전과 비교해 무려 50만 명 넘게 감소했다.
편의점이나 서비스업 아르바이트 일자리도 증발했다. 대부분의...
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고용동향 브리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으로 임금 근로자로 취업한 경험이 있는 29세 이하 대졸자 가운데 첫 일자리가 상용직인 사람은 10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보다 6만7000명(5.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첫 일자리가 임시·일용직인 사람은 35만8000명으로, 5000명(1.5%) 늘었다.
상용직은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