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 이제 행동으로 시작하는구나. 전 그렇게 해석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원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일 총선에 임해야 한다면 국민과 당을 위해서 필요가 되는 일이라면 어떤 도전과 희생이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자진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출마지로는 인천 계양을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12월 초까지 국회 일정도 있다. 이제는 움직일 것이다”
- 혁신안 수용에 대해서 최근 김기현 대표와의 회동 자리서 확답을 받았을까.
“확답받은 것은 없다. 무슨 확답을 받나. 김기현 대표나 중진 의원들이 각자 알아서 할 일이다. 나는 길을 제시하지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안 갈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다.”
- 그 분위기는 어떻게 조성하는...
국토위 야당 간사실 관계자는 “계속해서 법안 논의를 위한 일정 조율을 하는 중이지만, 정해진 건 없다”고 설명했다.
한 특위 관계자도 “여당에서 날짜를 안 받는다. 정기국회 내 소위를 열 수 있는 게 3번 정도 될텐데 그 중에 법안 논의를 할 수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전세사기는 여당도 무시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빠른 시일 내 날짜를 정해서...
“마스크 다시 꺼내세요”…올겨울 미세먼지 농도도 ↑
올 겨울 걱정해야 하는 것은 눈 뿐만이 아닙니다. 엘니뇨에 따라 미세먼지도 지난해 겨울보다 짙을 가능성이 큽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국회에 제출한 초미세먼지 3개월 전망을 보면, 올겨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와 비교해 높을 확률은 50%,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은 각각 30%와 20%로 분석됐습니다. 작년과...
해서는 안 됩니다.
금융당국이 내놓은 최종안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경쟁 촉진이 가능할지, 실천을 통해 소비자의 금융사에 대한 신뢰도와 편의 상승으로 이어질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경쟁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금융사의 내부통제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은 기본입니다.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는...
안 된다. 다당제로 가게끔 결의안에서 얘기했다. 약속을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전날 오세훈, 유정복 시장과 3자 대면 회의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인천시장과의 회동에서 단호하게 제 입장을 밝혔다"며 "김포의 서울 편입 주장은 대한민국이 20년 이상 견지해 온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일...
친명 좌장 격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송 전 대표 주변에 대한 압수수색이 굉장히 과도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송 대표는) 지금은 국회의원이 아니고 자연인이지만, 한 장관에 대해 어린놈, 이런 식으로 발언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죠.
정치인들이 강한 어조를 사용하는 건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우선...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실거주의무 폐지법과 재초환 개정안,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 등은 여전히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앞서 2~3월 여당을 중심으로 발의됐지만, 1년 가까이 공회전만 하는 셈이다. 연내 법안 처리를 위한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앞으로 국토법안심사소위는 22일과 29일, 다음 달 6일 세 차례만 남았다.
3개 법안 통과가...
심지어 법률 개정사항인 것도 있었고, 의결을 거쳐야 하는 것도 있었다”면서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결정해야 할 사항, 당헌·당규 개정 사항도 포함돼 있어서 시간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호 혁신안 등을 추후 구성될 공관위에 공을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기 국회가 마무리되고 예산안과 탄핵안, 그런 것들이 정리가...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에서는 검찰의 특수활동비 예산 80억900만 원을 놓고 지난해 예산 사용 내역 제출을 요구하는 민주당과 법무부가 신경전을 벌였으며, 감사원이 편성한 15억1900만 원의 특활비를 놓고도 야당이 감액을 주장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편, 야당이 여당과의 합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주요 쟁점 예산안들을 단독으로 의결하면서 올해도...
황 전 행정관은 “국회에 들어가 꼭 달성해야 하는 건 검찰개혁이다. 나와 가까운 두 사람이 검찰의 수사권 남용의 피해자이고, 국민의 검찰이 아닌 정권의 검찰이 돼버린 것 아니겠나”라며 “이재명 당대표 수사의 반만이라도 했으면 김건희 특검법 얘기 나올 일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말과 함께...
또 “어제 (회의에서) 제가 뭐라고 우리 위원들한테 얘기를 했냐면 ‘모든 국회의원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워낙 세게 밀고 나가서 반발이라는 것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 우리가 이제 조금 시간을 주자’고 했다”고 전했다.
‘지도부가 희생론에 무반응하니 회의도 중단했다는 얘기가 들린다’는 질문엔 “그런 건 없다. 어젯밤 11시까지 회의를...
또 “공적인 자리를 지내고, 당 대표까지 지내신 분이 저런 말씀을 하시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송 전 대표도 노동운동 하면서 인권 변호사로 활동한 사회적 삶을 평가받아 국회의원이 되고 정치를 하는 건데, 좋지 않은 끝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며 “(운동권) 선배들의 끝이 이런 거라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독재...
인 위원장은 10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일 처리하는 것도 많고 그건 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통합, 희생을 잊어버린 것이 아니다. 아직 ing(진행 중)”라며 “요구를 좀 더 세게 해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다시 혁신안을 요청할 것을 시사했다.
하지만 당내 중진, 친윤 핵심 인사들은 이를 반대하는 모습이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1호 혁신안으론 대사면(일괄 징계 취소)을, 2호 혁신안으론 국회의원 세비 감축·면책특권 포기 등을 제시했다.
특히 2호 혁신안을 발표하는 과정에 인 위원장은 ‘권고 사항’으로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의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라는 파격적 제안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논의할 사항은 아니”라며 선을 그으면서 관련 논의는...
이어 “그 지역에서 지지받고 잘하는 사람이 (지역구를) 뭐하러 옮기나”라며 “(나는) 절대 (서울) 갈 일 없다. 3선 이상 지역구 옮기라고 했다가 하루 이틀 뒤에 취소했다”고 말했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불출마 선언이 점쳐졌던 장제원 의원은 오는 11일 자신의 지역구 외곽조직인 여원산악회 출범 15주년 행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행사에는 버스가...
하지만 해당 법을 소관 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가 정치권 파행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7월 4일 이후 한 차례도 열리지 않고 있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연장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기촉법은 2001년 한시법으로 최초 제정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절차를 담은 기본법이다. 그동안 5차례 일몰 연장을 거쳐 22년간 유지됐지만, 이번 회기에는...
한 장관은 민주당이 법무부의 마약 수사 관련 특수활동비 예산을 전액 삭감하려 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국민들이 특활비가 2억 7500만 원밖에 안 된다고 해서 놀랄 것 같고, 2억 7500만 원밖에 안 되는 수사비를 민주당이 전액 깎겠다고 하는 것에 놀랄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며...
홍 원내대표는 이날 당내 의원들을 향해 “방송이나 신문, 유튜브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격모독성 말로 상처를 주거나 당의 단합이나 신뢰를 저해하는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그 자체가 당에 대한 해당행위다. 원내대표로서 이런 것을 넘어서는 행위가 있을 경우 제가 가진 권한 내에서 최선을 다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