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기존 발행된 350억 원의 전환사채를 포함한 440억 원의 차입금을 조기상환하고, 차입금 상환시 부채비율이 현재 약 150%에서 77%까지 감소하게 된다”며 “이자비용 감소로 영업외 수지 개선효과와 차익 실현 잠재 물량 소멸로 오버행(잠재매물 부담) 이슈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크루셜텍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기존 발행된 350억 원의 전환사채를 포함한 차입급을 조기 상환하고 부채비율(연결기준)을 현재 약 150%에서 77%까지 줄여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라며 “나머지 금액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신사업 본격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 설명했다.
차입금을 조기 상환하게 되면...
정부는 이번 정책과 관련해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일시 중단하고 3개월 간의 공론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오는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이 나온 뒤 두산 그룹의 신용도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두산그룹은 자구안을 펼치고 있으나 재무구조 개선이 눈에 띄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순차입금은 10조 원 대로...
다만 대우건설 지분은 현재 장기차입금 담보로 제공된 상태다. 특히 대우건설 지분의 공정가치가 원가 이하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1분기 말 기준 손상차손 1420억1200만 원을 인식했다. 누적 손상차손은 37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매각 가치가 없다.
이와 함께 박 회장 측 우호적 투자자가 약 2000억 원 규모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도 함께...
그러나 2013년 발생한 화재로 공장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차입금 규모가 커지며 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유암코는 지난해 11월 결성한 기업 재기지원펀드를 통해 대승프론티어 투자를 결정하고 약 175억 원 규모의 채권인수와 자금대여를 진행했다.
해당 펀드는 옥터스인베스트먼트와 약 1000억 원 규모로 조성했다. 사업 경쟁력이 있지만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또 원가율 상승과 더불어 희망퇴직 실시로 인해 판관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영업수익성이 하락했다.
순차입금은 6515억 원으로 크게 늘었고, 부채비율은 2015년 말 146.9%에서 203.1%까지 치솟았다.
열악한 수주환경이 지속되고 계열공사 물량이 축소돼 2014년 이후 매출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수주실적은 전년 대비 58% 수준에 그쳤다. 주택사업 부문에서는...
이번 매각 불발로 재무구조를 일시에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올해 3월 기준 LS네트웍스의 순차입금은 4790억 원 규모다. 이번 매각을 추진하면서 LS네트웍스는 매각가로 4000억 원 이상을 제시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아프로서비스그룹은 3500억 원 수준에 인수하기를 희망했다. 매각이 성사되기만 하면 대부분 해소할 수 있었던...
2002년까지는 영업적자도 낸 적이 없었지만 차입금 이자 비용이 쌓이고 중국 법인이 부실화 하면서 현금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결국 지난 2014년 서울중앙지방법원 주도로 법정관리(기업회생)에 들어갔다.
수년 이상 지난한 변제 과정을 거치며 회사가 망가질 수 있었지만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유암코가 ‘회생기업의 효율적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그러나 이같은 재무구조 개선효과는 일시적일 거란 지적이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15대의 신규 항공기(B747-8I 3대, CS300 7대, 787-9 5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올해 2·4·7·9·12월 인도하는‘드림라이너’보잉787-9의 경우 대당 가격이 2000억~2500억 원 수준이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리스의 항공기 도입방식은 부채로 인식돼 외화차입금 규모...
만기연장이 수월한 은행권 차입금과 달리 사채는 일시 상환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BW 발행을 통해 향후 사채 상환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셈이다. 발행조건이 기존 사채보다 상당히 좋다는 점도 향후 재무구조 개선과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이 올해 11월까지 상환해야 하는 사채에 대한 이자율은 3.9~4.4% 수준이다....
한편 합병이 저지된 앤섬은 투자자들로부터 성장 비전을 빨리 제시할 것을 촉구받을 것으로 보인다. WSJ는 앤섬의 조셉 스웨디쉬 최고경영자(CEO)가 큰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그나의 데이비드 코르다니 CEO는 합병이 성사되지 않으면 140억 달러의 현금과 차입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혀 앤섬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다.
따른 환율 상승 전망을 고려할 때, 향후 외형 증가가 수반될 경우 내년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경기계기술은 올해 초 이란 경제 제재가 일시적으로 해소됨에 따라 장기공사미수금 약 212억 원을 회수하고 약 315억 원 규모의 금융권 차입금을 상환한 결과, 부채비율은 2015년 말 330%에서 올해 3분기 말 251%로 낮아졌다.
13%"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유상증자 참여…245억 출자
△CJ씨푸드, 3분기 영업이익 12억…전년비 68% 증가
△GS건설, 신반포6차아파트재건축조합에 110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풍산, 계열사 336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세하, 단기차입금 20억 증가 결정
△바다로19호, 선박투자회사 수입 4억3700만원 분배
△네이버, 신임 대표이사에 한성숙 부사장...
법인세를 내고 나면 실제 이랜드가 손에 쥐는 현금은 6600억 원에 불과하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티니위니 매각 대금이 12월 중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전까지 일시적인 운전자금 부족에 계열사들로부터 차입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유동성 문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기재부의 한은에 대한 일시차입 한도는 30조원(양곡관리 2조, 공종자금관리기금 8조 제외)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세입여건이 좋았다”며 “재정증권을 재발행한지도 5년여가 지났고 사전 공지만 되면 소화가 잘되는 만큼 내년에도 올 하반기처럼 유동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팀장은 “비금융법인기업은 공기업을 중심으로 경영개선에 따른 부채 감소 영향으로 자금부족 규모가 전분기보다 소폭 줄었다”며 “설비투자와 관련된 장기차입금은 줄었고, 운용자금이 반영된 단기차입금은 늘었지만, 상환도 있었고 일시적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외는 대외자산 증가에 따라 자금조달 규모가 32조8000억원으로...
이번 한라가 상환한 회사채는 사채 발행 이자율로 8.6% 다소 높은 편이었지만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해 차입금 감소 뿐 아니라 차입구조의 개선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적은 단기적, 일시적인 개선이 아니고 그동안 한라가 주력해온 강도 높은 자구 이행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실현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한진해운은 금융기관 차입금과 상거래 채무 등이 동결되고, 유동성 악화로 인한 파산은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미 산업 전반에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지난달 30일 싱가포르 법원이 한진해운 소유의 5308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한진로마호’를 싱가포르 항구에 가압류한...
KFC의 실적 악화와 더불어 CVC캐피탈은 KFC 인수자금 1000억 원 가운데 해외에서 조달한 815억 원의 차입매수(LBO) 이자가 8%에 달한다는 점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 차입금은 ‘9년 거치 일시상환’이라는 조건이어서 매년 이자 부담만 막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KFC코리아가 미국 본사에 매년 지급하는 로열티도 연간 100억 원 수준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