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확진자가 발생한 점포는 일시 운영 중지했고 4일부터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 대상 선제검사 행정명령'이 시행됐다"며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대상자는 검사에...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농장 외부 퇴비장 사용 중단과 야외 영농활동을 금지해달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 ASF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살처분 대상이 얼마 되지 않아 일시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내리지 않았고, 돼지 출하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역학 관련 2개 도축장(철원·홍천)과 강원도 내 모든 돼지 사육농장 203곳에 대해서도 예찰 및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중수본은 이날 오전 6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차량에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이날 오전에는 경기, 강원, 충북지역의 돼지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발생 농장 10㎞ 이내의 농장 4곳은 정밀검사 시행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7곳과 인접 12개 시군 농장 170곳 대해서도 일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중수본은 이날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관계 장관...
고병원성 AI 발생에도 전년대비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육계와 계란은 각각 -2.5%, 4.0% 수준으로 안정적이지만 오리는 전년대비 25.4% 급증하며 가격이 크게 올랐다.
농식품부는 12~13일 생석회 도포 및 소독실태를 일제 점검했고 전국 가금농장‧축산시설 일시 이동중지 명령 기간 중 전국 가금농장 일제 청소‧소독을 시행 중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가축 방역 당국이 주말 이틀간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48시간 동안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국 5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총 10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위험을 조기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또 확산 방지를 위해 7일 오전 5시부터 9일 오전 5시 경기 지역의 가금농장·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은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 제한과 AI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발생지인 여주시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상주 AI 확진에 5개 권역 일시이동중지
경부 상주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자 경북을 비롯해 5개 권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상주시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와 2일 경북·충남·충북·세종·강원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는데요. 발령...
경북 상주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경북과 인근 5개 권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방역당국은 전국 가금농가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 방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신고된 상주시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이재욱...
중수본은 이동중지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17개반·34명)을 구성해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전국 가금농장, 철새도래지(작은 하천·저수지 포함), 축산시설·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27일 H5 항원이 검출되자 방역당국은 의심가축 발생농장 1만9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고, 48시간 동안 전국에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고병원성 확진 이후에는 AI 중앙사고수습본부 체계로 전환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발생농장 인근 3㎞ 내 가금농장 6곳의 닭·오리 39만2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을 했고, 발생농장 반경 10㎞를...
또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28일 0시부터 29일 24시까지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발령했다.
방역당국은 AI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을 제한한다. 발생지역인 정읍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7일간...
멧돼지가 아닌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바 없지만, 이번에는 두 건 모두 사육돼지에서 발견되자 방역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중수본은 전날 경기·강원 양돈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내려진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24시간 연장했다. 이에 따라 9일 오전 5시 내려진 일시 이동중지 명령 기간은 11일 오전 5시에서 12일 오전 5시까지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발생 농장과 인근 농장의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고, 가축과 관련 인력에 대한 일시이동금지 명령을 내리는 등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발생농장과 인근 10㎞ 내 양돈농장 2곳에서 키우던 사육돼지는 전부 살처분 대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에서 940마리, 인근 농장 2곳에선 1525마리 총 2465마리가 살처분 된다. 발생 농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적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초동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환경부와 국방부에도 접경지역 멧돼지 수색ㆍ포획을 주문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경기ㆍ강원 일대 양돈 농가 부활을...
양돈 업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시행된 일시이동중지 명령으로 물량이 한꺼번에 풀린 것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돼지고기 가격 하락을 이끄는 것은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다.
지난달 3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돼지고기 소비를 지난해...
농식품부는 9일 추가 발병이 확인되자 밤 11시 10분을 기해 연천군에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도 내렸다. 연천군 내에선 11일 밤 11시 10분까지 돼지와 관련 인력, 차량의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통제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 징역형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방역 목적 수매ㆍ살처분을 위한 이동은 스탠드스틸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와 강원, 인천 지역에 내렸던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도 6일 오전 3시 30분까지 48시간 연장했다. 애초 스탠드스틸은 4일 오전 3시 30분을 기해 해제될 예정이었다. 스탠드스틸 대상 지역에선 모든 돼지와 관련 인력, 차량의 이동이 제한된다. 통제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농식품부는 2일 오전 3시 30분을 기해 경기와 강원, 인천 지역에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을 발령했다. 이 지역에선 4일 오전 3시 30분까지 돼지와 관련 인력ㆍ차량의 이동이 제한된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순까지 운영키로 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권역의 운영 기한을 늘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농식품부는 2일 오전 3시 30분을 기해 경기와 강원, 인천 지역에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을 발령했다. 이 지역에선 4일 오전 3시 30분까지 돼지와 관련 인력ㆍ차량의 이동이 제한된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순까지 운영키로 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권역의 운영 기한을 더 늘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