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인천해경 소속 500t급과 300t급 경비함정 2척이 대피를 희망하는 주민 346명을 싣고 연평도를 떠나 인천으로 향했다.
경비함정에 탑승한 주민 가운데에는 고막파열 추정 환자와 산불 연기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환자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1명은 당진에서 응급처리 후 천안으로 후송됐다. 직원들이 들이마신 가스는 일산화탄소 등이 함유된 유독가스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정확한 가스 누출 지점과 원인을 파악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 생산 과정에 나오는 LDG가스 저장시설 근처에서 일하던 13명이 가스를 맡아 중독 증세를 보였고, 6명은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후 호기 일산화탄소를 측정하여 폐에 잔류하는 담배연기 정도를 확인하며 니코틴 중독정도 테스트, 폐 연령 측정 등을 실시한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알려 환자들의 금연 의지를 북돋고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금연 실천을 돕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금연클리닉에서는 이 밖에도 집중적인 금연 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3개월 집중...
흡연자의 체내 일산화탄소가 비흡연자보다 평균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가 흡연자 2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조사한 결과, 흔히 연탄가스로 알려진 일산화탄소는 흡연자의 평상시 체내에서 7.2ppm (± 4.5ppm)정도로 비흡연자의 평상시 체내 일산화탄소 0~1ppm보다 최대 12배나 높았다. 이는 흡연이 무연탄...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일산화탄소 중독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스순간온수기 안전사고 현황과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순간온수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이 2006년부터 올 7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등에 접수된 가스순간온수기 사고사례 28건을 분석한 결과, 2006년 8건, 2007년 5건, 2008년 7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