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아세안 2위의 경제 대국이자 역내 최대 제조업 강국으로 한-태국 EPA 체결 시 일본, 중국 등 경쟁국 대비 우리 상품․서비스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진출을 활성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 실장은 "우리나라가 태국과 이미 '한-아세안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을 통해...
실제로 앞서 일본 재무성이 밝힌 5월 무역수지는 1조2213억 엔(약 10조7000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자동차와 반도체 등 수출이 늘어나면서 적자 규모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1.6% 줄었으나 여전히 적자 상태다.
수출액은 작년 동월 대비 13.5% 증가한 8조2766억 엔(약 72조4000억 원)이었고, 수입액은 9.5% 늘어난 9조4979억 엔(약 83조 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 10월 공기압을 이용해 검체에서 이물질과 분리된 세포를 슬라이드에 고르게 도포 및 고정하는 ‘블로윙’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했고, 이를 적용한 LBC 진단 장비 및 시약키트를 국내 검진 센터, 종합병원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포르투갈 등 13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임윤진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바이오다인의 블로윙 기술은 필터식 LBC...
엔화 약세는 일본의 수출에 유리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과도한 엔 약세는 되레 부담을 줄 수 있다. 엔 약세는 수입 제품의 가격을 높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심화시키게 된다. 물가 상승이 가속화되었을 때 일본의 소비는 냉각될 수밖에 없는데 실제 일본의 내수 성장 지표가 눈에 띄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서민 경제와 맞닿아 있는 내수 경기의 냉각은 일본...
미국 정부의 무역 통계에 따르면 10년간 일본 소형 트럭의 수출량은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7만 대에 달했다. 도요타, 다이하쓰, 스즈키, 혼다 등의 중고 소형 트럭까지도 미국으로 보내져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매년 수백 대의 일본 소형 트럭이 아랍에미리트(UAE), 러시아, 케냐 등에 이어 지난해 수출 8위를 차지한 미국으로 배송되고 있다.
농지가 많은...
엔화 약세는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등 제조업체 수출에 도움이 된다. 블룸버그통신과 도쿄증권거래소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제조 기업들은 일본 시가 총액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중국 강경 대응으로 글로벌 펀드가 중국에서 자금을 재배치함에 따라 일본 주식이 잠재적 수혜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3348억 달러를 기록했고, 분기기준 수출 증가율도 작년 4분기 이후 확대되고 있다. 수입은 3117억 달러로 6.5%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2018년(+311억 달러)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규모인 231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경제 회복세에 따라 지방에서는 기업 투자가 증가하는 지역을 위주로 경기...
품목별로 보면 5월 통관수출 기준으로 반도체(53.0%), 정보통신기기(18.0%), 석유제품(8.2%), 승용차(5.3%), 기계류·정밀기기(5.3%) 등은 증가했다. 화공품(-1.9%), 철강제품(-10.9%)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30.4% △미국 15.6% △중국 7.6% △일본 2.4% 등은 증가했다. 반면 EU(-2.2%)는 감소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1.9% 감소한 502억 달러로 집계됐다. 원자재...
블룸버그는 “닛케이지수에 이어 토픽스지수도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것은 랠리가 수출·기술주 등 일부 종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장 전반으로 견고하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노무라 자산운용의 이시로 히데유키 수석 전략가는 “특정 종목에 편중된 닛케이지수와 달리 토픽스 움직임은 일본 시장 전체가 바닥을 찍고...
블룸버그는 “닛케이지수에 이어 토픽스지수도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것은 랠리가 수출·기술주 등 일부 종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장 전반으로 견고하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노무라자산운용의 이시로 히데유키 수석 전략가는 “특정 종목에 편중된 닛케이지수와 달리 토픽스 움직임은 일본 시장 전체가 바닥을 찍고 사상...
삐아는 K뷰티 확산과 함께 올해 1분기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64%까지 오르며, 수출도 동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삐아는 국내,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를 넘어 새로운 국가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삐아의 국가별 매출 중 일본 판매량 증가세가 가장 컸다.
삐아 관계자는 “1분기 전년 대비 일본 매출 증가세가 컸다”라며 “새로운 국가...
올해는 전 세계 1200여 식음료 기업이 참가했으며, 개최국 대만을 비롯해 한국, 일본, 미국, 스페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국 특산품을 선보였다.
aT는 감귤 통합조직, 충남도, 전남도 등과 협력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27곳과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라면, 과자, 소주, 떡볶이 소스, 신선 과일, 인삼, 김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국관에서는...
한국 김은 현재 미국, 일본, 중국은 물론 태국, 러시아 등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처럼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생산량은 부족하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마른 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약 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출액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김 원료인 원초는 수온 상승으로 바다 양식장이...
윤 대통령은 최근 경제 지표에 대해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3%를 기록했고, 2023년 1인당 국민소득도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다"며 "수출은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보이고, 특히 상반기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33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263억 달러였던 무역수지 적자가...
그는 "윤 대통령은 수출이 회복되고 국가경쟁력도 좋아졌다지만 국민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에 "정신 나갔다"고 표현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정 의원은 "일본과는 군사 분야에서 협력할 수는 있겠지만, 동맹관계는 아니다. 그런데...
국가별로는 대(對) 미국(17.0%), 중국(3.1%), 아세안(3.3%), 유럽(30.2%), 중남미(12.1%), 중동(10.7%), 오세아니아(14.5%) 수출을 늘고, 대일본 수출(-7.0%)은 줄었다.
농식품부는 "일본은 작년 최대 수출시장이었으나 지속적인 엔저와 일본 내 고물가, 실질임금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7.0% 줄어 3위 수출 시장으로 비중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이진이 국내에서 임상 2/3상을 직접 수행하며, 중국과 일본,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남미(멕시코 제외)와 연계된 범미보건기구(PAHO) 기관의 독점판매권을 갖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 시료 등 기술이전 및 원액공급을 맡는다. 계약금액은 양사 간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밝히지 않는다. 아이진의 제품 출시 목표시점은 2027년이며, 연간 최대 150만 도즈의...
영국, 독일, 일본 등은 전·현직 고위 관료를 동원해 트럼프 측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훨씬 더 크고 중요한 문제는 만에 하나, 트럼프 재집권이 성사될 경우 한반도에 미칠 영향이다. 무엇보다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이 걱정이다. 앞서 트럼프는 4월 타임지와 인터뷰에서 주둔비용 협상이 순조롭지 않으면 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쓸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강내영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엔화 약세 추세 속에서 우리나라 수출 주력 업종의 수출이 위축되지 않기 위해서는 생산성 제고를 통한 비교우위 개선이 중요하다”며 “설비투자를 비롯해 일본과의 수출경합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등 수출지원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엔저 현상은 한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엔화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양국 수출 경합도가 과거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일본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과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국가이므로 엔저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금융ㆍ산업 대응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