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월 일본의 방사성 물질 유출 이후 현지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등이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대형유통업체와 전통...
지난 3월 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수입 명태는 9월 20일 현재 총 2142톤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경우는 활백합 한 차례, 냉장대구 네 차례, 냉동방어 한 차례, 냉장명태 두 차례 등 총 여덟 차례였으며 이들은 모두 식품 허용 기준히 이하였다.
지난 3월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된 냉장명태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냉장명태는 일본 홋카이도 연안에서 어획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원전사고 이후 현재까지 일본산 수산물 중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활백합 1건, 냉장대구 4건, 냉동방어 1건, 냉장명태 1건 등 7건이며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
또 일본산 수산물의 국산 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합동단속반 구성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19개 검역검사소·사무소(80여명)와 해양경찰청의 13개 지방경찰청(560명)에서 총 640여명으로 이뤄진다.
이 같은 대규모 합동단속은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향후 두 기관은 명절기간 뿐만아니라 원산지 둔갑 우려가 있을...
이에 대해 관세청는 이들 품목이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적은 자본재이며 일본산·미국산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가 커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또 상위 10대 품목 외에 국민들의 장바구니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먹을거리 9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수입물량은 215% 증가한 돼지고기를 비롯해 가금류(37%), 치즈(44%) 등...
일본산 냉장대구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13일 일본에서 수입된 냉장대구 570kg에서 허용 기준치(370Bq/㎏)의 26% 수준인 97.9 베크렐(Bq/㎏)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포장돼 수입된 이번 냉장대구는 지난 6일과 8일 검출된 냉장대구와 동일한...
당국은 지난 3월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현지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해 매 수입건별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원산지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일본산 수산물 등 농식품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www.qia.go.kr)와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fe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도 소비에 변화를 일으켰다. 지진 이후 한 달 동안 미역과 다시마 매출은 2배, 소금 매출은 2.3배 늘었으나 생선회 매출은 7%가량 줄었고 일본산 생태는 지진 직후 판매가 중단됐다.
또 상반기에는 롯데마트의 '손큰 피자'와 GS25의 '위대한 버거' 등 엄청난 크기와 싼 가격을 과시하는 유통업체의 대형 패스트푸드 경쟁이...
일본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이후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 538건 가운데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의 활 백합 3800㎏에서는 방사성 요오드 14 Bq/㎏(기준치의 4.6%), 세슘 6 Bq/㎏(기준치의 1.6%)이 검출됐다.
검사원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성 물질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기준치 이하의 방사성 물질이...
해외에서 일본산 식품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거세지자 특히 일본 어촌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미야기현 게센누마시에서 수산물 도매업에 종사하는 한 남성은 “일본인은 식품 안전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역풍이 강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게센누마시 수산과의 소마카와 히로시 부참사는 “악성 소문에 따른 피해가 커 걱정”이라며 “어업 복구에...
이 자리에서 검사원 관계자는 “일본산 모든 수산물에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태평양산과 일본, 대만, 미국, 멕시코 등 중서부태평약수역조업을 하고 있는 국가의 다랑어류에 대해서도 주 1회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월12회 이상 전 수산물의 원산지 단속도 병행 실시하는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는 6일 일본산 식품과 가축 사료 수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 해외에서 일본산 식품에 대한 보이코트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러시아 당국도 같은 날 일본수산물 가공업체 242개로부터 수산물 수입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발표해 해당 일본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방사성...
해외에서 일본산 식품에 대한 보이코트 움직임이 거세지자 특히 현지 어촌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미야기현 게센누마시에서 수산물 도매업에 종사하는 한 남성은 “일본인은 식품 안전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역풍이 강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게센누마시 수산과의 소마카와 히로시 부참사는 “악성 소문에 따른 피해가 커 걱정”이라며 “어업 복구에...
일본에서 연일 방사능 오염 식품이 출현하는 상황과는 달리 국산 농수산물에서는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국내 생산 농수산물 58건(농산물 39건, 수산물 19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공포 확산에 정부가 수산물 원산지 단속에 나선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일본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유출사태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31일부터 한달간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검사원은 이 기간에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의 백화점, 유통업체, 재래시장 등 6000개소에서...
주부 이현희(이촌동 44)씨는 “일본산은 물론 당분간 생선 자체를 먹지 않을 생각”이라며 “구제역에 조류독감, 여기에 일본 방사성 농산물까지, 정말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유통업체들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일본에서 거리가 먼 수산물을 대체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이마트는 노르웨이산 자반고등어(650g 내외·1손)를 4980원에 판매하고...
일본산 축·수산물의 수입 내역과 검사결과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검사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일 공개된다.
한편 농식품부에 따르면 수산과학원과 원자력안전기술원의 해수 조사 분석 결과 해수 중 방사능 농도는 자연 상태이며 해수 퇴적물 및 해양생물의 방사능 조사에서도 인공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어 농식품부는 일본 후쿠시마 주변...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은 아주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지만 실제로 소비자들의 청정지역 식품 소비는 일본 대지진 이후 급격히 증가세다.
이 백화점은 제주에서 나오는 생수인 제주삼다수는 오후 2시께면 동나는 것을 비롯해 제주도 갈치·참가자미와 돼지고기, 진도산 미역, 신안 천일염 등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일본산 생태 수입이...
정부가 일본 원전 사고로 일본산 축산물 및 수산물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지난 14일부터 일본에서 수입된 축산물 및 수산물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축산물은 매 수입건별로 검사하고 있다. 그동안 유크림 6건, 조제분유 1건...
임광수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은 24일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 노량진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및 시장물가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수산물 판매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장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일본 지진에 따른 일본산 수산물(생태·고등어)의 수급 유통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대중 어종(오징어·냉동명태 등)의 물가수급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