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임신 및 출산 시 축하 선물 지급, 영유아 자녀 양육 파트너에 대한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여성친화적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출산 및 육아 휴직 등 장기 휴가 사용 후 복귀하는 워킹맘 임직원을 위해 재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안정화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달 경영에 복귀하자마자 일·가정 양립을 위한 혁신 제도를 내놓았다. CJ그룹 기업문화 혁신 방안에 따르면 매 5년마다 최대 1달간 휴가를 가질 수 있는 창의휴가제가 마련됐다. 이 제도를 통해 직원들은 기본 부여 2주에 개인 휴가 2주를 더해 4주를 연속해 쉴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도 새로운 휴가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기존 하절기 7~8월에만...
직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이달부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퇴근 이후 전화나 메신저, 회사 내 인트라넷, 메일 등을 통한 업무지시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또 배우자 출산 휴가를 현행 5일(유급 3일, 무급 2일)에서 유급 2주로 연장했다.
CJ는 지난달 24일 기업문화 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일ㆍ가정양립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 1월 취임과 동시에 사내 어린이집 공간을 확장하고 수용 인원을 늘린 데 이어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에게 90일의 휴가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일할 맛 나는 회사’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박정호 사장은 1일 직원들이 균형 있는 직장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입학자녀 돌봄 휴직제도’를 새로...
일·가정 양립의 가치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갖고, 인사시스템과 여성정책을 만들고 운영한다. 여성인력이 다니기 좋은 회사는 남녀 모두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경험적 판단에서다.
박 상무는 근무경력의 절반에 달하는 약 12년간 HR부문에 몸담고, 인사정책과 제도 기획, 그룹임원 인사 등을 담당해왔다. 현재 지주회사 소속으로 약 4년 전에 자리를 옮겨 그룹 전체의...
박문희 코오롱 인사부문 상무는 “공감과 지지가 필요한 여성 특유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멘토링이라고 하는 방법론을 통해 해결해 주기 때문에 더욱 호응이 좋다”면서 “코오롱은 대표적인 여성친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여성인재 채용과 일ㆍ가정의 양립,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과 제도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혁신의 화두로 ‘일·가정 양립’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도 남성들의 배우자 출산 휴가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보수적인 기업 문화에서 벗어나 유연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아빠 육아’를 확산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한다는 취지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기업 문화 혁신 방안을 발표,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을 도와줄...
우선 일·가정 양립 방안이 대표적이다. 자녀를 둔 CJ 임직원은 부모의 돌봄이 가장 필요한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로 한달 간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낼 수 있다. 남녀에 관계없이 2주간은 유급으로 지원하고 희망자는 무급으로 2주를 추가해 최대 한달 간 가정에서 자녀를 돌볼 수 있다.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신설했다.
임신, 출산과...
“우리 조직에 새로운 세대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1980년대 이후 출생자인 ‘N세대’의 비율을 올해 24%까지 확대하는 게 목표예요. 그리고 가장 큰 화두인 일·가정 양립은 젊은 세대를 조직 안에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부분이죠.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 등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그들이 가진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채널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대체인력 활용이 원활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경우 일·가정 양립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유연근로제 도입률(15%, 2016년 기준)이 대기업(5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을 높이기 위해 출입국심사 이용 편의,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취업 부모 등의 가정으로 찾아가 아동을 돌보는 제도다. 만 3~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종일제 돌봄’과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2시간 이상)로 제공하는 ‘시간제 돌봄’ 등으로 운영하며, 휴일 근무나 자율휴업 시행에 따른 양육공백으로 일·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성근로자를 배려하는 현재 육아지원 제도에서 일·가정·양립을 위한 양성공동 지원제도로 확대 추진한다.
이에 여성직원의 육아휴직 신청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출산(전후)휴가 신청 시 육아휴직도 동시에 신청하는 원스톱 육아휴직제를 시행하고, 임산부 직원의 장거리, 장시간 출장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생후 1년 미만 유아에 대한 1일 1시간 육아시간 이용을...
배우자 출산휴가를 30일로 늘리고 유급으로 전환하는 일ㆍ가정 양립 대책도 마련했다.
만 11세 미만 아이를 키우는 소득 하위 80% 가정에는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아동수당' 공약도 내걸었다.
손 대변인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 존망의 문제"라며 "국민의당은 국민께 아기울음소리를 들려드리겠다는 기본 목표 아래 임신ㆍ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인사제도가 확립되고 남성중심적인 문화적 관행이나 인식개선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문미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직급상승에 따른 파이프라인 현상과 유리천장지수가 고스란히 공공기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일 가정양립에 대한 이중 부담과 조직에서 성별에 따른 기회와 파워의 불균형, 남성지배적 조직문화 등 다양한...
기본적으로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늘리고, 혁신적인 4차 산업경제의 생태계에서의 신규 일자리,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가정 양립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소방관·사회복지전담공무원·교사·경찰·부사관·근로감독관 등 공무원 일자리 17만4000개와 보육·의료·요양·사회적기업 등 사회서비스 공공기관 및 민간수탁부문 일자리 34만개...
효성ITX는 2016년 유연근무제, 자녀 출산 및 육아 지원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것뿐만 아니라 ‘2016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유공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4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4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또한 임신 구성원 대상 1~3개월 무급 휴직을 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통상 육아휴직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제도도 육아휴직 이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직장어린이집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현재 전국 11개사에서 16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SKC 수원사업장...
포스코는 난임치료, 출산장려, 육아지원 등을 골자로 한 신 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방지하고 가정과 일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포스코 직원들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 방과후 자녀돌봄 서비스까지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출산장려금은...
여성고용률과 여성임원비율을 늘리고, 일·가정양립 실현과 같은 부분은 제도수립이나 운영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으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구성원 개개인의 인식전환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 최 전무의 판단이다.
“양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해 직원 윤리교육뿐 아니라, 전 직원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에도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운영 중이에요....
남녀 모두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매주 1~2회 가정의 날을 지정해 야근, 회의, 회식을 금지하고 정시에 퇴근토록 시행하고 있는 것. 회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난임(難姙)으로 힘들어하는 남녀 직원들을 위해 시술비 최대 200만 원 지원과 함께 연간 최대 3개월까지 임신 지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하는 여성에 대한 보호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