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해 폭발물 검색 등 대테러 안전활동도 병행한다.
거리응원 종료 직후에는 많은 인파가 일시적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역별로 퇴장로를 구분한다. 인근 유흥가 등에 뒤풀이를 위한 인파 밀집 시에도 기동대 등을 배치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다수 인파가 운집하는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 전파 및 추가 소방력 동원을 관리할 119현장상황실 등도 운영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시 안전관리부서, 경찰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현장상황실 등의 상황정보를 공유받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재난현장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소방력 동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데 우려가 있는 점을 드러내는 동시에 환영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문래현(가명·27) 씨는 “붉은악마 열기로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관리만 잘 구축된다면 거리응원이 열려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수미(가명·32) 씨는 “월드컵 응원할 때마다 사람이 엄청나게 몰렸던 기억이 있다”며...
안전 관리 부분이 미흡해 보완 조치를 요구했다.
붉은악마는 이번 응원전에 시민 8000명에서 1만 명까지 모일 것으로 예상해 60~70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종로구는 심의에서 2~3배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행사 장소 내 구급차 접근을 위한 소방도로가 확보되지 않은 데다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광화문 광장에 몰렸을 때를...
이번 지스타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오프라인으로 치러지면서 지스타조직위 추산 18만4000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산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지스타를 모니터 너머로만 봐야 했던 게이머들은 그간의 아쉬움을 4일에 걸쳐 풀어냈다.
각종 콘셉트로 부스를 마련한 게임사들은 공통적으로 ‘체험’을 앞세웠다....
주요 안건은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방안(행안부), 교통수단 인파관리 개선방안(국토부), 긴급구조시스템(112, 119) 진단 및 상호 연계방안(경찰청·소방청), 응급의료 대응체계 개선(복지부), 경기장 및 공연장 인파관리 개선방안(문체부), 학교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 방안(교육부) 등이다.
국토부는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등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경찰은 △명동 △대학로 △홍대 와우산로 △강남역 △이태원역 등 인파가 몰려 혼잡이 우려되는 시내 19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10개 관할 경찰서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인력 총 411명이 동원되며, 주요 18개 지역에 236명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과 버스 운영은 확대할 방침이다.
오후 8시 30분까지 1~8호선과 신림선, 오후 9시까지...
첫날부터 지스타를 기다려온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지스타 측의 안전 관리 속에 내부 밀집 없이 진행됐다.
지스타 2022는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열고 20일까지 4일간의 게임 대축제를 예고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해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현재 행정안전부가 주축이 된 ‘재난 안전체계 개편 TF’에 서울시도 포함돼 관련 사안을 논의 중이다. 오 시장은 “(회의에서) 그동안 서울시가 도입하지 못했던 군중 인파관리 시뮬레이션 기법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방법이 논의됐다”며 “지능형 폐쇄회로(CC)TV나 인공지능(AI)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예측 능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17일부터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 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종로·강남, 부산 광안리 등 전국 70여 개 지역에 경찰관 770여 명, 경찰부대 26개를 배치해 인파 관리에 나선다.
행안부와 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은 수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이날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16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이태원 참사 거듭 사과112·119 신고 통합관리 논의 검토…“시스템 개선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의 원인으로 “핼러윈 데이 당일 이태원이나 홍대 앞에 그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측하지 못한 것이 첫 번째 실패”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16일 오전 서울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묻는 박유진...
무단적치물 등 보행자의 통행 방해요소나 보도 미끄럼, 도로사면 관리상태 등 인파밀집 이외의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아울러 구는 크리스마스 등 연말을 대비해 12월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6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민 밀집 빈도가 높은 곳 중 건물의 노후도, 안전사고 위험도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했다.
앞으로 구는...
변협은 "이태원 사고는 특정 지역에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집중적으로 운집하여 발생한 사건"이라며 "재난안전법 시행령 등이 규정하는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대처가 필요한 인명이나 재산의 피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기관과 지자체가 기본적인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많은 청년들의 고귀한 생명이 쓰러져...
정부가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인파관리와 경찰 대응과정 개선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경찰 대혁신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경찰 대혁신 TF에서는 인파관리 개선을 비롯해 상황관리·보고체계 개선, 조직문화 혁신·업무역량 강화 등 각 분야별...
정부는 12월 말까지 긴급구조시스템 개선방안, 재난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관리 안전대책, 기술 융·복합 등에 따른 신종재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해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내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이라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폭설 등 자연재난은 물론...
주요 추진과제로는 긴급구조시스템 개선방안, 재난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관리 안전대책, 기술 융·복합 등에 따른 신종재난 대응방안 등이다.
김성호 본부장은 또 "범정부적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시훈련 확대, 복합상황 훈련메시지를 활용한 고난도 훈련...
경사 구간, 제설 취약구간, 폭설 피해구간 등 중점관리대상 54곳에는 자동염수 분사 장치, 전담 장비, 전진기지 등 안전망을 구축해 특별 관리하고,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지하철역사 교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시행한다.
강설 시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돕기 위해 비상수속대책도 마련했다. 제설 2단계에는 지하철‧버스 출퇴근 시간 운행을 30분 연장하고, 3단계...
광고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인파 속 남성들이 경험하고 있는 배뇨장애 증상들을 보여준다. 이어 김성주가 “문제는 전립선비대증! 더 큰 문제는 진행성 질환이라는 점!”이라고 말한다. 시간이 자님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을 초기부터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포인트다. 이와 함께 카리토포텐이 일반의약품으로 건강기능식품과 구분해야 함을...
앞서 전날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주재한 민관 합동회의에서 다중밀집 인파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이동통신 3사의 기지국 기반 위치신호데이터(유동 인구), 교통기관의 대중교통데이터, 지자체 CCTV 영상 등을 활용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행안부는 이동통신사 위치신호데이터와 대중교통 빅데이터를 내년까지...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이태원 참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범정부 재난안전 관리체계, 경찰 대혁신, 다중 밀집 인파 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등을 다음 달까지 마련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한 총리는 야권에서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철저하게 국회에서 여야 협의를 통해서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