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국내 영업 주범이 보유한 아파트 13채 등을 확인해 추징보전 조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수익환수부와 협업해 공범 전원의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검찰은 기소한 6명 외에 입건된 피의자 3명 중 해외 도피한 2명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 의뢰했고, 1명은 수사 중이다.
김대업 씨는 사기 등 혐의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수배된 상태였다.
김대업 씨는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장남이 돈을 주고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허위 폭로한 인물이다. 당시 김도술의 목소리가 담겼다는 병역비리 의혹을 담은 테이프를 증거 자료로 제시했으나 검찰은 위조로 판단했다.
이후 검찰 병역 비리 수사팀에 참여해 수사관...
두 사람은 요트 데이트도 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화 91억원에 달하는 보석부터 11억원에 달하는 투명 피아노 등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이었던 그는 5조가 넘는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인터폴에 수배중이다. 이에 미란다 커는 그에게 받았던 선물을 미국 법무부에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즉시 국제공조를 통해 파나마 이민청에 정 씨의 인터폴 적색수배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파나마 이민청이 3시간 뒤 파나마 공항에 도착한 정 씨를 구금하면서 21년간의 해외도피 생활은 끝이 났다.
검찰은 법무부, 외교부와 함께 파나마 경찰청과 정 씨 호송방안을 협의해 브라질과 두바이를 거쳐 국내로 송환했다.
현재 검찰은 정 씨에 대해 과거 발부된...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레블 대표이사인 주영욱 씨가 필리핀 인터폴로 지역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필리핀 경찰은 16일 오전 그의 시신을 파악하고 18일 해당 사실을 한국 경찰에 통보했다.
필리핀 당국이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의 피살 사실을 이틀 뒤에야 알려 온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주 씨는 발견 당시...
해외 도피 중인 범LG가 3세 구본현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졌다. 구 씨는 주가조작, 횡령ㆍ배임 혐의를 받는다.
1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인터폴은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혐의를 받는 구 씨에게 적색수배를 내렸다.
구 씨는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게임개발사 등을 무자본으로...
검찰 관계자는 “윤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었다”며 “네덜란드 사법당국 통해서 체포됐고, 판사가 구금 영장을 발부한 상태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국적인 윤 씨는 최 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코어스포츠의 운영을 도운 인물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이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사업지구로 지정받도록 해주겠다며...
조 로우는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국영투자기업을 통해 45억달러(5조3000억원)가 넘는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관리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된 인물이다.
조 로우는 말레이시아 중국계 가정에서 태어난 백만장자 금융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과 미국 등에서 유학을 했으며 영국 최고 명문인 해로우스쿨에...
한편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로 장 씨를 2017년 8월 노르웨이에서 검거했지만, 노르웨이 법원이 지난해 12월 범죄인 인도 불승인 결정을 내리며 국내 송환에는 실패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3년 후인 지난 3월 이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하고,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나섰다. 제작진 측은 경찰이 장 씨와 관련된 새로운 증거를 찾지 못한다면 3년 동안 생사를 알...
인터폴 적색수배, 여권 무효화 등의 조치로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도박사이트도 단속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내에서 165억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중 입금액을 편취해 필리핀으로 도피한 피의자 2명을 현지 경찰과 공조해 검거한 뒤 지난 3월 국내로 송환했다.
반면 광주지방경찰청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사무실을 설치해 스포츠...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20여 년 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물품대금 등으로 14명에게 6억여 원을 빌려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났다 8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이었던 이들은 입국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된 후 제천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신씨 부부는 피해자 14명 가운데 8명과는 이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 부부가 자진 귀국한 것은 경찰이 지난해 12월 국제 형사경찰기구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내린 데다 아들 마이크로닷이 이로 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해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7년 가족과 지인 등에게 20억 원대 돈을 빌린 뒤 야반도주 후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아들들이 모든...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거액의 돈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의혹이 게기됐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결국 사과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국제 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은 지난해 12월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적색수배를 내렸으며 마이크로닷 부모는 올해 1월 법률 대리인 선임하여 피해자들과 합의에 나서기도 했다.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은 최 씨 등과 최서원과 직접적인 인적 관계가 없고, 범행 전반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지 않았던 점, 청탁ㆍ알선의 내용이 궁극적으로 실현되지는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며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1억5000만 원을 선고했다.
한편 검찰은 주범인 윤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리고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각인 발급 조치는 지난해 인터폴에서 기업 카드의 IC칩 바꿔치기 유형 해외 사고 사례를 막기 위해 예방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KB국민카드는 모든 기업 카드 상품과 엠보싱 형태로 발급되는 일부 상품을 제외한 개인카드 상품 발급 시 ‘직접회로 칩’ 하단부에 회사명인 ‘KB국민카드’를 레이저로 각인해 발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이런 정황을 종합해 경찰은 김다운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하고 실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중국동포 3명을 고용해 사실상 살해를 청부한 것과 관련해 그 잔인성에 무게를 둔 모양새다. 관련해 김다운은 오는 26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며, 공범 3인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한 상태다.
김 씨는 인터넷을 통해 A씨 등 3명을 고용해 일을 저질렀다고도 진술했다. A씨 등 공범 3명은 범행 당일인 지난달 25일 현장을 빠져나와 곧바로 같은 날 밤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인터폴을 통해 A씨 등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다.
18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범행 후 도주한 공범 A(33) 씨 등 3명이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51분께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기록을 확인했다"며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출국한 날은 사건 당일로 추정된다. 이들이 범행 전, 출국계획까지 미리 마련해 놨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공범 3명은...
경찰은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후 국내 송환 요청 등 국제사법공조수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희진 씨와 그의 동생은 허가받지 않은 투자매매회사를 세워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 시세차익 약 130억 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2016년 9월 기소됐다.
부모의 피살 소식을 전해 들은 이씨는 이날...
마이크로닷 부모 역시 사건이 알려진 직후에는 "여권 문제가 해결되면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가게를 처부나고 잠적했다. 결국 지난달 12월 인터폴 적색 수배를 발부된 상황. 마이크로닷 부모가 제3국으로 도망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뉴질랜드 시민권자라 국내에 이송하는 것도 장시간이 걸릴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