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이틀째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의 지연ㆍ결항이 계속됐다.
연휴 계획을 망친 이용객들의 항의가 폭주했고 공항은 120여 명의 직원을 투입해 24시간 특별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운항이 계획됐던 항공편 1070편 가운데 결항 58편, 회항 36편, 지연 468편 등 총 562편이...
앞으로 해외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대구공항으로 입국하는 승객은 인천 도착 후 국제선 환승전용 내항기에 탑승해 대구공항에서 세관검사ㆍ출입국 심사ㆍ검역 등 수속을 거치면 된다. 반대로 대구에서 인천을 거쳐 출국할 경우 대구공항에서 모든 국제선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이번 국제선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으로 인천공항 환승 시간이 입국의 경우...
나아가 인천 영종도에 BMW 드라이빙센터를 유치했고, 올해 본사를 제외한 해외 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의 안성부품물류센터를 완공하기도 했다.
승승장구해온 김효준 대표의 회장 승진과 조직개편에 대해 수입차 업계에서는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올해 초 시작한 김 사장의 3년 임기는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다. 여전히 임기가 아직 절반 이상 남아있는...
베트남, 태국에서 국산 면세담배를 B 씨가 구매해 중국으로 보내면 C 씨가 1박스에 담배를 270보루씩 포장해 인천항으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 씨 조직은 세관에 일반화물을 수입한다고 신고한 뒤 담배가 들어오면 미리 준비해둔 인형과 모기장으로 물건을 바꿔치기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유통된 담배는 부산 국제시장과 서울 남대문시장...
관세청은 30일 고액의 관세·내국세 등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192명의 명단을 관세청 홈페이지와 세관 게시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공개 대상은 3억 원 이상의 관세·내국세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법인으로 올해는 113명의 개인과 79개 법인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224억 원으로 1인 당 평균 17억 원...
관세청은 21~23일 인천 송도에서 'ADB 연계 남아시아 세관분야 능력배양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 올해 초부터 관세청과 ADB가 공동으로 추진한 3개년(2017~2019년)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남아시아의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역량 배양을 위해 수원국의 능력배양 수요 자가분석 △향후 능력배양 사업 시행을 위한 액션플랜 도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체크인, 보안검색, 세관검사, 검역,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지는 독립적 터미널이다.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KLM 4개 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할 계획이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그 외 항공사가 남게 된다.
제2여객터미널은 제2교통센터를 비롯해 연결...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3일에 열린다. 이날 증인으로 최순실(61) 씨가 출석한다.
고 씨는 2015년 인천본부세관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지인 김모 씨를 인천본부세관장이 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지인들에게 8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불법 인터넷 경마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 있다.
인천본부세관장 인사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국정농단 사건 폭로자 고영태(41) 씨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조의연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씨의 국민참여재판 신청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고 씨와 공범으로 엮인 다른 피고인들이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지난해 1월 기존 인천본부세관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을 통합해 관세청 최초 1급 기관장 자리로 격상된 초대 인천본부세관장 인사에서도 파격 인사가 이뤄졌다. 7급 공채 출신으로 국장급 경력이 3년여밖에 안 된 김대섭 전 대구세관장을 앉힌 것이다. 최 씨의 관세청 인사 개입 소식이 전해진 뒤 김 세관장은 올해 1월 사표를 내고 퇴직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관세청장...
25일 인천지검 외사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A씨가 4600만 원짜리 명품 시계를 국내로 밀반입해 벌금 1000만 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A씨는 당시 세관 조사에서 이 시계를 미국 비벌리힐스 매장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전재만 씨에게 선물 받았다고 세관에 진술했습니다. A씨가 선물 받은 시계는 4대 명품 시계로 불리는 ‘바쉐론...
조직이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관세청은 최근 금괴 2348㎏(시가 1135억원 상당)을 밀수출입한 4개 밀수조직 51명을 적발해 조직원 6명을 관세법 위반으로 구속 고발하고, 운반책 45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특수제작된 금괴 200g 5∼6개씩을 운반책 항문에 은닉한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괴 밀수조직은 항문에 금괴를 장시간 은닉할 수 없어 비행시간이 통상 1~2시간 내외인 중국 옌타이, 일본 도쿄 등 단거리 위주로 금괴를 밀수하는 수법을 사용했고, 세관의 미행과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천공항 도착 후에도 공항철도를 이용, 개별 이동한 후 서울 마포구 소재 오피스텔에 집결해 금괴를 적출했다.
관세청은 최근 브렉시트, 미국 대외경제정책의...
등 세관 관련 분야를 철저히 점검했다. 우범 여행자 추적시스템, 우범 수하물 GPS 추적 시스템 등 ‘신속’하고 ‘안전’한 여행자 통관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도입됐다. 2006년부터 11년 연속 국제공항협회가 실시하는 여행자 서비스 만족도 평가 1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허브공항의 현재는 그때 이미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고 씨는 2015년 인천본부세관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지인 김모 씨를 인천본부세관장이 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지인들에게 8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불법 인터넷 경마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 있다.
최 씨의 측근이었던 고 씨는 사이가 틀어지자 국정농단 의혹을 언론에 폭로했다....
고 씨는 2015년 인천본부세관 소속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김모 씨가 인천본부세관장이 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2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인천본부세관장에 취임한 김 씨는 의혹이 불거지자 취임한 지 1년 만에 사직했다. 검찰은 이른 바 '고영태 녹음파일'을 확보하고, 고 씨의 인사 개입 혐의를 수사해왔다.
고 씨는 주식투자 관련 사기 혐의도...
고 씨는 2015년 당시 인천본부세관 소속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세관장 인사 관련 청탁을 받고 2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무관은 고 씨에게 선배 김모 씨를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시켜달라고 청탁했고, 이후 실제 김 씨가 승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는 의혹이 불거지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고 씨는 또 주식투자금 명목으로 지인에게 8000만 원을...
고 씨는 인천본부세관 소속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김모 씨가 인천본부세관장이 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2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인천본부세관장에 취임한 김 씨는 의혹이 불거지자 취임한 지 1년 만에 사직했다. 검찰은 이른 바 '고영태 녹음파일'을 확보하고, 고 씨의 인사 개입 혐의를 수사해왔다.
고 씨는 주식투자 관련 사기 혐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