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중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캡슐 150정을 들여오다 지난달 8일 적발됐다. 그는 이 캡슐들이 ‘속이 아플 때 먹는 약’이라고 주장해 세관에 120정을 임시유치당했고, 나머지 30정은 소지한 채 풀려났다.
그러나 경찰이 이 캡슐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감정한 결과 이 캡슐에서 사람의 DNA가 검출됐다. 김씨는 경찰에 체포됐고, 체포 당시...
인천공항세관에서 일하는 그는 바쁜 생업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 한 달에 5∼6번씩 통역 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 이름으로 개명한 이채연(30·아랄바예바 미라)씨는 러시아어 전문 통역봉사자다. 2007년 10월 남편과 결혼해 한국땅에 발을 디딘 그녀는 “이웃과 소통이 안 돼 무시당한 적도 있다”면서 “지금은 한국어를 다 알아들으니 그런 문제는 없다”고 힘줘 말했다....
기재부는 이번 현장견학 교육에서 인천공항세관, 도라산 출입국 사무소, 울산세관 등을 방문해 관세행정 운영현황을 초청된 중남미 공무원들에게 알리고 삼성?LG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주요 기업을 견학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남미 지역의 공무원들과...
관세청은 지난 19일 평택세관을 시작으로 광주(22일), 인천(23일), 서울(24일), 대구(25일), 부산(26일), 인천공항(29일) 등 전국 곳곳의 세관에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22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對)터키 수출입기업, 관세사,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특혜관세 수출입의 적용 등 관세분야 주요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급증하고 있는...
최 훈 인천공항공사 상업영업처장은 2002년부터 9차례에 걸쳐 입국장 면세점 설치와 관련해 설문을 한 결과 해외여행 경험자나 출국자의 77∼90%가 입국장 면세점 설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주태현 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장은 “실제로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다니는 국민이 몇이나 되느냐”라며 “국민 전체가 원한다고 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환승전용 내항기 탑승승객들은 출입국 심사 및 세관검사, 검역 등의 절차가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는 환승 형태로 탑승하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특히 이번 증편 운항으로 김해공항 모든 국제선 이용객들은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1회의 탑승수속만으로 인천공항의 다양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돼 해외여행이...
DHL은 2011년 인천공항 허브터미널 시설로 ‘보세구역’ 부문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 1월에는 글로벌 국제특송기업 최초로 ‘화물운송주선업자’ 부문에서도 AEO 공인인증을 취득했다.
AEO는 무역안전과 원활화를 위해 각국 세관당국이 무역화물 이동과 관련된 업체의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을 미리 심사하고 이에 대한...
아울러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휴대품 검사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출국전단 휴대품검사관(5급) 1명 증원,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 교수요원(5급) 2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직제개편안을 통해 총 정원은 4085명에서 4083명으로 2명이 줄어들게 된다”며 “각 직급별로는 행정사무관이 2석 줄어든 반면 8급은 17석, 9급은 6석 가량 늘어나게 된다”고...
인천공항세관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여행자휴대품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세관은 이 기간 중 여행자 휴대품 검사비율을 평소대비 30% 상향 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고액구매자에 대한 정보분석 강화는 물론, 홍콩·유럽 등 주요 쇼핑지역 여행자 집중검사를 실시하는 등 호화 사치품 구매 여행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관...
새로 도입된 수입화물통과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수입화물 통관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공항 측은 4일 오후 5시 현재 수입화물 통관을 담당하는 세관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항공사와 운송업체 사이에 데이터 송수신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수입화물 통관은 수작업으로 이뤄지면서 시간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호찌민 노선 취항식은 5일 오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 28번 출발게이트에서 인천공항공사 이영근 부사장, 주한베트남대사관 응우옌 만 동(Nguyen Manh Dong) 공사참사관, 서울지방항공청 안휘병 운항국장, 인천공항 세관 조민호 휴대품 통관국장 등의 외빈과 제주항공 대표이사 조재열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특히 이 날 취항식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