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중남미 8개국 공무원에 관세행정 전수

입력 2013-05-20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공무원 초청 세계관세기구 능력배양사업 주최

정부가 우루과이 과테말라 등 중남미 국가에 한국 관세행정 분야의 선진경험을 전수한다.

기획재정부는 세계관세기구(WCO) 능력배양사업의 일환으로 20~31일까지 2주간 우루과이, 파라과이, 에콰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8개국의 실무진 관세 공무원 8명을 초청해 한국 관세행정에 대한 현장견학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985년 도입된 WCO의 능력배양사업은 개도국의 중간관리자급 관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4주간 WCO 본부(벨기에 브뤼셀 소재)에서 이론교육을 하고 2주간 선진국 관세행정 현장견학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기재부는 이번 현장견학 교육에서 인천공항세관, 도라산 출입국 사무소, 울산세관 등을 방문해 관세행정 운영현황을 초청된 중남미 공무원들에게 알리고 삼성?LG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주요 기업을 견학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남미 지역의 공무원들과 상호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한국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13,000
    • -0.23%
    • 이더리움
    • 4,340,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68,900
    • +0.04%
    • 리플
    • 617
    • -0.48%
    • 솔라나
    • 198,900
    • -0.05%
    • 에이다
    • 534
    • +2.5%
    • 이오스
    • 735
    • +0.14%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0.38%
    • 체인링크
    • 19,120
    • +4.25%
    • 샌드박스
    • 429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