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6일 호텔신라에 대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 과정에서 면세사업자 중 가장 주목한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갖춰온 사업경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상력에서 우위에 있어 독보적인 매입 경쟁력을 보유해서다. 사드와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맞이하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 재편 과정에서 호텔신라의 수익성 개선도...
스위스 듀프리, 김해공항 2024년 2월 계약기간 종료인천공항 입찰설명회 참여…국내 면세업체 “예의주시”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 글로벌 면세업 1위 중국국영면세점그룹(이하 CDFG)이 참여한 가운데, 또 다른 막강한 글로벌 경쟁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이하 듀프리)가 인천공항 입찰엔 최종 불참했다.
하지만 듀프리 측이 현재 운영 중인 김해공항 면세점을...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CDFG는 롯데, 신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 참여했다. 대기업 면세구역은 1그룹 △1·2구역(화장품·향수·담배·주류)과 2그룹 △3·4구역(패션·액세서리·부티크) △5구역(럭셔리 부티크) 이상 총 5개로 나뉘는데, CDFG는 DF1~4에, 나머지 기업은 DF1~5구역에 골고루...
다수 주무부처를 창구로 활용해 임대료 감면의 ‘키’를 쥐고 있는 인천공항공사를 압박하겠다는 의지다. 당시 함께 탄원서를 제출한 신세계면세점은 이번에 불참하면서 사실상 공항에 ’백기’를 들었다.
이는 앞서 그랜드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중소중견면세연합회 등이 국토부에 임대료 감면 연장 요청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했다가 ’거부' 답변을 받은 뒤 이어진...
공항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피해를 100% 감당해내며 약 1조5000억 원 규모의 면세점 임대료 감면 등 전방위적 지원책을 통해 인천공항 면세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라면서 “무조건 여객수요 80% 회복 시까지 영업 요율 적용을 통해 임대료를 감면해달라는 일부 면세사업자의 요구는 지나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항 측은 “수조 원에...
부티크 10% 할인, 노랑 풍선 여행상품 5% 할인, MOVV 공항 이동 3만 원 (인천공항 2만 원·김포공항 1만 원) 할인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멤버십을 개발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드리고자 유료멤버십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늘어날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공항 면세 사업으로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과 김포, 김해에 이어 제주까지 국내 주요 국제공항 4곳에 자리를 꿰차게 됐다. 제주공항 면세점의 매출 규모만 2019년 기준 약 420억 원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멜버른공항에 이어 제주공항 면세사업권까지 확보하는 등 글로벌 리오프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은 이번 입찰에서 인천과 싱가포르, 미국 괌과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주요 거점 국제공항에서 면세사업을 운영해온 노하우와 온라인 플랫폼 역량, 상품(MD) 소싱 경쟁력 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5월 시드니 시내점을 출점하는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면세사업 인프라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는 전략 또한 높은 점수를 받은...
신세계면세점이 선보이는 셰이퍼 빈야드의 와인 3종은 인천공항1터미널점과 명동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나파밸리 최고의 와인을 이번 설 연휴에는 소중한 이들에 선물해 보길 추천한다”면서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주류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의류 판매가 둔화했다"며 "의류가 2021년 4분기부터 크게 반등했고, 명품이 예상보다 선방하면서 믹스 개선을 제동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인 7.6%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다만, 인천공항면세점 입찰 결과에 따라 면세점 실적 비중이 변경될 수 있다"며 "사업자 선정 여부에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글로벌 면세업 1위 중국국영면세점그룹(이하 CDFG)이 인천공항 면세입찰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CDFG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 자본력을 바탕으로 세계 면세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라 국내 면세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대상이다. CDFG가 공항면세 입찰전의 ‘메기’로 부상할 우려에 임대료, 외교 리스크 부담을 떠안은 국내 면세 ‘빅3’의...
호텔신라에는 2008년 면세유통사업부 신라면세점인천공항점 부점장으로 합류했다. 2011년 인천공항점 점장, 2015년 서울점 점장을 역임했으며, 인천공항점과 서울점에서의 영업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임원으로 승진했다. 2020년에는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을 맡아 공항 및 시내면세점 점장직을 고루 수행하며 면세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21년부터는...
특히 인천공항이 지난해 11월 이들 사업자에 새롭게 공고한 '특별감면제도'에 따라 사실상 정부주도 임대료 혜택이 끝나게 됐다. 이번 입찰에 적용되는 임대료 산정방식과는 별개로 운영되는 형태다. 반년 가까이 임대료를 매달 최대 수백 억 원 대 이상 내야 한다.
'면세업계 맏형' 롯데면세점 역시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코로나19로 휘청이며 지난해 내리 줄적자를...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12월 29일 인천공항의 면세사업자 입찰 공고가 게시됐다”며 “2월 22일 입찰 제안서 마감뒤 7월부터 10년간 인천공항 면세점을 운영할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 계약 대비 가장 큰 변화는 임대료 책정 방식”이라며 “기존 ‘고정 최소보장액’에서 ‘여객당 임대료’ 형태로 변경돼 면세사업자가 통제할 수 없는...
스마트 면세점은 일명 ‘인천공항 버전 면세 플랫폼’이다. 소비자들이 공항에서 이동하면서도 휴대전화로 탑승 30분 전까지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고에 따르면 △DF1-2022 △DF2-2022 △ DF3-2022 △DF4-2022 사업권을 낙찰받는 사업자들은 필수로 스마트면세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
그동안 인천공항과 면세사업자들은 수수료율 책정 방식을 놓고도 합의와...
기내 면세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김포∙부산발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내 면세를 이용하면 주문한 면세품을 받기 위해 공항 인도장에서 긴 줄을 서야하는 불편을 줄이고 늘어난 짐으로 인한 초과 수하물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내에서 면세품을...
이번에 신라면세점이 인증받은 물류 거점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 지역 내 위치한 총면적 1만4039㎡(4250평) 규모의 제2 통합물류센터다.
예측 기반의 업무 수행을 통한 인도 물량 사전 예측, 재고 현황 파악 효율화, 인도장 혼잡도 개선 등의 부분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신라면세점 측은 자동화 설비 및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공간 효율화와 업무 생산성을...
인천공항의 올해 여객이 1709만 명으로 전년대비 5배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서는 24% 수준에 머물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관련 방역규제 완화에 따라 올해 항공기 운항 약 18만7000회(전년대비 42.9%), 여객 약 1709만 명(434.3%)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항공화물은 약 301만 톤으로 전년대비 10.8% 줄었다.
올해 여객실적 예측치는...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의 면세점 임대료 감면조치는 한 달 후 종료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불황에 정부는 2020년 9월부터 일시적으로 인천공항 면세사업자에게 임대료 유예와 함께 월 1000억 원에 달하는 기존 고정 임대료 방식을 매출과 연동한 ‘품목별 영업요율’로 변경했다. 하지만 다음달 감면조치가 종료되면 사업기한이 많이 남은 사업자들에게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