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건 한덕수·한동훈·정호영丁 낙마시키고 총리 인준 합의할 듯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권영세 통일부·원희룡 국토교통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18개 부처 중 14곳이 신임 장관으로 채워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세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지만...
정의당 지도부는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경우 일단 박홍근 원내대표는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 등을 비롯해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16일까지 한동훈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한동훈, 野 주요 타깃이라 주말 낀 사흘 안에 합의 불가이에 임명강행 관측 나오지만, 대통령실 목적은 한덕수한덕수 인준 좌초 野 부담 키우려 한동훈 강행 '블러핑' 의도대로 흘러가면 정호영 낙마로 정리되는 수순일 듯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파월의 두 번째 임기에 대한 인준 투표를 진행, 찬성 80표, 반대 19표로 가결했다.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월의 연임을 결정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부의장직 등 다른 연준 위원 후보들 인선 논란이 불거지면서 파월 연임 인준안도 지연됐다.
이번 인준안 통과로 파월 의장은 향후 4년간...
이에 따라 남은 변수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남은 장관 임명이다. 장관 후보자들의 경우 윤 대통령이 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하면 임명을 강행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반발로 한덕수 총리 인준이 좌초될 수 있다. 즉, 한덕수 총리 후보자를 희생해 내각을 완성할지를 택해야 하는 것이다.
박홍근 "한덕수 방지법 추진"…윤호중 "이낙연 총리 임명 때 돌아봐야"민주당 일각에서는 '발목잡기' 역풍 우려도권성동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직권상정해야"
여야는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을 두고 힘겨루기를 계속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전관특혜 회전문 인사를...
윤 대통령, 추경호 대행 제청으로 외교ㆍ행안 장관 임명文정부, 물리적 시간 문제로 박근혜 정부 부총리 손 빌려尹, 한덕수 인준 대립에도 대행 제청…역대 정권 중 처음김대중, 前정부 총리 손 빌리고…朴, 황교안 총리 취임 뒤 제청당정 "법 모호해 불법 시비 걸릴 수도"…헌법은 대행 규정 안해野 "대행의 제청권 행사 가능, 다만 지나치면 큰 문제 될 것...
마지막으로 권 원내대표는 박병석 의장에게 본의를 소집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여야 합의가 안 되면 동의안을 직권상정해달라”며 “박병석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당에도 거듭 호소한다. 국무총리 인준 표결로 협치의 의지를 보여달라”며 “더 이상의 국정 발목잡기는 민주당에게 독이 될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 투표 등을 두고 여야가 맞서고 있지만 한미 정상회담, 국무회의 등 시급한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두 장관을 우선 임명할 것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따라 이날 국무회의 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리 권한대행으로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제청하고 윤 대통령이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덕수 총리 인준을 통해 협치 의지를 보여달라"며 "한동훈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으로 스스로 조국의 강을 건넜음을 증명하라"고 민주당을 압박했다.
김기현 의원도 "민주당이 나 홀로 민주당이 돼서 국정 발목잡기, 반대를 위한 반대를 계속한다면 이것은 결국 국민의 뜻을...
국회의 거대 의석을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막아 결국 내각이 ‘반쪽’으로 출범한 데서 보듯, 야당은 국정에 협조할 뜻이 아직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이 모든 어려움을 헤치고 국정을 빨리 정상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 국민의 뜻을 살피면서, 야당과의 대화와 설득으로 협치(協治)를 이끌어내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민주 "입법부 진정으로 존중해달라"이재명 "성공한 정부 되길 기원…초당적 협치 당부"정의 "중요 의제 정리하고 협력하길"국힘 "총리 인준, 본회의 소집 응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10일 국민의 바람은 하나로 모아졌다.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라는 윤 대통령의 약속이 퇴임 후에도 지켜질 수 있도록 5년의 임기...
이에 윤 대통령이 차관 내각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한 총리 후보자 인준 지연을 감수하고 장관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원·정 후보자를 비롯한 5명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지난 9일까지 재송부해 달라 국회에 요청했던 터라 당장 임명이 가능한 상태다. 이날 임명된 7명까지 더하면 18개 부처 중 12개 부처 장관은 채울 수 있는 것이다....
통상 시정연설은 국무총리의 몫이지만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준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추경안은 30조 원 중반 규모에 손실보상 확대와 소급적용을 대체할 피해지원금 차등지급, 코로나19 경구치료제인 팍스로비드 확보를 비롯한 방역예산 등으로 구성된다.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손실보상법 제정 전인 지난해 7월 이전까지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주장하고...
당장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비롯한 내각 출범 문제부터 민주당과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윤 대통령이 직접 야당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외적으로는 한반도 주변 정세 관리가 가장 큰 도전과제다. 북한은 최근 잇따른 무력 시위로 한반도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올해만 15번의 실력 행사에 나선 북한은 약 5년...
11일 당정협의 및 추경안 발표→12일 국무회의 후 국회 제출16일 국회 본회의 시정연설…한덕수 인준 지연에 추경호 나설 듯추경안, 손실보상 확대ㆍ피해지원금ㆍ치료제 등 30조 중반대 예상손실보상 소급적용 두고 거대야당 민주당과 부딪힐 전망
윤석열 정부의 첫 당정협의와 국무회의가 11일과 12일 열린다. 의제는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박 의장과 면담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오는 12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권 원내대표는 박 의장과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가 정상적으로 업무를 하기 위해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선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12~13일께 추경이 제출되면...
한 국민의힘 법사위 의원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사개특위 참여를 압박하기 위해 하반기 국회 법사위원장 몫을 차지하겠다고 하거나 총리 인준을 막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사개특위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상태로 우선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표는 YTN 라디오 에서 "국민의힘이 명단을 제출하지...
지난주 인사청문회를 마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이 어려운 상황이다. 국회 거대 의석을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이 ‘부적격’ 의견을 공식화했다. 막판까지 국민의힘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국회 표결에서 인준이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청문회 일정 지연으로 새 정부는 상당수 장관들을 임명하지 못한 채 출범한다.
윤석열 정부 국정의 타격과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