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인준 위해 남긴 정호영…尹-金 만난 뒤 野 협조로 인준"집들이"라지만 前원내대표이자 선대위원장이 丁·선거 거론거대야당 협조와 지방선거 악재 방지 위해 丁 낙마 공산 커"丁 안타깝다"는 복지위 의원도 "尹 결정은 정무적 판단"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취임한 상황에서 임명이 보류된 후보자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후보자가 유일하다....
정치의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고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는 말씀을 담았다"고 말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선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만 답했다. 앞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가결됨에 따라 협치의 의미에서 정 후보자가 이번 주중으로 자진사퇴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총리 후보자 인준안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덕수 후보자는 인준 가결 후 기자들과 만나 “우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로는 대통령을 모시고 책임 총리로부터 우리의 국익과 그리고 국민을 우선하는 그러한 나라를 만들고 운영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47일 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 절차를 진행했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총투표수 250명 가운데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 처리 됐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결 당론 채택...
허은하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이제라도 본회의 인준 가결을 예정하고 있기에 향후 국정운영의 수레바퀴가 원활히 굴러갈 수가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형수 대변인은 “오늘 한덕수 총리의 인준으로 국회는 비로소 여야 협치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국민 여러분께 근심만 드리던 국회가 아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국회를...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당 관계자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앞서 여야는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이날 오후 4시에 열기로 합의했으나 민주당 의원총회가 길어지면서 오후 6시로 미뤄졌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할지 자율투표로 할지 등을 논의 중으로, 인준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히 나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는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 출석, 과반 찬성'으로 임명동의안이 통과돼야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167석의 '거대 야당' 민주당의 표결 방향에 따라 가결 여부가 갈리는 구조다.
이날...
당시 국무총리 및 다수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하게 임시국무회의를 열었다는 게 대변인실의 입장이었다. 현재는 국회 인준을 위한 표결을 앞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18개 부처 장관 중 16개 부처 장관 임명을 완료했다.
한덕수 인준 표결, 오후 4시 본회의 '거대 의석' 민주, 오후 2시 당론 정한다
여야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앞두고 막판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거대 야당' 민주당의 표결 방향에 따라 가결 여부가 갈리는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은 막판 호소에 나섰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에서 열린 충청권 현장 중앙 선대위 회의에서...
강병원, 한덕수 인준 앞두고 "반대" 호소 "꽃길 깔아준다고 당이 신뢰받겠나"…견제 역할 강조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국민들의 뜻에 따라 부결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간사인 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중도층에서도 상당수가 한 후보자는...
이어 “지금 시점에서 윤석열 정부가 더 나은 인재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또 다른 인재를 찾는다고 해도, 다시 한번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 절차를 거치려면 얼마의 시간이 더 소요될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총리 인준에 대한 다급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덕수 후보자가 법률사무소에서 받은 고액연봉에 대해선 “저희도 그 지적에 대해 일부 공감한다”...
"한 후보자, 영대 정권서 경제수석·총리 하신 분" 강조한미정상회담 앞두고 "한미동맹 튼튼해질 것"IPEF 한국 합류에 따른 中 반발 우려엔 "제로섬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릴 예정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에 대해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용산...
김 위원장이 최근 언론을 통해 정 후보자 자진사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서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정 후보자 사퇴를 여러 차례 언급해온 만큼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 표결을 앞두고 윤 대통령에 재차 정 후보자 거취에 대해 건의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강병원 "한덕수 인준 반대 공식 입장 정해야" 친전…이재명 "지금은 대통령 첫 출발 단계"국민의힘은 '새 정부 발목 잡기' 여론전 이어가정호영 거취는 한덕수 결과 이후 정해질 듯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본회의 표결를 하루 앞둔 19일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강온파 목소리가 갈리고 있어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호영...
"한덕수 인준하면 국민적 비판 불 보듯 뻔해""한 총리 반대는 발목잡기 아냐…야당의 사명이자 책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당 의원들에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반대를 우리 당의 공식 입장으로 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덕수 인사청문특위에서 민주당 간사를 맡은 강 의원은 이날 당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에 대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첫 출발하는 단계라는 점을 조금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후보자 인준에 대해 "원내지도부가 잘 판단해 결정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박홍근 "윤석열, 검찰 출신 문고리 권력 만들어…오만ㆍ독선 이어가""尹ㆍ국민힘 후과 한덕수 본인이 감당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공정과 상식,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책임 있게 매듭지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주 한덕수 후보자의...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표결에 대해 “상식에 따라서 잘 처리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총리 인준 위해 20일 표결 전 '정호영 자진사퇴' 염원 분위기대통령실 "사퇴한다면 표결 달라져"…여당 "참 눈치 없다"윤재순 '뽀뽀' '2차' 노골적 해명으로 논란 더 불 붙어대통령실 "野 공격 예상했던 바라 앞으로 여론 지켜봐야"
국민의힘과 정부에서 자진사퇴를 원하는 인사들이 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윤재순 대통령실...
민주당 중진 ‘한덕수 기회주자 기류’...李 “복지부동ㆍ죽어있는 정당”윤재순 총무비서관 “사과 표명해...국민들께서 양해해 주셨으면”尹 봉하마을행 “아직 통보받은 바 없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 일부 인사들의 ‘한덕수 총리 인준’ 발언에 “당연한 소리”라며 한 후보자 인준을 반대해온 민주당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