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사회에선 실제로 인수의향을 밝힌 금융사도 ‘고용 승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 자체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한국씨티은행 이사회와 경영진은 ‘단계적 폐지’ 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 절차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진행 상황에 다소 변수가 있을 수 있으나 7월 중에는...
인수의향서 접수에는 하림 외에도 크레인과 특장차를 제작하는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과 일부 사모펀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LOI를 제출한 인수 의향자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실시하며 내달 14일 매각 금액이 적힌 입찰서류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조건부 인수예정자가 있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씨티은행은 지난달 9일 소매금융 통매각 방침을 밝히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을 통해 인수의향서(LOI)를 받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씨티은행 입장에서는 강점인 카드, WM 이외에 상대적으로 약한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자영업자대출 등 업무를 어떻게 처분하는지가 관건”이라며 “패키지로 해결하는게 좋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매각주관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이날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다.
쌍방울그룹 계열사와 사모펀드 등이 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은 그룹 내 계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LOI를 제출한 인수 의향자를 대상으로...
매각 주간사가 선정되면 인수 의향을 밝힌 업체를 추린 뒤 실사를 진행하고, 인수의향서 등을 토대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내달 10일까지 제출될 조사보고서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쌍용차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미국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와 사모펀드...
앞서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21일 7개사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3주간의 예비 실사를 진행했다. 이달 14일부터 5개사의 입찰서를 평가했다.
익산관광개발은 입찰 참여사 중 가장 많은 1019억 원을 인수금액으로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골프장 매각 금액을 홀 수로 나눈 ‘홀당 가격’은 56억6000만 원 수준이다. G사 등 나머지 참여사들은 610억~930억 원을...
이스타항공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예비 입찰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예비 실사를 진행한다. 이후 다음 달 14일까지 입찰서류를 접수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공개입찰 이후 최종 인수자 및 인수가격이...
이스타항공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예비 입찰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예비 실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 14일까지 입찰 서류를 접수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회생법원에 이달 20일까지인 회생 계획안 제출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매각 공고와 함께 국토교통부 항공운항증명(AOC) 재발급 등의 운항...
통해 인수 의향서(LOI)를 받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지점을 잇달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한 자리에서 "전체 매각, 일부 매각, 단계적 폐지 등 3가지 옵션 가운데 전체매각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며 "직원들과 조직을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언급했다.
또 유 행장은 "앞으로 3~4주 정도는 매수 의향...
인수합병의 경우 여러 상대를 검토한 뒤 인수의향서를 보내고 MOU/LOI를 작성하고 실사를 한다는 등 절차 위주로 배우고, 결혼의 경우 이런저런 사람이 좋더라라는 개인적인 정보만 습득한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이 절차 이전, 즉 상대를 만나고 그들의 마음을 사는 일이 더 어렵고, 상황과 개인별로 무수하게 많은 경우의 수가 있어 이론은 실전과 참 다르다.
둘째, 무수히...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의향서(LOI)를 제때 제출하지 않아 회생절차 외의 방식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쌍용차의 자금지원에 ‘원칙’을 강조하며 거리를 두던 산은은 쌍용차의 법정관리가 확정되면서 그 역할의 무게를 조금 덜게 됐다. 다만 법정관리 하에서도 주채권단의 의견이 중요하게 반영되기에 산은의 입김은 여전히...
이외에도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인수 의향을 보인 상태다.
다만, 이들의 자금력이 미흡하고 구체적인 인수 계획이 검증되지 않은 만큼, 실제 인수가 가능할 것인지 의문을 표하는 시각도 많다. 일각에선 이들 업체가 이름값을 높이기 위해 인수 의향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신라젠은 14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로부터 경쟁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 결과 엠투엔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총투자금액, 자본의 성격, 자금조달 계획, 임상 계획, 파이프라인 등이다.
두 회사는 본 계약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납입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엠투엔은 1978년에 설립된 회사로, 스틸드럼 제조 및 판매, 각종...
KT는 지난해 11월 딜라이브 채권단이 진행하는 딜라이브 예이 입찰에 단독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인수를 가시화했다. 다만, 현재까지 이로부터 6개월이 지났지만 구체적인 결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구현모 KT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딜라이브 인수에 대해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딜라이브 채권단이 최대한...
예 사장은 "아직 다수의 인수 의향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절망을 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한다. 일시적인 고통이 따를 수 있겠지만,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힘을 모아나가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예 사장은 "임직원 여러분은 대한민국 최고의 SUV 전문가"라고 강조하며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면 지속 가능한 경영정상화...
법원은 법정관리 개시를 진행한다고 하면서도 “쌍용차, 채권단, 기타 이해관계인들이 인수·합병(M&A) 절차를 포함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경우 충분히 검토하고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도 여전히 HAAH오토모티브 측과의 투자 협의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금껏 HAAH오토모티브 측이 투자의향서를 보내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현...
법원은 통상 기업의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비교해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를 추진해 인수 후보자를 정하는 경우도 있다.
일각에서는 법정 관리 후 쌍용차를 인수할 의향이 있거나 인수 의향을 표시한 후보자가 3~4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시점(지난달 31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보내오지 않아 양측의 협의를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판단에 사실상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한 셈이다.
재판부는 "두 차례 쌍용차에 기회를 부여했으나 기한 안에 유의미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더는 절차를 지연시킬 수 없어 부득이하게 채무자회생법에서 정한 회생 절차 개시를...
HAAH 측은 마감 기한으로 지정한 지난달 말까지도 인수의향서(LOI)를 보완하지 않았다.
이후 법원은 보정기간 이후인 4월 1일 서울회생법원 관리위원회와 쌍용차의 채권자협의회에 대해 회생절차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절차를 진행했다.
법원은 “ARS 프로그램에 따른 개시보류기간이 만료됐고 보정명령에서 정한 보정기한까지 보정명령에서 요구한 LOI 제출...
HAAH는 쌍용차 인수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캐나다 업체 1곳, 금융투자자(FI) 중동 업체 2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었지만, 3700억 원에 달하는 쌍용차의 공익채권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하지 못했지만, 법원이 당장 회생 개시 절차를 밟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