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밀러가 7일(현지시간) AB인베브의 세 번째 인수 제의를 거부하면서 공룡맥주업체 탄생이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브밀러는 이날 이사회에서 AB인베브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사브밀러 이사 16명 중 최대 주주이자 미국 담배회사인 알트리아그룹이 지명한 이사 3명을 제외한...
리딩투자증권은 그동안 키스톤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 동화홀딩스, 홍콩계 SC로위-유일PE컨소시엄 등과 경영권 매각을 진행했으나 인수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이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하지 않아 번번이 매각이 불발된 바 있다. 리딩투자증권 지분 매각 대상은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구주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 일부 등 500억원 안팎으로...
SK컴즈는 IHQ와 지분교환 계약을 맺었으나 불발되면서 SK텔레콤 품에 안기게 됐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의 SK컴즈 지분을 전량을 2065억8069만원에 인수키로 했다. SK텔레콤은 계약이 완료되면 SK컴즈 지분 64.54%를 소유하는 최대주주가 된다.
SK컴즈 지분을 SK텔레콤이 인수하면서 공정거래법상 이슈는 마무리됐고, SK텔레콤이 SK컴즈를 직접 자회사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옛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이 또 다시 불발됐다.
서울시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전자입찰 방식으로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재산 일반입찰을 실시한 결과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월 서울의료원 부지 입찰을 진행했지만 삼성생명이 단독 응찰 후 입찰보증금을 내지 않아 무효 처리했다.
서울의료원...
IHQ가 SK컴즈 인수 불발 소식에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IHQ는 전일 대비 2.30%(60월) 하락한 2550원으로 거래중이다.
IHQ는 지난 8월 SK컴즈와 지분을 교환하는 계약을 맺었다. SK플래닛이 보유한 SK컴즈 지분 51%를 IHQ의 신주 28.5%와 교환하기로 했으나 불발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SK컴즈가 SK텔레콤으로 인수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SK컴즈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9%)까지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이 가진 SK컴즈 보유지분 전량 2802만9945주(64.5%)를 다음달 1일 현물배당 방식으로 취득키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총 양수도 대금은 2065억8069만원이다. 약 2650만주(61.08%)는...
SK컴즈의 IHQ 매각작업이 불발되면서 SK텔레콤이 인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2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이 SK플래닛의 SK컴즈 보유 지분 64.5%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이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8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SK주식회사의...
이번 SK텔레콤의 SK컴즈 지분인수는 IHQ 매각이 불발됐기 때문이다.
앞서 SK플래닛은 지난 8월 IHQ와 SK컴즈 지분 교환 계약을 맺었으나 IHQ가 계약 사전 조건인 채권단 동의를 받지 못함에 따라 IHQ로의 매각이 불발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지분 인수로 SK컴즈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증손자회사 지분 이슈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4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40억9998만원 규모(181만5760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도 결정했다. 사업 다각화 목적이지만 총 주식수의 12%에 달하는 규모의 유증 소식에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머스트3호스팩은 판도라TV와의 합병이 불발되며 급락했다. 하나머스트3호스팩 측은 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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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주의 승부수… 시장은 외면했다
대우증권 인수전 나서자 미래에셋 주가 연중 최저치
박현주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증권가의 반응은 냉담했다. 11일 미래에셋증권은 오전 9시 5분 기준 전날보다 1.87%(600원) 하락한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일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 남광토건은 하루 뒤인 9일 본입찰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12일 실시된 예비입찰에서 3곳 이상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매각 성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들어 건설사 M&A는 쌍용건설의 매각 성공에 이어 동양건설산업이 EG건설에 매각되는 등 잇따라 매각이 성사됐다.
하지만 지난 7월 진행된 극동건설의 매각은 불발됐다....
리딩투자증권은 그동안 키스톤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 동화홀딩스, 홍콩계 SC로위-유일PE컨소시엄 등과 경영권 매각을 진행했으나 인수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이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하지 않아 번번이 매각 불발에 그친 것. 올 초에도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모펀드 옥터스인베스트먼트와 매각 협상이 무산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매각가 합의는 불발됐지만 주식수를 낮추는 새로운 제안이 나와 주목된다.
이는 ‘금호산업 40% 인수안’으로 주당 매각가는 최대한 높이는 대신 전체 매각가를 떨어뜨려 매각 속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채권단과 박삼구 회장 모두의 입장을 감안한 절충안인 셈이다.
이번 절충안은 산업은행이 28일까지 최종 동의 여부를 수렴할 계획으로 확정된...
기대와 달리 매각가 결정은 불발됐다. 대신 금호산업 매각 주식 수를 낮추고 주당 매각가를 높이자는 제안이 나왔다.
지분 40% 매각안의 경우 주당 가격은 4만9000원으로 산정됐으며, 원안인 박삼구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50%+1주)를 팔 경우에는 주당 4만5000원으로 가격이 제시됐다. 산업은행은 내일(28일)까지 채권단에 유선을 통해 매각 가격에 대한 동의...
주당 가격을 높이되 조속한 매각이 가능한 방법으로 ‘금호산업 40% 인수안’이 거론됐다. 박삼구 회장의 자금 여력을 감안해 주당 매각가는 극대화하고, 전체 매각가를 떨어뜨리겠다는 의도다.
주식 40% 인수안이 적용될 경우에는 주당 4만9000원으로 가격대가 산정됐으며, 원안인 박삼구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50%+1주)를 팔 경우에는 주당 4만5000원으로 가격이...
금호산업의 매각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작업 외에도 굵직한 기업의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내년 총선 이벤트 역시 난제로 작용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에 임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총선을 앞두고 대우증권 매각에 힘을 실어 줄 여력이 부족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인수적격자가 정해지지 않는다면 대우증권 매각은 동력을 잃고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
리딩투자증권은 그동안 키스톤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 동화홀딩스, 홍콩계 SC로위-유일PE컨소시엄 등과 경영권 매각을 진행했으나 인수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이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하지 않아 번번이 매각 불발에 그친 것. 올 초에도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모펀드 옥터스인베스트먼트와 매각 협상이 무산된 바 있다.
그동안 키스톤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 동화홀딩스, 홍콩계 SC로위-유일PE컨소시엄 등과 경영권 매각을 진행했으나 인수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이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하지 않아 번번이 매각 불발에 그친 것. 올 초에도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모펀드 옥터스인베스트먼트와 매각 협상이 무산된 바 있다. 리딩투자증권의 공개 매각 예비입찰...
금호산업의 제 값을 다 받아내겠다는 미래에셋의 입장이 지속되면서 금호산업 매각이 연내 불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포함한 22개 금호산업 채권기관은 12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채권단 운영위원회가 그간 진행해온 매각 상황을 채권기관에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