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쳤으며, 정 내정자에 대해서는 19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됐으나, 최 내정자는 민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해 임명이 미뤄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최 내정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24일)이 넘어가자 25일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 달라는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으며, 재송부가 이뤄지지 않자 임명권을 행사키로 했다.
청와대는 다음 주 중 국회에 이들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보내 최대한 업무 공백을 줄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각에서 감사원장에 정동기씨,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정병국, 지식경제부장관에 최중경, 공정거래위원장에 김동수, 금융위원장에 김석동, 국민권익위원장 김영란씨가 각각 내정됐다.
한편 이번 개각의 범위가 중폭 이하여서 추가 개각이 있을지에도...
해왔다"면서 "철저하고 세밀한 검토 작업과 자체 검증 청문회를 거친 뒤 이 대통령에게 건의했고, 이 대통령도 본인을 면담하고 총리 제청을 받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오는 29일께 국회에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김병기 청와대 국방비서관의 후임에 대해서는 현재 복수 후보를 놓고 선정작업중이다.
민주당은 또 이 내정자가 인사청문요청서 학력란에 기재한 중앙농민학교 수학기간과 군복무 기간이 겹치는데 어떻게 군인이 학교생활을 병행할 수 있느냐고 문제삼고 있다.
아울러 학력란에 `국민대 농업경영학과(중앙농민학교) 졸업'이라고 기재한 것과 관련, "중앙농민학교는 국민대측이 인수해 별도 학교로 운영하다 폐지한 곳으로 국민대 졸업은...
정통부 신임 유영환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OECD 보고서 인용시 구체적 요금 산출 비교방법 및 절차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고, 청소년 요금제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이동전화 요금이 잘못 비교됐다”고 말해 그동안 통계가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기도 했다.
시민중계실은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분과위원회(CISP) 부의장이 정통부 서기관이라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