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후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무난한 통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후보자의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인선 제청권 행사 여부 등에 관심이 쏠린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다음 달 2일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김상조 체제에서 공정위 1호 의결 안건이 될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최근 호남고속철 궤도부설 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철도공사업체 삼표피앤씨(옛 삼표이앤씨), 궤도공영, 팬트랙 등 3개사에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리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않은 상황에서도 의혹이 제기된다”며 “두 내정자는 본인들이 내정을 철회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이들을 압박했다.
다만 “내일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청와대나 여당의 여러 조치를 기다리겠다”며 마지막 협치의 가능성을 남겼다.
한편 국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다음날 오전 10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당 측은 불참했다.
국회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30일 오후 여야 간사단 회의를 열어 다음날(31일)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자유한국당 경대수 간사는 불참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간사는 이날 회의 직후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며 “내일 오전 10시 청문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를 의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측의...
여야는 애초 29일 본회의를 열고 24~25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실패하면서 인준안 처리도 이뤄지지 못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고위공직 배제 5대 원칙’ 준수 입장을 밝힌 뒤 국민의당이 이 후보자 인준에 ‘대승적 협조’ 입장으로 선회했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위장전입 문제로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면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야는 임명동의안 처리 시한으로 잡은 31일 본회의에 임명동의안을 안건으로 올리기 위해 협의에 나설 전망이다. 인준안 처리 절차를 거치려면 31일 본회의 전에 인사청문 특위가 회의를 열어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인사청문특위는 청문회가 끝난 다음 달 9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한다.
인사청문특위 각 당 간사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자유한국당 김도읍, 국민의당 이상돈,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이 맡기로 했다.
한편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헌법재판관 시절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에서 기각 의견을 내는 등 진보 성향의 결정들을 내렸던...
다만 이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과 본회의 처리 전망엔 부정적이었다. 이 수석부대표는 “현재로선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며 “야 4당 간사합의를 해야 하고 청문보고서가 채택돼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2005년 7월 이후 위장전입한 이를 국무위원 인선에서 원천 배제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또 국정원 퇴임 이후 KT스카이라이프에서 월 1000만 원에 달하는 고액 자문료를 받은 점,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비상근 고문을 맡아 2008년 7월부터 2년간 1억2000만 원을 받은 점 등도 논란거리다.
한편 정보위는 이날 청문회를 마친 뒤 30일 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이에 여야는 이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합의에 실패했다. 여당은 최대한 야당의 협조를 구해 통과시키겠다는 전략을 구상 중이지만, 야당이 벼르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을 겨냥해 “정권이 오만해지고 독주의 길로 달려갈 때 이를 비판하는 것은 야당의 책무라고 본다”며 “문재인 정부는 이런 문제 있는 인물을 밀어붙이는 독주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8일 “야당이 대통령 뜻을 대승적으로 수용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본회의 임명동의안 처리에 협조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국민이 납득할만한 고위공직자 검증기준을 국회와 청와대가 함께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과 관련해서는 “(야당은) 새 정부가 인수위도 없이 시작해 당장 내각 구성이 시급한 상황임을 십분 고려해 임명동의안 보고서 채택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야당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후보자의 부족함보다 국정에 대한 풍부한 이해, 야당과 소통할 수 있는 자세를 더 크게 고려해달라”고 거듭...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면서 29일 임명동의안 본회의 처리에 맞춰 다음 주에는 주요 장관 후보자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급은 여권 인사들이 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민주당에서 보기 드문 대구·경북(TK)에 정치적인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여야는 당장 26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9일 첫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 배제 원칙으로 제시했던 ‘5대 비리’ 가운데 위장 전입, 아들 군 병역 면탈 그리고 상속 재산과 관련한 탈세 등 3가지 의혹에 더해 배우자의 그림 강매 의혹, 그림 대작 의혹, 당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6일 “이낙연 총리후보자는 개혁성과 대통합 자격을 두루 갖춘 후보자로 오늘 보고서 채택이 여야 합의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탕평 대통합 인사 제1호로 이번 대선에서 드러난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을 담은 인사”라며 이같이...
국정운영방향’ 보고서의 10대 즉시 시행과제에 포함돼 있어 문 대통령의 우선 업무지시 사항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과제다.
우선 성과연봉제는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폐지를 깊이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도입 1년여 만에 수정 또는 백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도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노사합의가 없는 (공공기관)...
여야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2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9일 또는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각각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청문회는 문재인 정부 내각에 대한 첫 인사검증 무대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이...
오는 24~25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별다른 마찰 없이 2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 이르면 29일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방침이다.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박 수석부대표는 “청와대에서 안을 마련하면 협의하자는 선의 이야기가 있었다”며 논의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수석부대표는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문재인 정부의 새 각료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줄줄이 이어진다. 특히 24~25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결과는 향후 내각 인선 속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고, 이어질 청문회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후보자 청문회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키를 쥐고...
다만, 자유한국당 등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반대할 땐 임명 시기는 열흘 뒤인 내달 하순께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와 인사혁신처는 문 대통령 명의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하기 위한 관련서류를 취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