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공백에 따라 교육부 고위공무원단 인사 일부가 대기 발령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최근 국립대 사무국장으로 교육부 공무원을 파견하던 제도를 중단하면서 교육부의 조직·인사개편이 본격화될 수도 있다. 교육부 내부에서 이를 두고 ‘이렇게 치욕스러운 인사개편은 없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교육부 폐지’에 가까운 주장을 편 이 교수가...
그러면서 "이번 준비단 발족도 직원들의 의사를 무시한 처사"라며 "인사 발령 과정에서 강압적인 부분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으며, 문제가 될 경우 인권위 제소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강 회장은 "언제든 직원들과의 대화 창구는 열려있다"며 "부산 이전은 산은 회장이라도 뒤집을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전...
인사 규정에 어긋나는 부당한 인사발령을 내리거나 퇴사를 종용하기도 했다.
이번 감독에선 직장 내 성희롱과 성차별도 확인됐다. 여직원들에게 술을 따르도록 강요한다거나, 남직원에게는 30만 원을 지급하는 피복비를 여직원에게는 10만 원만 지급한 사례 등이다. 이 밖에 해당 금고에서는 전‧현직 근로자 연장근로수당, 연차미사용수당 등 총 7600만 원의...
교육부 전면 인사쇄신 '일환'…대기발령 당사자 "당황"
교육부는 현재 임용된 사무국장은 전원 대기발령 조치하고 인사혁신처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해당 대학 총장이 원하는 후보자를 임용할 계획이다.
한 국립대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예상치 못한 인사라 굉장히 당황스럽다"면서 "특히 해당 대학은 갑자기 사무국장이 없어진 것이라 해당...
이에 따라 교육부는 현재 임용된 사무국장은 전원 대기발령 조치하고 인사혁신처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해당 대학 총장이 원하는 후보자를 임용할 계획이다.
일부 대학 사무국장은 이날 중 대기발령에 들어가고 국정감사 대상이 되는 지방거점국립대 사무국장은 이후에 단계적으로 대기발령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총장이 필요와 선호에 따라...
# A 씨는 상해보험 가입 후 최근 소속회사 내 인사발령으로 내근부서에서 현장근무 부서로 옮겼다. 현장근무 도중 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청구한 A 씨는 보험사로부터 보장금액보다 현저히 적은 금액만을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직무변경 사실을 사고 전 보험사에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A 씨는 보장금액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인권구조과장과 여성아동인권과장 자리는 아직 공석으로 남겨두고 있어 검사 발령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1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법무부는 7일부터 19일까지 인권국 인권정책과장 채용 공고를 진행 중이다.
인권정책과장은 △국가 인권정책 수립‧총괄‧조정, 인권옹호에 관한 협력 업무 △인권 관련 국제조약‧법령‧제도‧실태에 관한...
또 부서 기능 통·폐합을 통해 간부직 비율을 12% 줄이고, 이에 따른 인사발령을 9월 5일 자로 시행한다.
이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이행 및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선제적 기능 조정을 하기 위함이다.
또 소진공은 기관 자체 혁신방안 발굴을 위한 사업점검·진단·평가를 수행하는 업무를 맡는 ESG 혁신단을 신설해 국정과제...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을 지내다가 7월 검찰 정기인사에서 합조단장으로 발령받았다.
유 단장은 합조단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당시 이원석 단장(현 검찰총장 후보자)과 함께 2018년 합조단 출범을 도왔다. 합조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이번 합수단 신설도 도맡은 것으로 보인다.
합수단은 조세범죄 중점청인 서울북부지검에 설치된다. 기존 합조단은 대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전국서장회의’를 주도하다 대기발령 조치된 류삼영 총경이 “경찰국 신설은 날치기였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류 총경은 18일 국회 행저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경찰청 첫 업무보고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업무보고에 증인이 채택된 것은 이례적인 사항이다.
류 총경은 50분간 진행된 증인신문에서 정부의 경찰국 추진에...
황보연 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의 경우 대통령실 인사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제정책실장으로 발령 냈고, 후임 기획조정실장으로는 정수용 복지정책실장을 내정해 대통령실에 인사검증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하반기 인사는 민선8기 조직개편 사항을 뒷받침하고, 서울시정 주요 핵심 사업의 성과 극대화 및 시정혁신을...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만 경찰대 출신이고 나머지는 일반(순경) 또는 간부 후보, 고시 출신이다.
치안감 승진 인사도 이날 함께 발표됐다. 김수환 경무관이 경찰청 경무담당관실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박정보 강원도경찰청 수사부장은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으로 발령 났다.
총경 전보 인사는 이번 주 단행될 전망이다.
윤 후보자는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치안 공백 장기화를 방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임명을 강행한 것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대통령이 국회 동의 없이 임명할 수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다만 국민...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행안부 경찰국 설치와 류삼영 총경에 대한 '대기발령', 김순호 경찰국장 관련 의혹 등을 거론하며 공세를 폈다.
김철민 의원은 "경찰국 설치 문제에서 당시 청장의 직무대행으로서의 스탠스가 굉장히 모호했다"며 "경찰의 입장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이상민...
류 총경은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총경)회의를 주도해 대기발령된 상황이다.
박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는 이상민 행안부장관 옆에서 병풍처럼 서서 거수기 역할만 할 게 뻔하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자질을 엄중히 검증하겠다"며 "시대에 역행하는 경찰장악 시도를 지금이라도 중단하고...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류 총경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를 두고 "보복인사로 응징하겠다는 협박 인사"라며 "검찰은 해도 되고 경찰은 안 되나. 내로남불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해임을 건의하겠다는 주장도 나왔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장인 서영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