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보도 사진작가 베르너 비쇼프는 1952년 한국의 거제포로수용소에서 복면한 얼굴로 춤을 추는 포로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지금 한국의 뮤지컬 창작자는 그 이미지를 탭댄스에 빠진 인민군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완성했다. 뮤지컬 ‘로기수’ 이야기다.
충무아트홀의 지원 프로그램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는 한국판 ‘In to the Woods(인 더...
앞서 북한은 이날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한미연합훈련에 관련, “우리 수뇌부의 제거와 평양점령 목표를 위한 북침핵전쟁연습”이라며 “북침실전연습이 개시된 이상 엄중한 사태를 절대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미연합군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을 시작했다. 키 리졸브...
조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북한 인민군 복장으로 등장했다. 조는 얼굴에 일본의 가부키식 화장을 떠올리게하는 하얀 분칠을 하고, 눈썹은 가늘고 길게 그려 한 눈에 봐도 북한을 풍자하고 있음을 짐작케했다.
조는 시종일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으며, 김 위원장이 표지모델로 실린...
◇ 나라 안 역사
분당선 죽전역 개통
제주도 내국인 면세점 개장
‘국화 옆에서’를 쓴 시인 서정주 사망
김정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됨
산악인 허영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
해운회사 20개로 통폐합
국민은행, 국내 첫 야간금고제 실시
KBS TV, 시험방송
경제개발 3개년 계획 국회 통과
문경 양민 학살사건. 경북 문경 석봉리 석달마을...
북한은 그를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란 자신조차 기억하기 힘든, 턱 없이 긴 이름으로 불렀다. 2012년 4월 11일 조선로동당 당대표자회의에서 영원한 당 총비서로, 2012년 4월 13일...
청년동맹은 만 14∼30세의 모든 청년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북한 최대의 사회단체로, 노동당, 인민군과 함께 체제 유지를 위한 '3대 보루'로 꼽힌다. 최 비서가 청년동맹 행사에 참석한 것은 그가 사회단체를 총괄하는 노동당 근로단체 담당 비서를 여전히 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지난 5월 초 군 총정치국장을 황병서에게 물려준 이후...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 제572대연합부대와 제630대연합부대 관하 부대들의 연합협동(합동)훈련을 조직·지도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는 감시소에 나가 훈련계획을 요해(파악)하고 훈련개시 명령을 하달했다”고 전했다.
연합합동훈련은 해상 수송집단의 해상이동과 상륙해안으로의 접근 때 상륙을 저지하는 적을 제압하는 방법을 먼저 판정하고...
합참은 15일 입장자료를 통해 "북측이 오늘 조선인민군 전선사령부 보도문을 통해 북한군의 MDL 침범 활동에 대한 우리 군의 정당한 조치를 비난하고 위협한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북한군이 도발할 경우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군의 MDL 침범...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하신 연설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결의대회가 진행됐다”며 행사에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 북한군 지휘부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3~4일 평양에서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를 열었으며 김 제1위원장이 대회에 직접 참석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3~4일 평양에서 열린 ‘인민군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 대회’에 직접 연설자로 나서 군대의 훈련 강화를 독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06년 10월 2차 대회 이후 8년 만으로, 김 제1위원장은 군대의 기본 전투단위인 대대를 통솔하는 대대장과 군인들의 사상사업을 책임지는 대대정치지도원에게...
김 위원장은 교육자아파트 건설을 맡은 인민군 제267부대에 '최고사령관' 명의로 감사를 전달하고 아파트 46층에 올라 평양시 전경을 둘러봤다. 그러면서 현재 대동강 기슭을 따라 건설 중인 미래과학자거리 건설과 관련한 과업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등이 동행했다. 현장에서...
북한 최고위급이 방한하자 이를 계기로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북한 권력 서열 2위인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비서 등 북한 대표단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했다.
남북대표단은 이달 말 또는 11월 초에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재개할 방침이다.
북한은 이날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UFG 연습에 대해 “미제의 날강도적인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그에 발벗고 추종해 나서고 있는 남조선 괴뢰들이 동족대결 책동에 따라 고안된 북침전쟁연습”이라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
성명은 이어 “올해에 강행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은 맞춤형 억제라는 기만적인 외피를 쓰고 우리...
1932년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난 현 옹은 1949년 말 평양의 사동 군관학교에 입학한 이후 인민군 장교로 강원도 화천에 투입됐다.
현 옹은 “평양에 가고 싶어 군관학교에 지원했다.”며“결과만 강조하고 개인은 없었던 공산주의에 반감이 커 스스로 귀순 의사를 밝히고 포로가 됐다”고 말했다.
휴전협정이 체결되고 나서도 그는 자연스레 중립국을 택했다. 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미사일 발사 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면서 "전승절(정전협정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발사 훈련에는 남조선 주둔 미제 침략군기지 타격 임무를 맡고 있는 인민군 전략군 화력타격부대가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남조선 주둔 미제 침략군기지들의 현...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17일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인민군 장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 61주년(7월27일)을 맞아 이뤄졌다.
특히 공군 비행사 출신의 오금철은 김일성 주석과 함께 활동한 항일빨치산 1세대인 오백룡의 아들로 1995년 상장에 오른 지...
나한테는 인민군 개밥그릇 같은 얼굴이라고 했다. 자기도 잘 생긴 얼굴은 아닌데.. 이 자리에 안 계시니까 하는 농담이다"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정만식이 누구야?", "어 정만식 황우슬혜랑 드라마 나오는 그?", "정만식 원래 영화에 많이 나오지 않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앞서 지난 4월 10일 인민군과 관련된 중국 해커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서방 기업들을 해킹했다는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중국은 미국 정부의 기소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이번 기소 내용이 “조작됐다”면서 중국 정부·군과 관계자들은 기업비밀을 빼내기 위한 사이버 범죄에 연관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