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는 "59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 통상네트워크를 활용해 통상 중추국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희토 영구자석을 '산업공급망 3050 전략'의 '공급망 선도 8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들은 '북한의 대러 탄도미사일 이전 관련 외교장관 공동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북한제 탄도미사일 사용은 북한으로 하여금 중요한 기술·군사적 통찰력을 얻게 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협력이 유럽, 한반도,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 및 전 세계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규탄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마르퀴스호텔에서 열린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중남미(APAC&LatAm) 트랙에서 ‘디자인’을 송도 바이오플랜트의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2년 연속 연사로 나선 이 대표는 ‘사용자 경험 기반 기술’을 강조했다.
올해 착공하는 송도...
앞서 한미일 3국은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차 인도·태평양 대화를 통해 "북한이 불법적인 핵·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고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확대하며 심각한 인권 침해를 저지르고 있다"고 규탄했다.
환구시보는 이와 관련해 자국 국제관계 전문가들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인태 대화는 중국을 공동의 적으로...
신승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도는 미국이 구상하는 아시아·태평양 전략의 핵심 국가이며, 중국 제조의 대체 기지로서 미국 공급망에 편입되고 있다”며 “압도적인 인구와 내수 시장, 정부의 강력한 제조업 육성책은 성장에 속도를 더한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신고치 경신을 앞둔 주가지수는 부담스러우나 주가수익비율(PER)은 20배 수준으로 지난...
첨단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공급망 유지 문제에 대해선 “양자 간 공급망 협력체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국제 공조를 통해 핵심 원자재·광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후보자는 에너지 정책 분야에서는 ‘조화로운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실현할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가겠다”...
당장 트럼프는 대선에 승리하면 바이든 행정부가 주도했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무역 분야 협정을 즉시 폐기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13개국과 협상 중인 무역협정에 반대한다”며 “이는 미국 제조업을 망가뜨리고 일자리 손실을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2에 대한 바이든의 계획은 차기 행정부...
그러면서 "질서와 상황이 변하면 정책도 변하기 마련인데, 그런 의미에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강화, 우리 주변 국가와 관계의 새로운 정립, 인도·태평양 전략 등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국가발전 차원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의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내정자는 "담대한 구상에 기반한 북핵과...
지역별로는 북미시장이 2022년 기준 504억 달러로 가장 크고 뒤를 이어 유럽,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순으로 규모가 크다. 이 시장들은 모두 2027년까지 연평균 10~16%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K컬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은 국내 교육 기업 진출이 잦은 곳으로, 에듀테크 기술 분야의 가장 큰 잠재 시장으로...
이외에도 △미·중 국방정책조정회담 개최 △해상군사안보협의최(MMCA) 회의 개최 △양국 국방 당국자· 미군 인도태평양군·중국 동부 및 남부전구 사령관 간 대화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과 중국의 국방장관 회담도 중국 국방부장(장관)의 후임이 확정되는 대로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중 국방 장관 회담은 지난해 11월 이후 열리지 않고 있으며, 10월...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서방 주도의 군사적 준동맹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 지역 분쟁 가능성이 커졌다고도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미국·일본간 동맹, 미국·영국·호주의 안보 동맹 오커스(AUKUS)를 그 예로 들었다. 특히 오커스에 대해 “참여국들이 이를 통해 재래 무기 현대화뿐 아니라 핵 개발도 가능하다”고 비판했다.
유럽 상황에...
인도 메릴 헬스케어에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3분기까지 120여 대를 공급했다.
큐렉소 관계자에 따르면 큐비스-조인트 100번째 병원 도입을 축하하기 위해 그동안 큐비스-조인트를 도입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를 비롯한 7개 병원 원장들의 축하 메세지를 전달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가병원이 호남지역 최초로 ‘아시아‧태평양지...
특히 대한변협은 대표단을 꾸려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뱅갈루루에서 열린 로아시아(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가협회‧LAWASIA) 연차총회에 참가한 뒤 델리로 이동해 인도 법률시장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로아시아는 1966년 창설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각국 개업 변호사, 판사, 검사, 법률학 교수 등 법률가들이 모인 순수한 비정치적 전문직 국제 법률가 기구다....
브라윈 상원의장과 드 로온 하원 부의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 환경 변화 속에서 네덜란드와 한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양국이 안보와 경제의 각 분야, 반도체 협력을 긴밀히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네덜란드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양국 정상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에도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네덜란드는 북한의 비핵화 결심에 따라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경제적 지원과 투자를 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에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시 주석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인도ㆍ태평양 지역에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다. 미국과 중국은 동남아시아의 전략적 교두보인 베트남을 끌어안기 위해 외교ㆍ경제 부문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월 베트남을 방문, 응우옌 서기장을 만나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에서 ‘포괄적 전략...
이른바 인도·태평양 조약기구(IPTO) 창설을 검토하기 위한 법안이다.
입법안에 따르면 TF는 인·태 지역의 안보 상황을 먼저 분석한다. 나아가 미국과 인·태 지역 연합체 구성이 중국과 북한의 침략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지를 판단한다.
마이클 롤러 의원은 "집단안보 협정은 인·태 지역에서 침략을 억제하고 민주주의 세력을 보호할 수 있는...
김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 한반도의 동북아 지역, 인도·태평양 지역, 나아가 세계 규범과 질서를 어지럽히는 다양한 도전들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목할 것은 이번 회의가 전통적 의미의 안보뿐만아니라 첨단기술 개발이나 공급망 교란과 같은...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하는 데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뉴델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모디 총리와 별도 양자 정상회담을 열어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파트너로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