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로 한국 실종자 한 명의 사망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마지막 한 분까지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어제 실종자 한 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위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 5월에는 해외안전지킴 센터를 열었다”며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인해 한국 교민 1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현장에서 현지 교민인 한국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교민은 로아로아호텔 붕괴 현장 잔해 속에서 시신이 수습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하던 해당 교민의 생사를 확인하고자...
외교부 당국자는 “팔루 지역 지진으로 실종됐던 발리 거주 교민 1명은 인도네시아 당국의 수색 결과 숙소 로아로아호텔 잔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이어 “시신의 신체 특징을 통해 실종자 본인임을 확인했으며, 팔루 시내 경찰병원에 안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숨진 채 발견된 교민은 패러 글라이딩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인도네시아에 도움을 손길을 내민다.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차량 등을 포함해 총 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현대차 20만 달러, 기아차 10만 달러, 현대건설‧ᆞ현대엔지니어링 각 10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측과 협의해 인도네시아...
KT&G가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성급을 지원한다.
KT&는 인도네시아의 재난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으로, 조기 피해 복구 작업과 주민 생존을 위한 구호물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피해 복구 성금은 KT...
인도네시아 강진지역에서 연락이 끊긴 한국인 A(39)씨가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출신 체육지도자로 확인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인도네시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에서 열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해 지난달 24일부터 현지에 체류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팔루 북쪽 80㎞ 지점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6일째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하 OCHA)은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중앙긴급대응자금 중 1500만 달러(한화 168억원)를 지원한다고 현지시간 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달 28일 중앙 술라웨시주 팔루 시와 동갈라 지역 등을 덮친 규모 7.5의 지진과 이로 인해 발생한 지진해일로 이날까지 14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크...
인근 주민에게 산에서 적어도 4km 밖으로 물러날 것을 권고했지만 당장 대피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소푸탄 산은 지진이 강타한 팔루에서 약 1000km 떨어져 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술라웨시 섬을 두 번째로 방문해 구조작업을 독려했다.
팔루 공항에는 이날 오전 최소 구호물자와 의약품 등을 실은 7대의 화물기가 착륙했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이 2일 오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국제공항에 도착, 환영식에 앞서 인도네시아 지진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합성적 3위를 목표로 17개 종목에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롯데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도네시아의 인명·재산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롯데는 ‘한-인니 동반자 협의회’에 참여하는 등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에 앞장서며 인도네시아와 우호적인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왔다. 롯데케미칼,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지알에스...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섰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2일 이번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34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고 밝혔다.
그간 피해 상황이 알려지지 않던 동갈라 지역의 피해가 집계되면서 사망자가 급증했다. 이어 여러 지역에서 사망자 보고가 접수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SK가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 30만 달러(약 3억3000만 원)를 지원한다.
SK는 2일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소위원회를 긴급 개최, 해당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금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구체적 기부처와 방법은 인도네시아 정부 측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부...
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당시 연락이 끊긴 38세 남성 이모 씨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이 씨의 어머니인 권모 씨가 직접 아들을 찾고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은 현재 공항이 폐쇄돼 여객기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술라웨시에...
특히 아궁은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에 노출된 공항 활주로 위 여객기들을 유도하느라 대피가 늦어지면서 사망했다는 전언이다. 활주로 위 항공기들이 급히 이륙하는 과정에서 조종사들과 교신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것. 그는 모든 항공기가 이륙한 뒤에야 무너지는 관제탑 4층에서 뛰어내렸다가 숨졌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28일 발생한...
특히 이번 지진으로 팔루시 전·현직 시장이 모두 사망했다고 인도네시아적십자사는 전했다.
한편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 시내 8층짜리 로아로아 호텔에는 한국인 한 명이 묵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호텔에는 현재 50∼60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재난 당국은 여러 지역으로부터 피해 소식이 들어오면서 사상자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팔루...
외교부는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교민 1명이 지진 발생 지역에 체류 중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직후 인도네시아 외교부, 국가재난방지청, 국가탐색구조청 등에 교민의 조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교부는 교민의 조속한 수색·구조 작업을 위해 담당 영사를 포함한 직원 2명을 인도네시아 당국 협조를 받아 현지에 급파했다고...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로 인한 희생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7년 전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이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로 재현되는 모양새다.
1일(한국시각)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있었던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여파로 현재까지 83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는 규모 7.5 수준의 강진과...
수요와 조기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피해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해 국내 관계부처 간 협의,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우리 해외긴급구호대 파견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지난 28일 발생한 지진과 뒤따른 쓰나미로 수백 명이 숨지고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관계자는 29일 저녁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42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앞서 재난당국은 28일 오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을 덮친 규모 7.5의 지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최소 384명이 숨지고 540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한 호텔 잔햇더미 아래 수십 명이 갇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