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7일)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임에도 중국, 북한과 무기 거래를 논의하는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를 겨냥해 압박성 메시지를 낸 것을 말한 것이다.
윤 원내대표는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초강대국 앞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지난...
자와 9, 10호기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 떨어진 자바섬 서부 칠레곤(Cilegon) 지역에 건설 중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암모니아 혼소, 수소터빈, 액화수소플랜트 등 다양한 탄소 중립 솔루션은 인도네시아의 탄소 감축 목표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김 여사는 전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갈라 만찬 때 하얀색 드레스를 입었다. 이 드레스는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 때 착용했던 것과 같은 옷이다.
다만 이번 방문에는 드레스 위에 인도네시아 전통 의류인 ‘바틱’을 스카프처럼 둘러 변화를...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카르타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그간 양국 경제 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새로운 50년을 위한 파트너십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20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를 두고 "한-아세안 연대 구상,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라며 높이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에 공식 방문한 사흘째인 7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싱가포르, 라오스, 필리핀 등과 양자 정상회담을 연이어 가졌다. 연이은 양자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간 교역 확대와 같은 '경제 외교'에 집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와 첫...
윤 대통령은 7일 오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나 양국간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지 않아 ‘정상회담’은 아니었지만, 북한과 러시아 등 동북아 현안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파악된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 기간 북한...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차 인도네시아에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리 총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에게 "북핵은 우리에게는 실존의 문제다. 북핵이 해결되지 않으면 한미일 협력 체계는 더욱 공고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의 책임과...
대통령실은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성명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성명문은 전문 8개항과 본문 32개항으로 구성됐다. 최대 현안으로 꼽힌 우크라이나 전쟁 내용은 성명문에 담기지 않았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현지 프레스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계기로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와 함께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와 KADIN은 1974년 '한·인도네시아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 양국 경제계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 프레도 에스피노사 파스쿠알(Alfredo Espinosa Pascual)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필리핀 FTA에 정식 서명했다.
이번 서명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59개국과 22건의 FTA를 체결했으며 일본 이후 필리핀과 양자 FTA를 체결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
필리핀은 인구 1억 1000만 명(세계 12위...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국 기업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MOU)와 계약 16건이 체결됐다.
원전 분야는 원전산업 기반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모빌리티 분야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인니 소울파킹(Soulparking) 등 2건의 MOU를 맺었다.
핵심 광물 분야에서도 공동연구센터 걸립...
7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은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맞춰 이날 오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들 총수를 포함한 20여 명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인도네시아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 북한 핵ㆍ미사일 개발을 겨냥해 “중대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핵은 EAS) 회의에 참석한 모든 국가를 겨냥하고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인 위협“이라며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안보리 제재 결의를 준수해야...
윤 대통령은 5일 공개된 인도네시아 최대 일간지인 콤파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도 ‘한·일·중’이라고 표현했으며, 이날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도 이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양한 도전을 함께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6일(현지시간) 아세안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가 자카르타 따만 미니 민속공원에서 인도네시아 이리아나 여사, 일본 기시다 유코 여사, 필리핀 대통령 배우자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김 여사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일본 정상 배우자 등과 함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에 방문한 6일(현지 시각) 쿡제도, 베트남, 캐나다, 말레이시아 4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 등...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북한은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이 시점에서 아세안+3는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아세안+3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아시아는 물론 인도 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지정학적 경쟁, 기후 위기 등이 맞물려 만들어내는 복합...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 간 무기 거래를 논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지난해 이 회의에서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말씀드린 바 있다. 이러한 구상은 아세안 중심성과 인도 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에 대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지지를 근간으로 한다"는 말과 함께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 한-아세안 연대 구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