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조사에서 A씨와 같은 부대에 있었던 참고인들은 "A씨가 폭행당하는 소리를 들었으며 그의 몸에 멍이 들어있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헌병대가 연대장과 통화하며 '폭행을 통해 자백을 받으려 했지만 받지 못했다'는 말을 했다" 등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위는 "참고인들이 A씨가 조사받던 장소를 정확히 기억하는 등 A씨...
이밖에 문 대통령은 “전 세계 평화번영에 함께 기여하고 범세계적인 도전과제인 테러리즘, 여성인권, 보건 등에 대한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리 두 정상은 수시로 긴밀한 소통을 계속하면서 신뢰와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민 간 우의와 연대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다”고 부연했다.
조국이 어려울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동포사회의 연대는 실의에 빠졌던 우리 국민들에게 큰 격려와 희망이 되었습니다.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며 뜻을 모았습니다. 남북의 마음을 잇고자 소설을 쓰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인도적 지원뿐만 아니라 인권운동에도 앞장섰습니다.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 세계에...
특히 야당 간의 ‘적폐연대’의 결과라고 강력 반발했다. 국민의당을 향해선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과 합세해 호남 민심을 배반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12일 YTN 라디오에서 “안철수 대표가 본인 스스로 정부·여당의 발목을 잡겠다고 선언한 것”이라며 “협치가 아니라 ‘야당의 결정권’으로 정리되는 어제의 표결은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5일은 장애인 인권단체인 ‘전국 장애인 차별철폐연대’가 설립된 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박 장관은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정부에서 복지부와 서울시는 서울시가 추진한 청년수당을 두고 서로 소송을 제기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날 만남은 서울시와 복지부가 갈등을 벌인 이후 1년 만에 그동안의 앙금을 풀고 협력을...
이날은 장애인 인권단체인 ‘전국 장애인 차별철폐연대’가 설립된 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박 장관은 또 이 자리에서 최근 발표된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른 부양의무제 단계적 폐지에 대해 설명하고 단체들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 2019년부터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부양의무자 가구...
그는 이어 "공관병이라는 것이 연대장(대령) 이상의 지휘관이 거주하는 공관을 관리하는 병사를 말하는데 일부 장군들은 공짜로 관노로 쓰는 병사라고 인식된 게 아닌가 싶다"라며 "그래서 공관병이라고 쓰고 공관종으로 읽은 것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박찬주 대장이 대장되고 이랬겠나? 과거 7군단장 재임 시부터...
퀴어축제 조직위 차량을 선두로 트랜스젠더인권단체 조각보, 비온뒤무지개재단×피스모모,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페미당당, Solidarity Under the Rainbow : TRP×TNH(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도쿄 노 헤이트) , 군인권센터,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러쉬코리아가 행렬을 이어간다. 퀴어 퍼레이드는 특별한 자격 제한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정 장관은 성평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남녀차별금지법과 성매매방지법 제정 등 법과 제도의 구축으로 여성인권이 과거보다 눈에 띄게 개선됐지만, 사회전체를 놓고보면 노동시장의 성차별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사회 전체를 놓고 볼 때 여성들은 여전히 성차별적 노동에 시달리고, 남성보다 임금을 37% 덜 받고 있으며, 비정규직...
북한 주민의 열악한 인권 상황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분명한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아울러, 북한 주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인도적인 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나와 우리 정부는 이상의 정책방향을 확고하게 견지하면서
실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남북이 함께 손을 잡고
한반도 평화의 돌파구를 열어가야 합니다.
먼저 쉬운...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과는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서 일할 때 구테흐스 총장이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여서 몇 차례 대화를 나눈 것이 개인적 인연의 전부였지만, 지난해 당선인 인수팀장을 제안받으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국내에서는 모교인 연세대 출신 인사들과 촘촘한 인맥을 쌓아왔다. 강 장관은 1973년 연대...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주최로 열린 '인권 친화적 수사시스템 설계를 위한 경찰의 과제와 전망'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 국장은 수사권은 경찰이, 기소권은 검찰이 가지는 방향으로 수사권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한 뒤 "경찰권력 개혁도 민주주의의 일반원리를 따르면...
일전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가 제안한 정책자료에 따르면 법무부 국·실장급 주요 보직 10개 중 9개를 검사장급 검사가 독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장급 직책 64개의 절반인 30여 개를 검사가 차지하고 있다. 현재 법무부에서 근무하는 검사가 86명이라고 하니, 검사 수로만 보면 웬만한 지방검찰청보다 큰 규모이다. 이러니 항간에서 법무부를 ‘검찰부’라고 부를 만도...
지난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안 후보자는 조 수석과 서울대, 참여연대, 인권위 등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개혁의 쌍두마차로 떠오르고 있다. 문 대통령이 검찰개혁에 대한 법무부의 역할을 직간접적으로 강조해 왔던 만큼, 안 후보자는 검찰개혁이라는 국정철학을 깊게 이해한 인물로 분석되고 있다.
법조계에선 안 후보자 지명을...
특히 조국 민정수석과 서울대, 참여연대, 인권위 등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개혁의 쌍두마차로 떠오르고 있다.
안 후보자는 지난 1948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고와 서울대 법학과을 졸업했다. 이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법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미국 산타클라라대에서 로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우리 사회가 함께 경제민주주의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한다”며 “양보와 타협, 연대와 배려, 포용하는 민주주의로 가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 시민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번 6·10민주항쟁 기념식은 정부와 시민단체가 4년 만에 함께 여는 행사다. ‘6월항쟁계승사업회’를 비롯한 민주화운동 관련 시민단체는...
법인권사회연구소와 새사회연대, 한국여성의전화 등 30개 인권단체는 "국가인권위 인권위원들이 인권 감수성 부족과 기관장 눈치 보기로 사실상 성희롱에 면죄부를 줬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인권위가 기각·각하 이유로 피해자가 원치 않는다는 이유 등을 든 것과 관련, "상급자에 의한 성희롱은 인사상 불이익과 조직 내 배제 등으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회원 50여명은 20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장애인정책 요구안'과 함께 삶(생계)과 인권의 상징인 빵·장미를 전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휠체어를 타고 서울역을 출발해 길이 1024m의 서울로 7017를 되돌아오는 코스로 행진을 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천주교인권위원장,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 등을 지냈으며 사형제 폐지에 앞장서고 있다. 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 당시 특별검사보로도 활동했다.
법무법인 세종 대표 변호사인 윤재윤 변호사는 건설법 분야 권위자다. 중앙토지수용위원장, 한국건설법학회 초대 회장을 지냈고 '건설분쟁 관계법' 등을 저술했다.
황정근 변호사는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