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7일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이 숨진 것과 관련해 부고 성명 통해 "검찰 수사 이후 고인이 많이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이날 오후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 쉼터 앞에서 "고인은 최근 정의연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고인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의연의 경기 안성 쉼터와 이를 매각했던 건설업체를 압수수색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이날 오전 경기 안성 소재 위안부 할머니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같은 날 안성 쉼터 시공사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회계 부실 등 여러 의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간에도 온도 차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1일 윤미향 의원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의혹을 해소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 의견을 내놨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가 시작돼 기자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정의연 회계부정 등 여러 의혹의 중심에 선 가운데, 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11일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나 입장을 표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불거진 기부금·후원금 유용 논란, 경기 안성쉼터 고가매입·헐값 매각 의혹 등에 대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최근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더 섬세하게 할머니들과 공감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면서도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사실은 단연코 없다"며 각종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윤...
최민의 전 의원은 "팩트는 팩트이기 때문에 말씀드려야 한다"라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정의기억연대로 명칭이 바뀌면서 이 운동이 아시아 차원으로 넓어지고 세계적인 인권운동이 되고 남북 간의 평화를 추구하는 운동으로 나아갔다”며 “그래서 12가지 목적 사업이 있는데 그중 피해자 지원 부분은 사실 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 부분에...
이것을 반드시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는 25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비판을 제기하는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저들이 일본의 사죄 배상을 막았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정의기억연대가 적극적으로 해소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과 정의연의 회계 문제를 분리해서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윤 당선인을 향한 당의 입장과 관련해서도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고 향후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이번 논란으로 위안부 인권운동의 대의와 역사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 비판을 처음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25일 "30년 동지로 믿었던 (정의연·윤미향 당선인 등) 이들의 행태라고는 감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당혹감과 배신감, 분노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대구 수성구 만촌동...
시민단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행성인)가 발간한 인터뷰집 ‘나, 성소수자 노동자’와 인권위 보고서에는 이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중견 기업에 근무하는 트렌스젠더 A씨는 항상 주민등록증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 혹시나 주민등록증을 떨어뜨리면 아웃팅(성 정체성을 원치않게 드러내는 것)이 되고, 최악의 경우 직장을 새로 구해야하는 상황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당선인의 여러 의혹과 관련해 "사실확인이 우선"이라며 신중 대응 기조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해찬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희일비하듯 하나하나 사건이 나올 때마다 대응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중심을 잡고 지켜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당의 의견을 내야 한다"고...
이번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민주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여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을 5·18민주광장에서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광장이 항쟁 당시 본부였고 광장 분수대를 연단 삼아 각종 집회를 열며 항쟁 의지를 불태웠던 역사적 현장이라는...
국세청이 최근 회계 부정 논란에 휩싸인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재공시를 요구했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정의연이 지난 4월 공시한 결산 서류에서 일부 오류를 발견해 문제가 있는 다른 공익 법인과 묶어 '오는 7월 수정 후 재공시하라'는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정의연은 지난 2018년 '기부 금품 모집...
◇정의연 "사과는 하지만 기부금 사용 내역은 공개 못 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기부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11일 기자회견에서 "할머니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도리어 "이 문제를 폄훼하고 훼손해 활동가를 분열시키고 있다"라며 언론에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