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택된 결의안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안보리에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권과 관련한 이슈가 유엔 총회 결의를 반영해 안보리 정식 안건으로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2005년 짐바브웨, 2006년 미얀마에 때는 안보리가 독자적으로 안건으로 올린 경우라 이번과 상황이 조금 다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 '북한 인권 ICC 회부' 결의안, 유엔총회 본회의도 통과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18일(이하 현지시간) 유엔총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국제사회의 이목은 이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쏠리고 있다. 유엔 총회의 결의안이 구속력을 갖지 못하는 것과 달리 안보리에서의 결의는 구속력을 갖기 때문이다....
19일 온라인에서는 김구라 공황장애와 함께 이명박 구름 같은 이야기, 천우희 수상소감, 북한 인권 ICC 회부 결의안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백악관 소니 해킹 심각한 안보 현안, 여성연합 성명 발표 논란, 신용재 light, 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 미국 쿠바 국교정상화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유엔총회는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안을 18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유엔총회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유럽연합(EU)과 일본 등 60개국이 제출한 ‘북한 인권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6표로 가결했다. 반대는 20표, 기권은 53표가 나왔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북한 인권...
나면 유엔의 이반 시모노비치 인권 담당 사무차장과 제프리 펠트만 정무 담당 사무차장이 북한의 인권 실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이어 이사국 대표들이 발언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유엔 총회 3위원회는 지난달 18일 북한 인권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부치도록 안보리에 권고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안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통과시켜 본회의로 넘겼다.
이어 “지금 전 세계가 한목소리로 북한 인권상황을 우려하고 있고 북한 인권결의안이 지난달 유엔총회 인권사회분과위에서 압도적으로 통과됐다”며 “그런데 당사자인 대한민국에서 그 정반대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극히 편향되고 왜곡된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분산개최 제안에 대해선 “3년 만에...
이어 “북한은 핵개발과 경제건설 병진이라는 양립될 수 없는 모순된 정책으로 북한 주민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을 악화시켜 왔다”며 “지난 11월 18일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이 가결되자 북한은 초강경 대응을 선포하며 ‘핵전쟁’을 언급하는 등 또다시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북한의 태도”라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유엔 사무국은 북한대표부의 자성남 대사가 유엔 총회의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고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자 대사가 반 총장에게 보낸 서한과 첨부 문서를 유엔 총회 및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람시켜 달라는 북한 측 요청에 따른 것이다.
자 대사 명의의 서한은 북한 인권...
한편, 이날 문재인 의원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문재인 외신기자클럽 토론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재인 외신기자클럽 토론회, 차기 대권 주자로 새민련에서 누가 나오겠어”, “문재인 외신기자클럽 토론회, 문재인은 참여정부 그늘에서 못 벗어날 텐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를 맞아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정부에 주문하는 한편, 유엔 인권결의안 통과를 비난하는 북의 태도엔 비판을 가했다. 그러면서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전향적 자세를 정부에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압박만으로는 북핵이나...
북한의 이번 훈련은 남측에서 벌어지는 호국훈련에 대응한 것으로 보이며 최근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것이 반발해 ‘초강경 대응전’을 호언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김 제1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연습 진행형식과 방법, 동원역량이 정해졌다. 중앙통신은 “(이번 훈련이) 새 연도 전투정치훈련에 진입하는 전군을 다시 한 번 각성시키고...
정부는 23일 북한이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 반발해 ‘초강경대응전’ 진입을 위협한 것을 규탄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북한이 오늘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유엔 북한 인권결의에 담긴 국제사회의 우려와 엄중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유엔의 권위에...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기도록 권고하는 유엔 총회 결의안이 채택되면서 국회의 북한인권법 제정 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의원이 그간 개별적으로 발의해 온 북한인권법을 일괄 상정키로 여야 간사간 합의했다고 외통위 관계자가 21일 밝혔다.
외통위는 상정 다음날인 25일 대체토론을...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통과
-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제3위원회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기고 책임자 처벌을 권고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을 통과시켜
-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결의안 통과에 반대표를 던져
2. 베이징대 부교수, 유학생 성폭행
- 중국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 부교수가 유학생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북한 측도 관련 사업이 성공하면 다른 남ㆍ북ㆍ러 3각 협력 사업을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라브로프는 유엔 위원회가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기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결의안 채택에 대해 “비건설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최 비서는 회담 뒤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았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외무성이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에 강력 반발하며 전쟁 억제력 강화를 언급한 데 대해 “핵실험을 하거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서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런 행위는 정말로 배격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무모한...
유엔 총회 제3위원회는 18일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 책임자 처벌을 공고하는 등의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유엔이 인권 문제와 관련해 ‘ICC 회부 권고’를 결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서방 정상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자 공동선언문이 공식 발표되기 전에 가장...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통과
-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제3위원회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기고 책임자 처벌을 권고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을 통과시켜
-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결의안 통과에 반대표를 던져
2. 최룡해-푸틴 면담
- 18일(현지시간)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러시아 크렘린 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면담해...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에서 유엔이 북한 인권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인민대중 중심의 사회주의 제도를 전복하려는 목적으로 미국이 주도한 이번 결의의 강압 통과를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대조선 적대행위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핵실험을 더는 자제할 수 없게 만들고 있는 조건에서 미국의 무력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