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계 결과 인구절벽이 분명하게 드러났지만 이 위기에 직격탄을 맞을 법한 유아용품 업계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국내 유아용품 브랜드 리안(Ryan)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신생아용 아기침대 ‘드림콧((Dream cot)’이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안의 ‘드림콧’은 출시 직후 1차, 2차 판매 수량이 동난 데 이어 지난달 킨텍스와 코엑스에서 각각...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인구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전년(1.05명) 대비 0.08명 감소했다. 이는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 2.1명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평균인 1.68명(2016년)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출생아 수도 지난해 32만69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900명(8.6%) 줄었다. 인구가...
유례없는 저출산에 이르면 5년 내 우리나라 총인구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통계청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통계청은 다음 달 28일 발표하는 2017~2067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에서 우리나라 총인구가 감소하는 예상 시점을 기존 예상보다 앞당길 예정이다.
통계청은 2016년 추계에서 한국의 총인구 감소 시점을 중위 추계 기준으로 2032년, 출산율...
중국이 ‘인구절벽’에 한걸음 더 다가가면서 장기 경제성장 전망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한자녀 정책’ 폐지에도 기대했던 인구 증가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으면서 중국이 경제적으로 새로운 역풍에 직면하게 됐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6년 약 30년간 지속됐던 ‘한자녀 정책’을 폐지했다....
출생 건수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어 ‘인구 절벽’에 대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여기에 인구 증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혼인 건수가 지난해 11월 다시 감소로 돌아서 인구 감소를 부채질하고 있다.
30일 통계청의 ‘2018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 건수는 2015년 12월 2.4% 감소를 시작으로 3년 연속 줄고 있다. 출생률은 지난해10월...
‘인구 절벽’, ‘취업 절벽’에 이어 ‘창업 절벽’까지 등장했다. 경기 불황에 최저임금 인상 부담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크게 감소한 현상을 표현한 말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폐점률도 지난해 기준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4만2593개에 달했고...
중국의 인구 절벽을 막기 위한 ‘두 자녀 정책’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 완화에도 중국의 출생률과 출생아 수가 최저 기록을 경신하는 한편 고령화는 가속화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홍콩·마카오와 대만, 해외 화교 등을 제외한 자국의 출생률이 10.94...
이에 따라 총인구가 감소하는 ‘인구절벽’도 더욱 빨리 닥치게 됐다. 통계청은 2016년 장래인구추계에서 인구 정점을 2031년으로 예상했다. 작년 출산율도 1.22명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예측이 크게 어긋나면서 인구정점 시기는 2027년, 최악의 경우 2023년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곧 인구가 줄어드는 재앙적 상황이다.
인구절벽은 대한민국 미래의 최대 리스크다....
20대는 취업절벽으로 인해 60대 1인 가구와 고민의 교차지점이 겹친다. 20대와 60대 1인 가구는 사실상 ‘일자리’라는 공통의 난제를 안고 있다.
정부는 20대엔 일자리 대책, 60대엔 복지 정책을 쏟아내지만 정작 현실과 괴리된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가 발표한 청년고용종합대책은 21회에 이른다. 그럼에도 20대...
웨버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 절벽에 직면한 일본 시장에만 안주하면 안된다는 주장을 폈다.
이번 M&A로 다케다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지, 아니면 승자의 저주에 빠질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 웨버와 다케다의 일본인 임원들과의 의견 불일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폐쇄적인 기업 문화로 인해 해외의 유능한 인재 영입이...
다보스는 인구절벽과 세대교체, 저성장기 사람관리, 노동규제 변화,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인사제도의 변화’를 피할 수 없는 트렌드로 분석했다.
4차 산업혁명은 자동화와 융복합이 키워드인데, 이는 기업 전체의 구조와 인사에도 혁명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마이크로소프트, GE, AIG는 강제순위제도를 폐지했다. 역시 핵심은 원팀 혹은 파트너십으로 요약되는데...
인구절벽이 가팔라지고 있다. 월별 출생아 수 감소 폭(전년 동월 대비)이 10개월 만에 두 자릿수로 확대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출생아 수는 2만6100명으로 전년 동월(3만100명)보다 4000 명(13.3%)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2016년 12월부터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간 한 자릿수 감소 폭을...
(국토면적㎢x인구)당 도로 보급률은 30위에 그치고, 철도 연장도 독일(0.25)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SOC 스톡이 충분하다는 주요 선진국들만 하더라도 최근 SOC 투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고용절벽 문제를 해결하려면 SOC 예산의 확대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인구절벽’의 재앙이 코앞에 닥친 것이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중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말한다.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출산율은 2.1명이다. 지난해 한국의 1.05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평균 1.68명을 크게 밑돌았고, 전 세계 국가에서도 꼴찌 수준이다.
암담하기 짝이 없다. 인구절벽은 대한민국 미래를...
우리나라 총인구 감소 시점도 2028년보다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는 등 ‘인구 절벽’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강 청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합계출산율은 1.0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산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해 총인구 감소 시점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율 변화 등을 고려하는...
그렇다면 거래 절벽·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심해질 경우 정부가 꺼내들 카드는 뭘까.
모르긴 해도 대규모 개발사업이 될 확률이 높다. 경기 부양을 위해 부동산 규제 완화책은 쓰고 싶지 않겠지만 이보다 나은 방도가 없으니 어쩌겠나. 과거 정부가 그랬듯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단 경기를 살려놓고 보자고 나올 게다.
경쟁력 있는 산업도 자꾸 위축되고...
우리나라가 인구절벽을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다. 출생 감소는 33개월, 사망 증가는 1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24일 통계청의 ‘2018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8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00명(9.3%) 감소한 2만 730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출생감소는 33개월 연속, 역대 최장 기록을 또 경신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광주, 세종, 제주 등 3개...
마지막으로 ‘윤리적 공존’은 인구 절벽 같이 사회 존립을 위협하는 변화에는 함께 사는 것, 즉 공존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각 기업의 상품 개발과 생산, 유통 등 모든 공정에 자연친화적인 접근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커지고 있다. 부드러운 곡선이 강조되며 튀지 않고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는 무채색...
2022년 이전에 연간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은 인구 절벽을 실감하게 한다. 결혼과 출산은 주거비·교육비 부담을 비롯해 여성의 경력단절, 직장 업무와 육아 병행 등을 야기해 결혼과 출산 기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우리 국민 10명 중 9명가량(87.4%)은 한국의 저출산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윤종필 자유한국당...
“인구 절벽이 오히려 기회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10일 열린 월례 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받아들이는 ‘역발상’을 강조했다.
이날 서 회장은 “고령화·저출산으로 대표되는 인구변화에 맞춰 그동안 글로벌 시장 개척과 면세 사업 육성 등을 대안으로 삼았다면 앞으로는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