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는 27만2400명, 사망자는 30만5100명으로 3만2700명의 인구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2002년부터 2016년까지 40만 명대를 유지한 연간 출생아 수가 2017년 35만8000명으로 줄고, 3년 만에 20만 명대로 쪼그라든 것이다.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도 2017년 1.05명에서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 작년 0.84명으로까지 내려갔다. 인구를 현상...
2021-02-2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