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자는 취업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기관에 다니는 인구로, 취업시험이 없는 달에는 구직 활동 자체가 없어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다. 하지만 취업시험을 위한 준비가 근본적으로는 구직 활동에 해당하기 때문에 취업준비자 증가는 사실상 실업자가 늘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취업준비자 대부분(88.4%)은 2030세대였다. 20~30대 청년 취업준비생은...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1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9800명으로 1년 전보다 254명(-1.3%) 감소했다. 이는 1981년 출생아 통계 작성이 시작된 뒤로 동월 기준 역대 최저치다. 월별 출생아 수 2만 명이 붕괴된 건 2020년 12월(1만9641명) 이후 11개월 만이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72개월째 감소세다. 올해 출생아 수 감소...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20대에서는 주로 직업이나 학업의 사유로 이동을 하는데, 직업인 사유가 20대 전체로 보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인구이동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노 과장은 “2021년 국내이동자 규모나 이동률은 2017년과 2019년을 제외하고 나면 세 번째로 가장 적은 수치”라며 “고령화로 인구이동이 많은 연령층이...
김예성 국회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 입법조사관은 14일 '도심융합특구 추진 동향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거점개발 방식의 특구 조성이 주변 지역의 쇠퇴를 유발하지 않도록 정책 추진 과정에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동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0년 9월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5곳의 지방 광역시를 특구로...
14일 국토부는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 자료를 통해 “실거래가격이 하락 전환되는 등 주택시장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번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중장기적 시장 하향 안정세는 더욱 확고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에서 연 1.2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는...
통계청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취업자는 전년보다 36만9000명 늘어난 2727만3000명이었다. 세금일자리가 많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19만8000명 증가했고, 운수·창고업 10만3000명, 건설업 7만4000명 플러스였다. 반면 도소매업(-15만 명), 숙박음식업(-4만7000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개인서비스(-5만5000명)는...
통계청은 12일 발표한 ‘2021년 연간 고용동향’에서 지난해 취업자 수가 2727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9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2014년(59만8000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취업자 증가는 코로나 충격에 따른 전년도 고용 부진의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다. 2020년 연간 취업자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127만6000명) 이후로 2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통계청은 12일 발표한 ‘2021년 연간 고용동향’에서 지난해 취업자 수가 2727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9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취업자 증가는 전년도 고용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지난해는 3월부터 취업자가 증가로 전환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가 컸던 2020년에 대한 기저효과와 비대면·디지털 전환...
통계청은 12일 발표한 '2021년 12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29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7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2014년 2월(90만2000명) 이후 약 8년 만에 최대 규모이며, 올해 3월부터 10개월 연속으로 작년 동월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12월 코로나 재확산에도 취업자가 늘어난 것과...
보고서는 통계청의 연도별 인구동향조사와 국내인구이동통계 등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던 비수도권 인구는 2018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했고, 갈수록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처음으로 수도권의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 규모를 앞질렀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주민등록인구 기준 비수도권 인구...
특히 한국이나 일본 등 동아시아 공업국가의 도시 인구 비율이 80%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도 인구 이동의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국영기업 자금조달에 별 문제없어
도시화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의 금융 정책도 수출가격의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다. 2016년 이후 중국의 예금 및 대출금리 동향을 살펴보면, 각각 1.5%와 3.5%에 불과한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0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이달의 이혼 건수는 7703건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 1664건이나 감소했다. 무려 17.6%가 줄어든 것으로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이혼이 1년 전보다 감소하는 흐름도 올해 4월부터 7달 연속 이어져 10월까지 누적 이혼 건수는 1년 전보다 5% 가까이 줄었다.
코로나 때문에 대면 모임이 줄면서 가족과의 관계가...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21년 10월 인구동향'에서 올해 출생아 수가 2만736명으로 1년 전보다 1148명(-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는 가장 적은 수치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8명으로 0.3명 감소했다.
출생아 수 감소 폭은 올해 3월(-0.6%)부터 둔화세를 지속하다 8월 0.5%까지 축소됐으나,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