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한다.
26일 문체부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에게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곽수근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소멸, 인구감소 등 농어업‧농어촌의 현안에 따른 어려움을 알아보고 피부에 와닿는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모사업 등 본부기획사업을 확대해 농어촌상생기금이 농어업·농어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민주당은 텃밭인 경기 부천과 전북이 각 1석 감소한 것이 불공정하다는 입장이었다. 특히 부천보다 의원 1인당 인구수가 적은 서울 강남과 대구 달서를 건너뛰고 부천을 감석한 것은 모순이며 여당에 편파적이라는 논리다. 실제 부천(4석)은 모두 민주당이 깃발을 꽂은 텃밭인 반면 강남·달서는 보수세가 짙은 지역이다.
민주당은 형평성 등을 이유로 전북 대신...
특히 학령인구 감소세가 가속화하면서 서울 지역 대학 31곳도 정원 618명(4.7%)을 뽑지 못했다. 경인권 대학 35곳 역시 935(7.1%)명의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권 대학 중에서는 서경대 111명, 세종대 53명, 한성대 34명, 홍익대 31명, 국민대 29명, 중앙대 19명, 한국외대 18명, 한양대 17명, 서울시립대 3명 등의 추가 모집인원이 발생했다....
이어 "현재 의료취약지역 의사가 5000명이 부족하다"고 했다.
앞으로 인구수 감소에도, 고령 인구 증가로 의료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정부는 "지난 10년간 20대 의사 비중은 10.55%에서 4.79%로 절반 줄었고, 60세 이상 고령 의사 비중은 10.12%에서 19.03%로 2배 수준 늘었다"며 "이는 1998년 이후 27년간 의대 정원을 한 명도 늘리지 못한...
저출산 및 인구 절벽으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에도 대비해야 한다. 지역 오프라인 상권 소멸은 이미 심각한 문제다. 지금 우리 사회 앞에 놓인 거대한 문제들에서 자영업자들도 자유롭지 않다는 의미다. 특히 국가의 존속을 압박, 위협하는 문제 앞에 자영업자는 누구보다도 취약하다. 지속해서 늘어나는 자영업자를 받쳐주면서, 동시에 거시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오히려 의약분업 이후 정원을 감축해 2006년부터 지난 19년간 감소된 상태로 유지됐다.
그는 "늘어나는 고령인구와 높아지는 의료수요에 비해 지금의 의대 정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금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2035년에는 의사가 1만5000명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0년 안쪽에 닥쳐올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해당 지역은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18%가 거주할 정도로 인구 분포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산간 지역임과 동시에 여러 강이 교차되는 지리적 특성으로 홍수 피해에 매우 취약한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사업은 홍수 방지에 대한 인프라 보강과 조기경보시스템(EWS) 강화를 통해 지역민들의 홍수 피해 예방과 기후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족, 지역·필수 의료 붕괴 위기의료계: 의사 수 부족 문제가 아닌 낮은 처우 때문, 수가 인상 등 현실화 촉구 △의사 수 확대, 의료비 증가 우려 정부: 의사 수 증가로 큰병 발전 예방, 수술 등 의료비 지출 감소 효과의료계: 과잉 공급된 의사 수익 유지 위해 비급여 의료행위 확대될 것 △의대 증원으로 필수의료 분야 낙수효과 기대 정부...
인구가 점차 감소하는 현실 속에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출생부터 실버케어, 요양산업까지 일생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로 나아간다는 복안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당사는 상조 3.0시대를 맞아 본격적으로 선보인 반려동물, 생체보석, 바이오, 컨벤션 사업을 통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부지역이 1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부(15곳), 남부(13곳) 등 순이었다.
학생 수가 241~500명인 중소규모 학교 수도 2024년 272곳(45.0%)에서 2028년 340곳으로 늘어난다. 전체 학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보면 절반 이상인 55.6%를 넘게 된다.
이 같은 소규모 학교의 증가는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1년 서울...
이 중에서도 라이신 사업을 하는 바이오 사업부문(FNT 포함) 영업이익은 568억 원으로 전년보다 27.5% 감소했다. 반면 국내외 식품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6.5% 증가한 1438억 원을 기록해 바이오 부문의 부진을 상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사료 첨가제 시황이 전반적으로 안 좋았던 것은 맞지만 매각 예정인 바이오 자회사 CJ셀렉타의 업황 악화가 실적...
특히, 지역의 인구 감소로 지역 간 격차 심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이를 해결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양육과 사교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학년 방과 후 아이들을 돌봐주는 늘봄학교 희망학생 전원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내년에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늘봄을 이용할...
특히 이같은 가구 특성이 1인 가구가 비중이 커지는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에도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니토리코리아 측은 보고 있다.
다만 이케아 인지도가 높은 국내에서 니토리가 얼마나 중저가 시장의 비중을 가져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케아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북유럽 스타일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지난 1년간 50만 명이 넘는 기부자분들께서 650억 원의 기부금을 보내주셨고,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특히 인구 감소와 열악한 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에 새로운 희망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주택자로 간주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에서 혜택을 준다는 정책을 내놓은 상황이다.
다만 이번 규제 특례가 숙박업 확대에 그칠 수 있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는 의견도 나온다. 시골을 힐링, 촌캉스의 공간으로만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한 숙박업...
지역인구감소 대응 및 발전 수립을 위한 통계도 생산된다.
통계청은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통계청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는 민생통계 생산·서비스, 역동 경제와 기업 경영 지원, 인구 위기 대응 뒷받침, 국가 통계 신뢰 회복 등이다.
우선 통계청은 소득이동통계를 개발해 올해 12월께 최근 6개년(2017∼2022년)치를 공표할...
전체 초등학생 수는 올해 248만1248명에서 2029년 172만9805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학령인구 절벽 현상이 가파르다. KEDI는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29년에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절반 이상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1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문을 닫은 경남 진주 한국국제대는 무리한 4년제 대학 추진과 경영진 비리, 교육부의 대학평가 철퇴 등으로 폐교했으나, 그 바탕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경쟁력 하락이 깔려 있다. 2018년 738명이던 한국국제대 정원은 폐교 당시 393명으로 줄었고 신입생은 27명, 충원율 6.9%에 그쳤다.
보고서는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방대학...
영유아 인구의 감소로 위기감이 커진 매일유업도 최근 케어푸드 사업를 키우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매일유업 지주사 매일홀딩스는 작년 말 자회사인 의료영양 전문기업 엠디웰아이엔씨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엠디웰아이엔씨는 2007년 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이 지분을 각각 50%씩 나눠 설립한 합작회사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해당 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