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으로 유동인구가 늘면서 코로나 당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문을 닫고 떠났던 자영업자들이 돌아오는 등 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중대형 상가의 임대가격지수는 기준 시점인 2021년 4분기(100)를 기점으로 완만하게 하락하면서 올해 1분기 현재 99.55를 기록 중이다. 전체로 보면...
참석자들은 인구감소·지역소멸 상황이 심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현저히 차이가 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국립예술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중대형 작품들이 문화 소외지역에서 활발히 공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 개발 및 해외공연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내년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89개소) 중 77%인 69개소가 농촌 지역이다.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촌은 새로운 정책 전환과 성장동력이 없으면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지난 16년간 280조 원을 투입했으나 결과는 실패'라는 지방 소멸 대응책이다. 지방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고, 또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일부터 경상북도...
참석자들은 올해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 등 고등교육 투자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위기 등으로 인해 고등교육 현장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일반재정지원 사업 및 글로컬 대학 지속 지원과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 일몰조항(3년) 폐지 등을 건의했다.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는 윤석열...
웅진씽크빅은 수출 계약을 계기로 중화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는 한편 일본과 베트남, 태국, 인도 등 학생 인구가 많고 교육열이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웅진씽크빅이 해외에서 성장 해법을 마련하는 것은 저출산에 따른 국내 인구절벽, 학령인구 감소에 기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학령인구(6~21세)는...
인구감소, 저성장 등 구조적 변화과정에서 은행에 기존 은행을 뛰어넘는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요구했고, 업무 범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그 결과 일본은행들은 다양한 비금융자회사를 설립했다.
일본은행들은 은행업 고도화(시스템·앱 개발, 데이터 분석), 지역경제 활성화(특산품, 해외진출 지원, 관광상품), 기업 생산성 향상(전자계약, 인벤토리금융), 지속가능경영...
적자가 심화하게 된 계기로는 상주인구가 줄어드는 도심공동화현상과 주변 대형 종합병원의 출현에 따른 상대적 경쟁력 하락으로 인한 환자 수 감소와 수익성 악화를 꼽았다. 병원 측은 “중증 환자나 수술보다는 경증 환자 위주의 진료가 대부분으로, 이미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3~5월 평균 병상가동률은 66.2%, 일 평균 수술...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선 획기적 규제특례 등 별도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계획에는 정주여건 차원에서 비대면진료 제도화, 농어촌 외국인력 장기취업 확대 등을, 투자유치 차원에서 토지이용규제 개선, 공간혁신구역 도입, 신규 법인설립·투자 시 세제혜택 부여 등을 담을 예정이다.
저출산 대응에도 외국인을 활용한다. 가사노동 및 육아·출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생산가능인구도 감소를 지속해 잠재성장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금리인상으로 가계부채와 자영업대출 부동산대출 부실이 증가해 금융부실 전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원화 약세 지속은 수입물가 상승을 통해 국내물가도 올리고 있다. 외환시장 불안도 우려되고 있으나 최근 한일통화스와프로 상당부분 안정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출 투자 소비...
산단공은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인구 유출 및 청년 일자리 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산단공과 대구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입주기업이 함께 공동직장어린이집 ‘큰나래 어린이집’을 설립, 보육수요 해소와 일가정 양립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청년 크리에이터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들이 대구, 경북지역...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는 전년 대비 14.7% 감소하고 48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주택거래량도 49.9%가 줄었다.
다만 고령화와 귀농·귀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여파 등으로 인해 귀농·귀촌 인구가 2년 연속 증가한 후 지난해에 서비스업 중심으로 도시지역의...
이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활동의사 수가 10만 명에서 13만 명으로 증가했고, 인구는 2019년부터 감소세임에도 필수의료 분야 의사 수는 줄어들고 있다”며 “진료현장을 떠나게 해놓고 의사가 부족하니 더 뽑겠다는 것은 해답이 아니다.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의사 수가 많은 이탈리아, 스페인은 코로나 때 의료가 무너졌다. 의사 수를 늘리는 게 답이 아니다”라고 힘줘...
신 교수는 “모형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의사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고 나왔다”며 “진료과목별, 지역별 불균형 등을 고려하면 의사 부족이 훨씬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권정현 한국연구개발원(KDI) 박사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기반해 의료 수요를 전망한 결과 2050년 2만2000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의 문제로 해양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는 섬 지역에 직접 방문해 비치코밍(해변 쓰레기 줍기)을 하는 활동이다.
재단은 24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해변 일원을 방문해 1박 2일 동안 해양 정화 활동을 했다. 현재까지 총 6회를 진행, 누적 16만4000리터(ℓ)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진혜림 블랙야크청년셰르파는 “말로만...
많은 지역이 인구가 감소go 소멸할지도 모른다는 비관론도 있다. 정부도 최근 범부처추진단을 출범시키며 비상대응에 나서고 있다. 농촌도 예외가 아니다. 아니 농촌은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농촌은 50%다. 농촌 주민 두 명 중 한 명은 고령 노인인 셈이다. 나이가 들수록 의료, 돌봄 등 사회서비스의 도움이 더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농촌에는...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혁신 계획을 갖춘 대학을 2026년까지 30곳 뽑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하고,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에는 10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는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해 진행됐다. 각 대학이 제출한 5쪽 이내의...
쥐스탱 트뤼도 정부는 매년 50만 명의 영주권자를 추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캐나다에 남은 과제는 유입된 인구로 인한 도심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노동력이 절실한 시골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데이비드 닷지 전 BOC 총재는 “이러한 인구 증가 속도에 사람들이 적응할 시간이 부족해 비용을 늘리고 추가 생산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병역자원 감소에 대해 체계적 대응방안도 제시한다.
기획단은 향후 작업반 별 논의 및 분과회의 등을 통해 주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 결과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기획단 공동단장인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 “향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충격과 위험요인을 철저히 분석...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인구 대비 공급량이 대폭 줄었고, 경기도에선 올해 수원과 성남, 용인, 고양, 부천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분양이 끊기다시피 하자 청약저축 해지가 늘어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으로 분양가 상승과 공급량 감소 등으로 신규 청약저축 가입자를 중심으로 한 해지 행렬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지민...
김명화 한국스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 MZ세대의 업무 스타일을 반영하고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심화, 전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엔데믹을 생각 할 때 첨단 분야인 ICT 기업들이 임직원들의 ‘업무와 휴가와 삶의 균형’을 위해 이제는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