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위인 세종에선 4.9명으로 0.1명 줄었고, 고령화가 가파른 영·호남 도지역에선 2명대로 떨어졌다.
한편, 9월 출생아 수는 2만3566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2% 줄었다. 반면, 사망자 수는 2만4361명으로 3.4% 늘었다. 이에 따라 인구 자연증가는 795명 순감을 기록했다. 혼인 건수는 1만5324건으로 3.0% 줄었으며, 이혼은 9536건으로 5.8% 늘었다.
다문화 이혼은 9868건으로 3.8%(386건) 감소했다. 전체 이혼 중 다문화 비중도 8.9%로 0.5%P 축소됐다. 다문화 이혼의 유형은 외국인 아내(47.1%), 귀화자(37.3%), 외국인 남편(15.6%)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외국인 남편은 1.1%P 확대되고 외국인 아내와 귀화자는 각각 0.9%P, 0.2%P 축소됐다.
전반적으로 ‘국적 취득 목적의 혼인·이혼’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감소...
2010년 가사사건의 총 건수가 13만6986건이었는데, 작년 가사사건의 총 건수는 17만1573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재판상 이혼 사건은 2010년에는 4만5351건이었는데, 작년에는 3만5228건이었고,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상속 사건은 2010년 3만301건이었는데, 작년에는 4만3799건으로 상당히 늘었다. 유언 사건은 2010년 224건이었는데, 2019년 323건이 되어, 유언...
재판상 이혼 사건 1심 접수 건수는 3만5228건으로 전년(3만6054건)보다 826건(2.29%) 줄어들었다.
소년보호사건 접수 건수는 3만6576건으로 전년(3만3301건) 대비 3275건(9.83%) 증가했다. 지난해 처리사건의 69.2%에 달하는 2만4131명이 보호처분을 받았고 이 중 16세 이상 18세 미만 소년이 37%(8917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도...
7월 사망자 수가 2만3963명으로 747명(3.2%) 증가했으나, 월별 추이를 보면 통상 3분기에 출생아는 늘고 사망자는 준다. 따라서 출생아가 줄고 사망자가 느는 4분기에는 자연감소 폭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7월 이혼 건수는 9787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290건(3.1%) 증가했다. 단 3월의 큰 폭 감소로 1~7월 누계로는 감소세(-5.3%)를 이어갔다.
1%로 전년대비 3.5%P 감소했다.
출생 성비(여자 100명당 남아 수)는 105.5명으로 전년대비 0.1명 증가했다. 총 출생아 중 다태아(쌍둥이 이상)는 1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300명 증가했고 비중은 4.6%로 전년대비 0.4%P 늘었다.
한편 6월 혼인 건수는 1만7186건으로 756건(-4.2%) 감소했고 이혼은 8776건으로 96건(1.1%) 늘었다.
이혼 건수도 함께 감소했다. 5월 8929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932건(9.5%) 줄었으며, 1~5월 누계로는 4만2550건으로 8.2%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2018년부터 황혼이혼 증가로 2년 연속 증가했으나, 올 들어 감소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한편, 출생아 수는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5월에는 2만3001명으로 2359명(9.3%) 줄었다. 1~5월 누계로는 12만470명으로 10.6...
네 번째는 혼인 건수의 감소와 이혼률 증가로 인한 가족 해체 현상이다. 이미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를 줄이기 위해 혼인신고를 미루는 다주택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보유세 부담마저 크게 높이면 종부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다주택자는 세금을 줄이기 위해 이혼을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혼의 자녀도 억지로 세대를 분리해 부동산 제도로 인해...
그나마 이혼 건수도 함께 감소한 게 위안거리다. 4월 이혼 건수는 9259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277건(2.9%) 줄었다. 올 들어선 2월(0.3%)을 제외하고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출생아 수는 4개월째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1월 11.6% 감소에 이어 2월 11.3%, 3월 10.1%, 4월에는 10.4% 줄었다. 1~4월 누계로는 출생아 수가 9만7470명(4월 2만3420명)에 그치며 전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번 인구동향에 대해 “연말 출산보다 연초 출산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일반적으로 1분기 합계출산율이 연중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을 고려할 때 올해 출산율은 더 하락할 것”이라며 “혼인 외 출산 비율이 낮은 우리나라 특성상 지난해의 낮은 혼인 건수는 출산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0%) 반짝 증가했다. 시·도별로 서울, 부산, 인천 등 13개 시·도에서 늘었다. 단 혼인 통계는 신고일을 기준으로 해 1개월 집계로 추이를 판단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이혼 건수는 8232건으로 28건(0.3%) 늘었다. 시·도별로 서울, 인천, 광주 등 7개 시·도는 늘고, 부산, 대구, 대전 등 10개 시·도는 감소했다.
일본 SNS 내에서 ‘코로나 이혼’이라는 키워드로 고충을 호소하는 글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부부상담센터의 상담 건수도 20%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비단 일본뿐만이 아니다. 지난 6일 영국 BBC의 한 앵커는 자신의 손등에 가정폭력 신고 번호를 적은 채 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자가격리가 길어지며 가정폭력 사건이 급증했기 때문.
관련 기관에...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시안의 혼인 등기소에는 유례없는 이혼 요청 건수가 접수됐습니다. 시안 베이린구에서는 이틀 동안 연속으로 14건의 요청이 쏟아지기도 했죠. 밀려드는 이혼 요청에 시안 옌타구에서는 하루 이혼 최대 처리 건수를 5건으로 정했는데요. 그러자 10일 뒤까지 이혼 요청 예약이 꽉 차는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예약 이혼이라니...
1월 혼인 건수는 1만982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503건(7.0%) 줄었고 이혼도 8832건으로 859건(8.9%) 감소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0년 2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2월 이동자 수는 78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1%(7만8000명) 증가했다. 인구이동률(인구 백 명당 이동자 수)은 19.2%로 전년동월대비 1.3%포인트(P) 늘었다. 이는 2월 기준으로 2014년...
양육비 이행금액·이행률이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하면서 5715건의 이행건수, 666억 원의 이행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긴급 지원기간을 12개월로 늘리고 부산·전주·안산·제주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면접교섭서비스를 확대해 양육비 지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희경 차관(위원장) 주재로...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9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23만9200건으로 전년보다 7.2%(1만8500건) 감소했다. 이는 2000년 7.9% 감소한 이후 19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또 2012년 0.6% 감소한 이후 8년째 전년 대비 마이너스 추세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인 조혼일율도 4.7건으로 전년 대비 0.3건 감소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3.4세...
통계청은 19일(목) 지난해 혼인·이혼통계를 발표한다. 지난해 혼인건수는 23만9210건으로 전년보다 1만8412건 줄었다. 혼인건수는 2011년(32만9087건) 이후 8년째 감소해 1970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소로 줄어들었다.
국외적으로 최대 이벤트는 18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9일 새벽)에 발표될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이다. 월초...
한편 12월 혼인 건수는 2만494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873건(-7.0%) 감소해 3개월 연속 줄었다. 지난해 연간 혼인 건수는 23만9210건으로 전년 25만7622건보다 1만8412(-7.1%) 줄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2월 이혼 건수는 9169건으로 같은 기간 253건(2.8%) 증가했다. 연간 이혼 건수는 11만879건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인구가 11월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며 "올해에는 연간으로도 인구가 감소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11월 신고된 혼인 건수는 2만493건으로 1년 전보다 2308건(10.1%) 줄었다. 11월 기준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소다. 이혼 건수는 920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84건(8.8%)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