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은 거래로 인한 재무상황 등을 보고받거나 거래에 관한 지시·관여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어 불기소 처분(혐의없음) 했다.
김 전 실장은 태광그룹 19개 계열사가 2014년 4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총수 일가 소유인 티시스, 메르뱅에서 생산한 김치와 와인을 고가에 구매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이같은...
검찰은 지난 4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태광 소속 19개 계열사가 총수 일가 소유인 휘슬링락CC(티시스), 메르뱅으로부터 김치와 와인을 고가에 부당 구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공정위는 태광에 과징금 21억8000만 원을 부과하고 이 전 회장과 김 전 실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태광그룹...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일가 소유의 골프장 회원권을 고가에 매입하는 데 관여한 이사진이 흥국화재에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흥국화재 경영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흥국화재 주주인...
서울대병원 이호진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의 코로나19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31일 발표했다.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는 환자가 앓는 기저질환이 환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보는 지표다. 심근경색, 심부전, 당뇨병, 치매, 간질환, 신장질환 등 19개 동반 질환과 관련한 사망 위험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차명주식 관련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3억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게 벌금 3억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검찰은 태광산업·대한화섬 2개사의 본인 주식을 다른 사람 소유인...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차명주식 관련 자료를 허위 제출한 혐의로 고발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약식기소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4일 이 전 회장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사안일 때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다.
3일 공정위는 지난달 지정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혐의로 이 전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이 전 회장에게 2016~2018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주주 현황 자료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 전 회장은 자신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차명주식을 기업 동일인란에 기재하지...
아들인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구본상 LIG 넥스원 부회장,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과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도 각각 횡령 등의 혐의로 나란히 실형을 선고받았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2011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100% 지분을 소유한 정보기술(IT) 회사 티시스와 정보시스템 운영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흥국화재는 티시스와 매년 용역계약을 갱신해오다 2014년 단가적용률을 기존 70%에서 74%로, 2015년에는 85%로 인상했다.
더불어 흥국화재는 티시스가 소유한 ‘휘슬링락C.C’로부터 김치를...
태광산업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차명주식을 사업보고서에 거짓기재함에 따라 금융당국의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제3차 정례회의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태광산업에 대해 정기보고서 중요사항 거짓기재로 과징금 753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태광산업의 최대주주인 이호진 전 회장이...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박의현, 주인탁, 이호진, 유태욱, 장철영 원장)은 최근 대한족부족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70세 이상의 고령 무지외반증 환자의 동시교정'에 대한 성공적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 또는 후기 무지 외반증 환자의 약 84%는 양측성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보편적인 수술은 병변이 심한 측부터 한 측씩...
검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전ㆍ현직 정관계 고위인사 수천 명에게 고액의 골프접대를 했다는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9일 한 시민단체가 이 전 회장을 뇌물공여, 업무상 배임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구승모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앞서 금융정의연대ㆍ태광그룹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는 22일...
부과를 요청한 사례는 전무하고 관련된 행정 제재 역시 솜방망이에 가깝다”며 “금융당국이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행위를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명전환자 명단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2015년 11월, 1092 억 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올해 4월, 지분가액 2525억 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2013년 12월, 1826억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권 의원은 조 장관이 과거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구속 당시 제출한 탄원서를 공개했다. 이 탄원서는 조 장관이 서울대 법과대학원 교수 시절인 지난 2011년 4월 15일 작성한 것이다.
1994년 태광그룹의 장학재단인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버클리대에서 유학한 조 장관은 탄원서에 “재단의 도움 덕분으로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