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검찰은 이호진(48) 회장 측이 로비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되는 정관계 인사 100여명의 명단을 확보해 조만간 관련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서부지검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사관을 서울국세청 조사4국 사무실 등에 보내 태광그룹 과세자료 등의 내부 서류를 확보해 세금 부과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국세청 측이 태광그룹 계열사에서...
계열사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적발해 수백억원의 상속세를 부과하는 과정에서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규명하고자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이 유선방송과 금융 영역에서 사세를 확장하려고 방송통신위원회와 청와대 등에 조직적인 금품 로비를 벌인 정황을 확보하고 비자금의 용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또 태광산업이 보유하고 있던 대한화섬 주식 22만2천285주(16.74%)를 이호진 회장 일가가 소유한 한국도서보급에 시가에 단순 매각한 것 역시 회사에 손해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호진 태광산업 회장 가족이 100% 지분을 보유한 골프장 사업 회사인 동림관광개발에 대한 태광산업의 투자와 지난 2006년 태광산업이 티시스(옛 태광시스템즈)에 전산...
태광 측이 천안방송 주식을 되사면서 애초 주인이었던 계열사 태광산업 대신 이호진(48) 회장과 아들이 100% 소유한 전주방송에 기존의 주식을 몰아줬다는 것이다.
태광산업 소액주주들은 "이 회장 부자가 태광산업에 손해를 입히고 부당하게 사(私)기업을 살찌웠다"며 반발했으나 별다른 조처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김 소장은 "태광 측은 주주...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산악 트래킹을 위해 네팔에 머무르던 중 13일 검찰이 회사의 압수수색을 하고 자신은 국외로 도피했다는 보도를 전해 들은 뒤 담담한 표정으로 '황당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장이 검찰이...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이 차명 보험 계좌를 통해서 최소 800여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흥국생명 해직 노조원들로 구성된 '해직자 복직투쟁위원회(해복투)'에 따르면 이 회장 일가가 흥국생명 지점 보험설계사 115명의 이름을 도용한 계좌에 저축성 보험 313억원을 운영했다는 서류 등 증거를 2003년 파업 때 발견했다.
이는...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이 거액의 비자금으로 금융당국에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태광그룹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지난 2006년 1월 쌍용화재(현 흥국화재해상보험)를 인수할 당시 금융감독 당국의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인수 실무를 주도한 계열사 흥국생명은 지난 2004년...
검찰이 비자금 조성 및 로비의혹혐의가 있는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개인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6일 오전 9시경 이 회장이 정관계 로비 지시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 회장의 광화문 사무실과 장충동 자택에 수사관을 파견해 각종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특히 그의...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가 16일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부지검은 이 회장이 수천억원의 자산을 이용해 정ㆍ관계 로비를 지시했는지 등을 파악하고자 이날 오전 이 회장의 서울 장충동 자택과 광화문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한편 이 회장은 검찰이 13일...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의 아들에 이어 초등학생 딸도 비상장 계열사 주식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의 딸은 태광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광고대행업체 에스티엠과 주류도매업체 바인하임의 주식을 각각 49%(보통주 4900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분 변동은 없다.
나머지 51% 주식은 이...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이 지난 15일 밤 네팔에서 급거 귀국했다. 이에 따라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 로비의혹이 제기된 태광그룹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1시10분 네팔 카트만두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696편을 통해 귀국했으며, 등산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그는 비자금...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 측이 제3자 명의의 태광산업 주식 약 15만주에 질권(채무의 담보)을 설정해 관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수사팀은 최근 그룹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이 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태광산업의 주식 14만8천여주(시가 1600억원)를 전·현직 임직원 이름으로 20년 넘게...
당시 방송법 시행령이 한 사업자가 15개 이상 권역을 갖지 못하게 제한하자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하기 위해 정·관계 로비를 했다는 협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한 이호진 회장이 아들 현준(16세)군에게 그룹 경영권 상속을 위해 태광산업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을 고의로 헐값에 매각했는 지 여부도 조사중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4일 이들을 상대로 이호진 회장이 아들 현준(16)군에게 그룹을 상속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태광산업 측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을 고의로 헐값에 매각했는지 등을 추궁했다.
또 다른 계열사인 티브로드홀딩스가 작년 이 회장과 현준군이 소유한 비상장 기업을 통해 케이블TV 업체인 큐릭스를 인수하며 이 회장 측에...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부자가 소유하고 있는 비상장 계열사의 내부거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검찰이 불법 상속 의혹과 관련해 서울 장충동 태광그룹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은 계열사의 신주를 저가에 발행하는 등의 방식으로 아들 현준(16)씨에게 그룹의 지분을 상속시키려한...
서울서부지검은 태광그룹의 3대 편법 상속, 증여 의혹과 관련해 13일 오전 서울 장충동 태광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증권 집단소송을 이끌었던 서울인베스트는 태광그룹 이호진 대표이사(48)가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아들 현준(16.고등학생)씨에게 그룹 상속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태광그룹 이호진(48) 대표이사가 계열사의 신주를 저가에 발행하는 등의 방식으로 아들 현준(16)씨에게 그룹의 지분을 상속시키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상속 등과 관련한 내부 문서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찾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등을 정밀 분석해 그룹 측이 티브로드 홀딩스와 티알엠, 흥국증권 등...
갤러리 대표는 선화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선애 여사로 고 이임용 회장의 부인이자, 현 이호진 회장의 모친이다. 이 여사는 태광그룹 설립 초기 부산에서 이임용 회장과 함께 기업을 일군 바 있다.
'일주&선화갤러리'는 국내외 주요작가 전시를 지원하고, 일반인을 위한 미술교육, 문화예술 관련 출판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미술관 운영 뿐만...
비디오 코덱 기술과 단말 간 경계를 넘어 자유로운 상호교감이 가능한 차세대 리치미디어 핵심 요소 기술이다.
ETRI 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 이호진 소장은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의 차세대 IPTV 기술 개발 협력 및 교류의 첫걸음을 뗀 것”이라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IPTV 핵심 기술 개발 및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흥국증권의 최대주주로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흥국증권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흥국증권의 최대주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사회는 최근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에게 배정키로 결의했다.
이 회장이 실권주를 전량 인수할 경우 흥국증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