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소속 이학영(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영국 소비자금융 감독당국(FCA)은 대부업체의 장기 연체 시 원금의 몇 배에 달하는 이자를 부담하는 불합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환 원리금 총액 규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신 위원장은 “영국 규제 도입은 힘들지만 서민금융진흥원을 만들어 연체가 심한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국회 정무위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은 27일 영국 소비자금융 감독당국(FCA)의 대부업 규제정책을 소개하며, 장기 연체 시 원금의 몇 배에 달하는 이자를 부담하는 불합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환 원리금 총액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영국의 FCA는 대부업체에 대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 7월 차주가 부담하는...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담보대출 용도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LTV·DTI 완화 이전인 지난 1~7월에는 주택담보대출 중 52.3%가 주택구입 목적의 대출이었지만 규제 완화 이후인 8월에는 43.4%로 오히려 줄었다. 반면 기 차입금 상환 목적의 대출은 16.0%에서 24.3%로 늘었고 생계자금 목적의 대출도 12....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각 은행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18개 은행의 횡령 및 유용 건수는 173건, 사고금액은 1056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횡령 및 유용 건수가 가장 많은 은행은 농협은행(42건)이었다. 우리은행(29건)과 신한은행(26건)도 20건을 넘었으며 국민은행(16건), 기업은행...
22일 국회 정무위 소속 이학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8월 감사원이 공개한 '금융부실자산 인수 및 경영관리실태' 조사 결과, 캠코가 2012년 9월 저신용 장기 연체자 6만1327만명에 대한 6조3922억원의 무담보 채권을 대부업체 두 곳에 단순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해당 채무자 대부분이 1000만원 이하의 소액 장기...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은 산업은행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동부그룹의 대주주 일가가 경영권 방어 때문에 구조조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부실경영에 책임이 있는 총수 일가는 큰 피해를 보지 않고 지분과 경영권을 유지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자율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산은의 부실채권비율은 3.07%로,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 우리은행 등 13개 일반은행과 기업은행 등 5개 특수은행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13개 일반은행과 5개 특수은행의 평균 부실채권비율은 각각 1.70%, 1.93%다.
산은의 부채는 현재 150억원 가량이며, 합병을...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도업체의 60% 이상이 부도 전 자산건전성 평가에서 ‘정상’ 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이학영 의원은 “부도 발생 전까지 해당 업체들의 부도 위험성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기업은행의 자산건전성...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업은행에서 횡령 및 유용 등으로 면직·정직된 직원은 총 15명이었다. 횡령·유용 금액은 총 19억원이었으며 미회수금액은 6억6000만원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12년에는 횡령 및 유용 3건, 금품수수 및 사적 금전거래 4건, 대출 등 관리부실 14건 등 총 21건의 직원...
20일 국회 정무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상위 30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에 대한 공정거래위반 신고건수(1215건)를 보면 롯데그룹이 192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자동차(143건), LG(94건), SK(88건), 삼성(83건), KT(75건), 포스코(6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7대 대기업에 대한 신고는 모두...
최 원장은 16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의 질의에 생명보험사들이 약관대로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현재 미지급 생명보험사에 대한 특별검사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사들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데 대해선 “약관대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사기행위 등 위법 부당한 사실이...
국회 정무위 이학영(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의 월별 대부실적’에 따르면 OK저축은행 인수 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신규대출액은 2300억으로 인수 전 보다 142배 증가했다. ‘웰컴 크레디라인’이 인수한 웰컴저축은행의 경우에는 신규대출액이 15배 늘어났다.
또 서울지역 저축은행의 대출이율별 이용자...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보험사들은 약관상 실수라고 이야기하지만 보험사들은 10년동안 수천건의 보험상품을 팔았다”며 “보험사가 몰랐다고 하는 건 상식적으로 보기 힘들며 단순 실수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원장은 “보험사들이 재해사망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16일 이학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8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 할증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초보운전자가 경미한 접촉사고 4번만 내도 9등급이 할증돼 다음해 보험료가 63%나 인상되는데, 이는 초보운전자 특약 마련 등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은 “50만원으로 책정된 할증 경감 기준금액 역시 고가의 수입차가 늘어나는 현실과도...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6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금리조정형 적격대출 상품 판매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가입을 권유하는 것도 꺾기로 간주해야 한다”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금융위원회는 꺾기 관행 근절을 위해 올해 3월 은행법시행령과 감독규정을 개정하고 과태료 기준금액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대출고객의 의사와 관계없이...
신제윤 위원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위가 국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할 것이라는 이학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대해 "CEO 후보군 인력 풀, 선임 절차의 육하원칙 근거, CEO 부재 시 대행 업부 이관 과정 준비 등 요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민간기구이기 때문에 한계가...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대부업 광고가 고금리 및 가혹한 추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하고 쉽고 빠른 대출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사용해서 대출을 유도하고 있다”며 대부업 광고에 대한 실질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 이용자는 250만명이고 시장규모는 8조원에...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11개 금융공공기관들이 소유하고 있는 골프회원권은 전국 35개 골프장에 총 40구좌로 집계됐다. 매입금액 기준으로는 368억원이다.
골프회원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관은 기업은행으로 전국 19개 골프장에 16구좌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가격 기준으로는 114억에 달한다....
새정치연합 김광진 도종환 이학영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문 의원에 대해 단식 중단을 요청하자는 결정이 내려지자 그 자리를 대신하겠다며 단식을 자원했다. 이들은 지원자가 있을 경우 29일 이후로도 릴레이식 하루 단식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청래 의원도 지난 22일부터 7일째 계속된 단식을 중단하지 않고 광화문광장을 지키기로 했다.
정의당 의원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