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통업계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KT와 LG유플러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금융사와 공공기간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통신과 금융 데이터를 융합한 다양한...
이통3사는 지난달 일제히 8800원 짜리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며 본격 마케팅을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낯선 인지도 해결이 급선무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e심을 대략적·구체적으로 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조사 대상의 21.1%에 불과했다. 5명 중 4명은 아직 e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e심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도...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이통3사가 5G 주파수를 할당받으며 약속했던 28㎓ 기지국 설치 이행률은 11%에 불과하다”며 “효용성 있는 곳에는 핫스팟은 구축해야 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수도권의 평균 가용률은 99%에 육박하지만 4%에 그치는 곳도 있다”며 “5G가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실제로...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새 플래그십 라인업인 아이폰 14시리즈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5만~24만 원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8월 갤럭시Z플립4와 폴드4를 출시할 당시 공시지원금인 15만6000~65만 원의 37% 수준이다.
유통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지원금(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은 최대 3만6000원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이에 따라 이통사들은 사전예약에 따른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30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아이폰14와 아이폰14플러스, 아이폰14프로, 아이폰14프로맥스 등 신제품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아이폰14는 내달 7일 정식 출시한다.
SKT, 아이폰14 구매 고객 대상 콘서트 진행
SKT는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한...
KT와 LG유플러스 역시 본허가 신청 후 대기 중인 만큼 이르면 4분기 중 이통3사가 마이데이터 시장에 진출해 경쟁할 것으로 예고된다.
SKT는 지난 7월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허가를 획득하고, 이번에 오픈 베타 형태로 런칭했다. 마이데이터란 소비자가 금융회사와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SKT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국감 증인 채택을 다음회의로 연기하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통 3사 CEO와 김범수·홍은택 카카오 대표, 강한승·박대준 쿠팡 대표, 김봉진·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올해 플랫폼 업계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곳은 카카오다. 카카오는 지난 6월 카카오모빌리티...
평일과 마찬가지로 추석에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통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영상통화 이용 고객이 평소보다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통신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용자들이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가 출시한 ‘듀얼번호’는 월 8800원에 데이터 1GB를 제공해 이통3사 중 가장 많은 양을 제공한다. 하지만 KT는 첫 번 째 번호와 데이터 양을 공유할 수 없다. LG유플러스의 ‘듀얼넘버 플러스’도 월 8800원에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250mb를 제공한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e심 도입에 따라 개인용과 업무용 번호를 분리해 사용하고자 하는...
국내 이동통신 업계가 우리나라에 상륙을 앞두고 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체계를 가동한다. 힌남노는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를 뛰어넘는 역대급 태풍으로 예고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태풍에 의한 강풍과 호우에 대비해 SKT,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추석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에 132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연휴 시작 전 지급할 계획이다. SKT를 포함해 ICT 패밀리는 네트워크 장비 및 유지보수 업체 등 11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에 약 520억 원, 전국 270여개 대리점에 약 800억 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SKT가 올해 중소 협력사 대상 조기 지급한 대금 규모는 4800억 원에 달한다....
1일부터 이통통신 시장 ‘e심 서비스’ 시작KT는 e심 전용 요금제 ‘듀얼 번호’ 출시SKT·LG유플러스 역시 요금제 출시 검토알뜰폰 업계선 “긍정적인 효과” 기대도
정부가 주도하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e심 서비스가 1일부터 시작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에서 스마트폰 내에 e심을 이용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이에...
이통3사, 갤럭시 Z플립4·폴드4 사전 개통 시작KT·LG U+, 갤럭시 Z플립4 핑크골드 색상 인기SKT, 20~30대 여성이 전체 구매자의 37% 차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Z폴드4·플립4’의 사전개통을 시작한 가운데, 이용자들은 갤럭시 폴드4보다 플립4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구매자 중 MZ세대가 절반 이상 비중을...
LG유플러스가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발표하며 국내 이통 3사의 중간요금제 라인업이 확정됐다. SK텔레콤과 KT가 이미 중간요금제를 발표한 만큼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예상되고 있다.
23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월 6만1000원에 3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 ‘5G 심플+’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앞서 SK텔레콤은 5만9000원에...
특히 이통3사 중 한 곳을 메인으로 한 뒤 알뜰폰 요금제를 보조로 사용하는 빈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당장의 마케팅 경쟁은 잠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시장 수요에 대해 예측하기 어렵고 e심 지원 단말도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갤럭시Z플립·폴드4의 출시일이 오는 26일로 아직 시장에 나오지도 않은 만큼 향후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이동통신 3사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V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V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KT는 V컬러링 일부 유료 콘텐츠 이용 시 부과되던 별도의 이용료 1650원를 없애고, 기본 월정액 월 3300원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1만2000개의 다양한 숏폼 영상을 제한...
업계에서는 이통3사의 구독 서비스가 통신을 넘어 신사업 분야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통사 고객들의 생활과 결합한 구독 서비스의 경우 기존 수익에 플러스가 되는 안정적인 구조로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SKT의 경우 올해 상반기 구독 서비스의 총 상품 판매액이 2600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실적 개선에도...
추가로 LG유플러스 역시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통3사 모두 비슷한 수준의 5G 중간요금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 KT의 5G 요금제는 4만5000원에 5GB를 제공하는 ‘5G 세이브’, 6만9000원에 110GB를 제공하는 ‘5G 심플’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중간요금제 ‘5G 슬림’이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에 알맞은...
이통3사가 하나의 서비스를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SGI서울보증·코리아크레딧뷰로와 손잡고 전문개인신용평가업에 함께 진출하기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문개인신용평가업은 금융 정보가 아닌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개인의 신용을 판단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평가해 제...